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깜짝 드론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동행의 메시지를 전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저녁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드론 300대를 동원해 드론라이트쇼를 펼쳤다. '더샵이 송도국제도시와 함께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글로벌을 의미하는 지구본 ▲바다 위 송도국제도시와 랜드마크 ▲센트럴파크의 봄 ▲희망을 전하는 하트 ▲OUR SONGDO, OUR THE SHARP 등을 형상화해 지역사회와 기업간 상생과 화합의 상징들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집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없이 게릴라로 진행했으나 공연을 관람한 지역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길어진 코로나 시대로 무료한 일상을 보냈는데 창문을 통해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색다른 볼거리에 많이 좋아했다', '불꽃놀이처럼 시끄럽거나 화약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연은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더샵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hesharp)에 업로드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발전해온 포스코건설이 코로나
인천병무지청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3월 31일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지원 및 소상공인 경영교육 사업에 대한 정보를 병무청에 제공하고, 병무청에서는 이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및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진로선택과 사회진출을 돕게 된다. 인천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예정자 등의 취업 관련 정보제공 기반을 조성해 이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iH공사가 지난 28일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화재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iH공사에서 관리하는 임대아파트는 아니지만 긴급 주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iH공사는 급작스런 화재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주거곤란 세대에 임대아파트 공가 4세대를 임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 지원으로 피해주민은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연수시영아파트 내 즉시 거주 가능한 공가세대에 31일부터 임대료 무상으로 임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지난해 재해로 인한 긴급 취약계층 발생 시 복구기간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임대주택 공가관리 업무처리 지침’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내 고통을 분담하고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이번 가스폭발과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사가 관리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2,300세대)에 자체예산을 투입해 자동 가스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 가스차단기는 유사시 가스공급을 중단시켜 화재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장치로,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은 3월 30일‘2020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종합평가 우수기관’인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여 표창패를 수여하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 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취급할 수 없도록 당부하는 한편 보건의료 분야에 보다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할 수 있도록 협조하였다. 이어진 사회복무요원들과의 자리에서는“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하면서 성실복무도 함께 당부하였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준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공모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한 후 매출 확대, 계약·지식재산권·사무소 설립·수출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데모데이(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 지원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최초 공고일 기준(3월 29일)으로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창업기업이다. 자세한 사항 및 참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www.startuppark.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Tel.032-228-1209, eosin@itp.or.kr)로 하면 된다. 현재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이들 스타트업을 지원할 스타트업 전문육성 기관(액셀러레이터)도 내달 12일까지 모집 중이며 스
인천 연수구가 운영 중인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 공유형 주방에 입주한 연수구 청년외식창업 음식점 10곳 전업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외식관련 청년정책을 발굴 실현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실과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올해 청년외식사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30여명의 역량강화 전문가 풀을 구성해 창업청년들에 대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컨설팅, 프렌차이즈, 공공배달망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10명의 재능 있는 청년 쉐프를 선발하고 올해부터 센터 내 공유형 주방에서 특색 있는 음식들로 청년창업을 지원해 배달전문 음식점을 창업한 상태다. 연수구는 여기에 체계적 위생관리와 생활방역 실천으로 고객의 안전한 외식문화조성을 위해 최근 청년창업 음식점 10곳을 대상으로 식약처 위생등급제를 신청해 모두 ‘매우우수’등급을 지정 받았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국가정책으로 3개 분야 63개 평가지표로 HACCP(해썹)을 인증하는 한국평가관리인증원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지정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고자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사업에 인천지역 중소기업 89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시장조사, 수출교육, 외국어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인증 획득 등 수출준비에서 해외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해외진출 컨설팅 등 현지진출까지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성장단계(내수-초보-유망-성장)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분야(브랜드K-스마트제조-규제자유특구-신산업-K-Bio)별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했고, 인천지역은 성장바우처(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 78개사와 혁신바우처(최대 1억원까지 지원)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오헬스, 수소·전기차, 시스템반도체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신설된 별도 트랙에 신청한 7개사 중 2개사(해당품목 - 유전자 진단예측, 기능성 펩타이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2021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기업이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수출지원기반활용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 남항부두에서 정박 중인 A호(부선, 1,090톤)의 연결 줄이 끊어지면서 인근 정박선박과 접촉하는 충격으로 6척의 선박들이 밀리는 사고가 발생해 밤샘 사고 수습으로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28일 오후 10시 56분경 인천 남항부두에 다수의 선박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 6척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시켰다. 특히, 인천해경 상황실은 즉시 상황대응팀을 소집하고, 구조대에 사고선박 에어밴트 봉쇄를 지시하였으며, 선박 선주·선장과 연락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 없이 선박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다행이며, 선박 관리자는 안전관리 점검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하여 인근 CCTV 등을 확보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국가·인종주의를 넘어 세계 청년들을 위한 만남의 장소가 온라인 공간에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7일 오전 10시에 세계 120개국의 미혼 청년 10만 명이 동참하는 가운데 ‘효정축복축제(HJ Youth Blessing Festival)’를 개최했다. 본 축복축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관련 청년들의 행복을 주제로 준비되어, 글로벌 미혼 청년들이 국경·인종·문화를 초월해 참된 사랑을 다짐하고 청년들간 교류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일 양국의 인적 교류가 뜸해진 시기, 한국과 일본의 미혼 청년 4만여 명도 함께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학자 총재는 참석자들에게 “생명수 같은 퓨어워터가 되어 세상의 본이 되며 청년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나가야 한다”며, “78억 인류가 참가정운동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이 희망이며 미래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참석자들이 미래의 배우자를 향한 사랑을 서약하는 성결식(성스러운 약혼식의 준말)이었다. 청년들은 성결 의식을 통해 “미래 배우자를 위해 참된 사랑의 가치를 완성하겠다”고 서약 했으며, 가정연합 한 총재는 참석자들에게 은반지를 전
인천 미추홀구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 최초로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차종, 번호판 종류에 따라 새로 배정되는 자동차등록번호를 100개 단위로 1주일 당 600여개를 구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 하고 원하는 번호 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 자동차 명의이전이나 신규 등록 때도 무작위로 추출된 10개 번호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차종은 자가용 자동차 중 승용, 승합, 화물자동차가 대상이며 이용방법은 미추홀구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예고’ 메뉴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매주 1회 금요일 18시 이후 자료가 새로 게시된다.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는 늘어나는 자동차등록번호 관련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선호 번호가 아닐 경우 불만족 민원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천 최초로 투명하게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 공개하고 배정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