[인천]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센터는 7일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 클래식 코스에서 '제5회 운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운서동 주민자치센터의 지역 특색 프로그램인 골프교실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경쟁을 통한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골프교실 수강생 및 지역주민 1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미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향후에도 골프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9일과 16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가족끼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에는 식물을 이용해서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둠정원 만들기'로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학생과 학부모가 짝을 이뤄 살아있는 식물을 만지며 정서적 교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연습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둠정원 만들기'는 크기나 모양이 서로 다른 식물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보고 만지며 특징을 이해하고, 식물의 특징을 고려해서 장식물을 이용해 정원을 만드는 활동이다. 가족끼리 식물 및 장식물을 선택하고 배치해서 모둠정원을 만들고 정원의 이름을 짓고 특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요즘 맞벌이로 인해 가정에서 대화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가족사랑의 날 활동을 통해 가족끼리 못다한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 옹진군은 110여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관리 및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 및 현장지도를 8월부터 폭염 경보가 끝날 때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에게 홍보·지도하는 주요 내용은 먼저 폭염 특보 시 평소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주고 땀으로 손실된 염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농·작업을 할 때에는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고, 아이스 팩 등의 보조용품으로 체온을 내려주기 등이다. 또한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5시'까지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절대로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의 시설물은 창문을 개방하고 선풍기나 팬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환기를 시켜주고 비닐하우스에는 차광시설 및 수막시설 등을 설치해서 복사열을 방지해주는 것이 좋다. 농작물 관리요령으로는 벼의 경우 고온에 견디는 힘을 키우기 위해 규산과 칼륨 비료를 평소보다 더 시용하고 관개용수가 충분할 경우에는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밭 작물은 짚이나 풀 등으로 작물의 뿌리
[인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영종역사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Go! 古! 영종역사탐험대'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조별 모둠활동을 통해 자기소개 시간과 세시풍속과 절기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Go! 古! 영종역사탐험대'는 24절기와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 체험 활동과 융합 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토요일 총 10차시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종도의 역사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관심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옹진] 옹진군은 북도면 수기해변을 찾은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지난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3일간) 시범운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은 수조면적 547㎡내 조합놀이대, 우산분수, 동물벤치 등 안전성을 고려한 놀이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오존 수질정화처리 장치를 설치해서 수질관리에도 역점을 뒀다. 수기해변은 그동안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간조 때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없었다. 이번 북도면 수기해변 물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간조 때에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수기해변을 찾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는 오는 12일 스페인 최고의 합창단인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을 초청해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주요 래퍼토리로 하는 '에스빠냐 아리랑' 음악회를 주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은 1부 공연으로 '라바삐에스 이발사', '베사메 무초' 등 스페인 전통 음악장르인 사르주엘라와 2부으로 '밀양아리랑', '옹헤야', '보리밭', '소양강 처녀'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우리 민요와 추억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부평을 찾는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한양대 음대 재학 중이던 임 단장은 83년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 왕립 고등음악원을 수석 졸업했고, 98년 스페인 국영 TV 방송 합창단 테너장을 맡을 때 단원들에게 우리 민요와 가곡을 처음 소개시켜준 것이 시작이 되어 현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을 창단하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행복한 교육 세상' 프로그램에 초등교사들의 더 좋은 수업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소개된다고 6일 밝혔다. 'EBS 행복한 교육 세상'은 미래교육에 맞는 진로, 인성, 지식 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발굴해서 매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초등수업페스티벌은 오는 7일 12시 10분에 방영된다.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시는 선생님과 같은 반 학생들이 함께 출연해서 '2018 초등 수업페스티벌' 의 내용과 반응, 학생들의 '삶의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수업에 대한 연구와 노력, 학생들의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 7월 24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EBS 행복한 교육 세상' 녹화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박경림씨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교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들 하지만 인천시교육청의 열정 있는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지는 못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인다. 인천항만공사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인근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폭염대피시설로 지정하고 오후 9시까지 연장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장기화에도 냉방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하루 중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인천내항 및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청량감을 제공하고, 도로 복사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아울러, 이용객이 몰리는 제1·2 및 연안여객터미널 수하물 탁송장에는 총 20대의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해 탁송장을 이용하는 상인들의 생계활동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남봉현 사장은 "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관리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도 인천항 인근 시민들을 비롯해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 관내 각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포함된 15가족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를 운영하였다. 제26회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는 천연기념물 419호인 강화도 장화리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갯벌 체험, 마술체험을 통한 마술 속 숨은 과학 찾기, 가족 간의 화합과 가족애를 키우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3D펜을 이용한 해양생명체 만들기 등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의 가족공감바다체험캠프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가족애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인천석천초 한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 정의정 원장은 입소식에서 “무더운 여름이지만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옹진]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하여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20일간) 7개면 912㏊ 전면적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벼 병해충 방제 희망농가 신청서를 접수하여 대상 농가를 확정하였으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각 면별 방제적기 설정 및 약제선정을 마쳤다.또한 서해5도서를 비롯한 비행금지 구역 비행을 위하여 서울지방항공청과 합동참모본부에 무인헬기 비행계획을 사전에 승인을 받아 방제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재배 면적이 많은 백령도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옹진군 자체 무인헬기 2대와 헬기 3대를 추가로 임차하여 총 5대의 무인헬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옹진군에서는 모내기 전 모판에 살포하는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공급하여 저온성 해충 등에 초기방제를 실시하였고, 금번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통하여, 벼 병해충 종합방제 모델을 확립하였다. 이번에 방제하는 병해충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으로 적기에 방제하여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촌일손 절감은 물론 농약중독 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