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27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지하 터널에서 열차고장 및 선로전환기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동차 비상구원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기관사의 비상 대응 조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 절차는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기관사와 관제사가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로 본선을 개통시키는 2단계 과정으로 시행하여 훈련 효과 극대화를 도모했다. 1단계는 선로전환기 고장 발생으로 열차 운행 방향으로 전환이 불가능 하여 수동으로 선로전환기를 전환하는 훈련과, 2단계는 터널내에서 비상제동이 체결되어 완해 조치 불가로 후속 열차와 구원 합병하여 차량기지로 회송하는 두 가지 상황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경력 1년 미만의 기관사는 “열차 중고장에 대비한 비상 대응 조치를 지하 구간에서 실전처럼 훈련하면서 앞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완벽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이용 고객의 안전과 지하철 운행 신뢰성을 위해서는 이번과 같은 실전적 대응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 시민의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1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4월17일부터6월16일)’ 기간을 맞아 기관장 참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인천1호선 귤현차량기지의 철도사면, 주공장, 검사고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위험성이 크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주어지는 만큼 집중점검을 통해 숨은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공사 시설물 12개소를 집중점검 대상 시설로 정하고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우리 고장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 시기가 오는 4월 8일경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4월 8일~9일, 4월 15일~16일, 4월 22일~23일) 상시운행열차 이외에 추가로 임시열차를 편성하여 운행키로 했다. 임시열차 운행횟수는 4월 첫째주(8일, 9일)와 셋째주(22일, 23일)에는 하루 12회 이상(상행 6회, 하행 6회 이상), 벚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둘째주(15일, 16일)에는 하루 18회 이상(상행 9회, 하행 9회 이상) 운행할 예정이다. 임시열차 운행 이외에도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게이트, 승강설비 등 역사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고장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증가로 인천대공원역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직원 등 안전인력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기를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는 2023년 프로야구 문학경기장 개막전(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을 대비해 이용객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이 기대되는 상황 속에 금년도 프로야구 개막경기 관람을 위해 14,000여 명 이상이 문학경기장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승객 과밀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학경기장역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3대에 대한 교체 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약 45일 앞당겨 공사를 완료 및 3월 30일에 조기 개통했다. 문학경기장역에 집중되는 승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 도모를 위해 다른 역사의 에스컬레이터 공사에 들어가는 인력과 자재를 문학경기장역에 집중 투입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공사는 문학경기장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승강장 안전문, 승강설비 등 역사 시설물에 대해 특별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승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막전 기간 동안 안전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개막전 경기 종료 후 집중되는 관람객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상시 운행열차 이외에 임시열차 2편성을 투입하기로 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과거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프로야구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가 지역주민의 만족도 제고와 지방공기업의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서비스 평가’에서 91.91점으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도시철도기관 1위, 인천시 공기업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381개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는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총 5개분야 21개 항목을 1:1대면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2년연속 외부고객만족도 1위 달성의 원동력은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추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감동서비스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객만족경영실현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인천교통공사’라는 CS경영목표를 달성코자 3가지 전략과제(고객서비스품질향상, 고객만족열린환경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조성)를 세우고 41개 세부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한 결과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힘써준 임직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교통공사와 부천시는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승무 분야의 관리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지난 3월 15일 체결했다. 시 공사는 2022년 1월 1일부터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 승무 분야를 한시적인 운영권 조정협약에 따라 2023년 3월 28일까지만 운영할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하여 7호선 부천구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시 교통공사와 부천시는 7호선 부천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철도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안전 운영인력과 사업관리 및 부대사업개발 인력 등 46명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강화된 철도안전법 등의 기준에 맞춘 시설물 확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위·수탁기관 공동 대응 등에 동의했으며, 운영기관의 순수익이라 할 수 있는 위탁수수료도 수도권 동종 기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7호선 부천구간의 역무, 기술, 승무 분야를 안전하게 관리 운영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도시철도 7호선을 이용하는 인천·부천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천 - 장명진 기자】부평삼거리역 역무원이 지하철역에 쓰러진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인 인천메트로서비스(주)에서 근무 중인 주지현 역무원과 이진규 역무원은 지난 23일 고객으로부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 쓰러져 있는 고객(여, 10대)의 의식 및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고객의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가 호흡을 막고 있는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 입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기도를 확보하고 약 3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호흡이 돌아왔고, 주변 승객이 미리 119에 신고해둔 덕분에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주지현 역무원은 “주변 승객들이 119에 먼저 신고해주시고 팔과 다리를 마사지하는 등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며 전했고, 이진규 역무원은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가 노후화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신축・이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현재 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9497㎡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있다. 1996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와 사무공간·주차장 협소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 오는 6월까지 이전건립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용역을 통해 이전할 최종부지와 시설규모, 기존회관의 활용방안 등이 도출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행정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신축 회관에는 사무실, 회의실, 강당, 교육시설 등을 마련해 사회복지단체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종사자 교육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복지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복지 허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축 회관에는 사회복지 공간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어르신 쉼터, 시민협력플랫폼 등 시민 편의를 위한 문화공간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복지와 문화가 공존하는 융복합형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철 시
【인천 - 장명진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20일 계양구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 과제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유동수 국회의원, 김종득·조성환·석정규·문세종 시의원, 조양희 계양구 의회 의장과 구의원 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계양 관광 인프라 확충, 부평향교 종합 정비 계획, 차 없는 거리 지정과 문화행사 추진, 계산시장 일원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사업, 계양문화광장(가칭) 조성 사업, 계양 꽃마루 부지 내 체육 단지 조성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국·시비 예산 확보와 행정적 협조가 필요한 15건의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윤환 구청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계양구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 - 장명진 기자】윤환 계양구청장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양구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21일부터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12개 동 연두방문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연두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비전과 2023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구정운영의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현장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건의 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 방문이 요구되는 사항은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정의 주요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30만 계양구민 모두가 행복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은 오는 21일 계양3동을 시작으로 ▲22일 계양1동, 계양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