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장명진 기자 】 SK와이번스가 2021년도 신인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SK는 1차 지명한 김건우(제물포고, 투수)와 계약금 2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김건우는 짧고 간결한 팔스윙에서 나오는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와 함께 수준급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또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조형우(광주일고, 포수)와 계약금 1억 3천만원에 계약했다. 조형우는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정확한 송구력, 포구, 블로킹 등 우수한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이다. 이어, 2라운드에서 지명된 고명준(세광고, 내야수)와는 계약금 9천만원에, 3라운드에서 지명된 조병현(세광고, 투수)과는 7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고명준은 내야 멀티 자원으로 우수한 타격능력과 파워를 겸비했으며, 조병현은 최고 구속 147km에 슬라이더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4라운드 장지훈(동의대, 투수)과 6천만원에, 5라운드 박정빈(경기고, 외야수)과 5천만원에, 6라운드와 7라운드 박형준(대구고, 외야수)과 조정호(동강대, 투수)와 각 4천만원에, 8라운드와 장우준(개성고, 투수)과 9라운드 박제범(인상고, 포수)은 각 3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영화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 사전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연수구 SNS 3분영화제 with Songdo’를 30일 개막한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영상미디어 재원 발굴과 연수구의 영화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SNS 3분영화제는 앞으로 지역의 대표 SNS영상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네티즌 투표를 병행한 온라인 스트리밍과 임시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극장, 비대면 캠핑영화상영회 등 제한된 여건 속에서 영화제 개막 원년을 맞는다. 영화제는 연수구 SNS 3분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씨네허브컴퍼니 주최로 모든 과정은 연수구 공식 유튜브채널과 구홈페이지, ㈜씨네허브컴퍼니 홈페이지 등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오는 23일 티져․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40편의 경쟁작 상영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고 26일에는 초단편영화제 발전 방향 토론회와 27일 감독 배우와의 대화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8일에는 연수스토리 및 연수구 UCC공모전 영상이 온라인으로 특별상영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GTX-D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4차 철도망 계획 수립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교흥 의원은 ‘Y’자 형태로 하나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청라, 가정, 작전을 지나고, 다른 하나는 김포 통진에서 검단, 계양을 거쳐 두 개의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구로, 사당, 강남, 삼성, 잠실을 지나 강동, 하남으로 연결되는 GTX-D 노선에 대해 김현미 장관에게 설명했다. 김 의원은 GTX-D 노선이 작년 10월, 김현미 장관이 발표한 수도권 서부권에 급행철도 신규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에 부합한다며, 기존 GTX-A∙B∙C 노선이 남북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서부권을 연결하는 노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지난해 7천만 명을 넘어섰고, 4 활주로가 완공되면 1억 명 이상의 여객이 방문하는 세계 3대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공항에서 서울 중심부를 연결하는 고속기능의 철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공항철도는 인천공항과 서울역에서 정차하는 공항 전용 철도
포스코건설이 750억원 규모의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의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19일 착공식을 가졌다. 삼양식품의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6억개의 생산하는 식품공장건설사업으로, 2022년 초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이번 건설공사를 수주하게 된 것은 건설공사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컨스트럭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 제안에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가운데 ‘Big room’과 ‘BIM’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혀 발주처의 호평을 받았다. ‘Big room’은 기존 현장 사무실과 달리 발주처와 시공사,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정관리가 가능한 장소로, 최적의 일정관리와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케한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디지털 모델링 기술로 설계도면대로 사전에 시뮬레이션해봄으로써 설계와 시공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포스코케미칼의 세종시 음극재 2-1단계 건설공사에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시범적용해 계획된 사업기간보다 수개월 빠르게
【정치=장명진 기자 】 조폐공사의 올해 일본산 물품 수입액은 53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고 있는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에 역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양경숙 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해 9월까지 조폐공사 일본산 수입물품 지출비용은 53억원으로 전체 수입물품 지출 비용의 20.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2억1천만원에서 2.41배(31억2천만원) 증가했다. 조폐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화폐 국산화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폐방지 기술의 국산화 위폐방지기술 개발이 곧 국산화 성과”라고 응답했다. 그런데 조폐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6년간 3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0건의 연구개발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주로 일본산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은행권 홀로그램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단 한 건도 착수하지 않고 있다. 양경숙 의원은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이후 전국민이 자발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도 일본 수출규제 품목에 대한 국산화·수입처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조폐공사는 일본산 물품 수입을 2배 이상 늘렸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인천 송도에서 박영돈 산학협력부단장, 가족회사 협의체 임원 및 산학협력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천대학교가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4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 각 협의체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의 임원을 선출하여 임명식을 가졌으며, 또한 산학협력 전문위원을 위촉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현재 인천대 가족회사 협의체는 부품산업 협의체 49개, 소재산업 협의체 62개, 융합 협의체 40개, 4차산업 협의체 32개의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각 협의체 별로 소규모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운영중에 있으며, 각 협의체는 관련 전문 분야의 인천대학교 전임교수 2∼3명이 구성돼 기술개발 및 R&D, R&BD 정책과제 발굴 지원 등 기업들과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산학협력 전문위원을 구성했다. 전문위원은 인천대 가족회사 회원사로 앞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인사들의 유치지지 서한을 담아 내년 가을‘2021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이 주최하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전세계 64개국 229개 GNLC회원도시 대표 등 5천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평생학습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국제회의다. 그동안 인천시, 시교육청 등과 유치를 준비해 온 연수구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유은혜 교육부총리 등 60여명의 유치지지 친필 서한문을 담은 유치 신청서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제출했다. 이에따라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개최지는 유치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개최도시를 최종 발표하게 된다. 유치신청서에는 한국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에서 현재까지 성장 동력이 된 한국의 교육열과 16개 국제기구와 11개 대학이 자리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연수구의 우수한 환경을 소개했다. 또 코로나19로 촉발된 평생학습 부문 뉴노멀 정립의 필요성과 새로운 디지털 문맹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코디네이팅도시 연수구의 비전을 호소력 있게 담아냈다.
【경제=장명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의 투자절차와 경영상담 등 관련해 사랑방 역할을 할 기업지원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온·오프 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업지원센터 홍보영상 상영, 시설 둘러보기 등 1부와 김하운 인천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의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인천경제 이야기-제1회 인천 경제콘서트’가 2부 행사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8월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IFEZ 기업지원센터는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기조가 개발 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
【 인천 = 장명진 기자 】 이제 문학산 정상에서 시민 누구나 해맞이, 해넘이,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17일부터 문학산 정상부 개방시간을 종전 오전 8시~저녁 7시에서 오전 5시~저녁 10시(동절기는 오전 5시~저녁 8시)로 확대한다. 16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 전야제도 열린다. 문학산 정상부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50년 간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통제 됐다가 지난 2015년 10월 15일 인천시-국방부 간 협약을 통해 낮 시간대(오전 8시~오후 7시)에만 시민 출입이 허용됐다. 문학산 일부개방으로 문학산 출입에 대한 아쉬움은 어느 정도 해결했으나 해돋이와 해넘이, 인천의 야경을 보고 싶어 하는 많은 시민들의 바람을 채우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그 동안 문학산 확대개방을 위해 국방부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쳤고 그 결과 향후 2년간 문학산 개방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되 안전상 문제가 없으면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확대개방을 위해 문학산 정상부에 CCTV와 조명기구, 안전펜스 등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경비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미추홀구는 이번 확대개방에 맞춰 문학산 오봉
【국회=장명진 기자 】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직접지원 예산을 늘리고 범위를 확대해 실효적 지원이 이뤄지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은 12일 법무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범죄피해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치료비, 범죄피해구조금 등의 직접 지원비 비중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스마일센터 시설운영비 등 간접지원비 비중 보다 현저히 낮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 8월말 현재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예산․분배․집행 현황을 보면 4천5백57억4천5백만원이 편성돼 4천3백46억5천6백만원(95.4%)이 집행됐다. 이 기간 범죄피해자 직접 지원에 쓰이는 법무부의 범죄피해구조금은 5백25억2천6백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11.5%에 머물렀다. 또한 법무부는 집행된 범죄피해구조금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으나, 구조금 구상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지난 8월 현재 범죄피해구조금 지급요청은 1,216건이었고 4백59억2천8백만원이 집행됐으며, 구조금 구상 실적은 208건에 48억7천4백만원으로 전체 집행금액의 10.6%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금 구상 실적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