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유상우)이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한 해 동안 지역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송년행사를 가졌다. CGV 인천가정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행사로는 활발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친 모범자원봉사자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내빈축사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관람의 시간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했다.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의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심리학을 전공한 정성신 작가는 뉴욕 여행중 미술관에서 본 한점의 작품을 보고 위빙과 사랑에 빠지게 됐다. 뉴욕의 한 소호의 갤러리에 걸려있던 큰 태피스트리 작품을 발견하곤 시각적으로 반해 한국에 돌아와 위빙을 책과 외국에서 제작된 유튜브 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녀. 그때부터 6-7년동안 꾸준히 취미생활을 이어오며 혼자만의 취미로 위빙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심리학전공을 살려 일할 기회가 주어져 3년동안 미술치료사로 일을 하게 되었고 미술치료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을 하다 위빙에서 주로 쓰이는 실이란 재료가 실제로 미술치료에서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실이 주는 따뜻한 색감과 보드라운 촉감, 텍스쳐가 현대사회의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그래서 직조(위빙)문화를 알리고 싶어 덕산동에 작은 공방까지 열게 됐다. 원데이 클래스 및 정규과정이 있어 위빙 기초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배워나갈수 있다. ◈ 위빙 Weaving (직조)공예에 대해 설명을 한다면 ? 가로실과 세로실을 엮어 직물을 짜는 것을 직조라 한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베틀에 앉아 직물을 짜 옷감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부경찰이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다수가 게시돼있는 현수막을 불법으로 철거해 특수재물손괴죄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활동 중인 여성단체가 지난7월10일 A씨 등 기초.광역 전.현직 의원 다수가 7월 초 검단 도로변에 자신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을 불법으로 제거해 처벌해 줄 것을 고발해와 행위자를 특정 수사해 특수재물손괴죄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이들은 지난 7월 7일 새벽 6시부터 7시 사이에 서구 검단사거리 주변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박을 불법으로 철거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나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여러 명 중 일부가 범행에 포함된 것은 맞다” 며 “수사상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실명 등을 답변하기 곤란하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은 22일 병원 내 자원봉사단 ‘아인맨’ 발대식을 가졌다. 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 구자남 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초부터 운영되어온 자원봉사단 ‘아인맨’ 은 병원내 고객 동선 안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명의 봉사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인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축사에서 “아인맨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 병원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이 국가의 조직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아인병원 구자남 원장은 “아인맨은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우리의 얼굴이다”라면서 자원봉사자가 고객 접점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아인병원 자원봉사단 ‘아인맨’을 초기부터 조직하고 준비해 온 아인맨 1호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은 “아인병원이 크게 성장하는데 우리 아인맨이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인병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구치소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 성범죄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구치소는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비위 행위 근절 및 개인의 도덕성을 확립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할 것과 연말 회식 및 개인 술자리가 많아짐에 따른 음주 사고 방지가 그 목적이다. 11월 23일 차량으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근절 피켓을 제작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불시 음주 측정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음주 사고는 본인과 피해자, 주변 동료 및 가족에게 큰 상처와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이기에 불필요한 음주문화를 자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종로구립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가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국민드림마차 사업에 선정돼 렛츠런파크 서울(경기 과천시 소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승합차를 지원받았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국민드림마차 차량지원사업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엄격한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실사를 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를 선정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농어촌 발전 등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단위의 「국민드림마차(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56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간 중단되었던 사업은 2023년 재개됐고, 종로구립청운실버데이케어센터 등 총 60개 기관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했다. 임근호 센터장은 “차량지원사업 선정으로 기관 운영에 필요했던 차량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나 힘이 난다”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깊은 뜻을 담아 지원차량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니즈에 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 개방형경로당사업이 인근의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방형경로당사업은 경로당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유 소통 공간으로써 기능 강화와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원적, 고현, 공촌경로당 세 곳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람형, 북카페형, 작은복지센터형 등 각 경로당의 유형에 따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원적경로당에서는 1·3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교류하고, 공촌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공예 등의 원데이클래스를, 북카페형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촌경로당 황정희 회장은 “처음에는 젊은 사람들이 경로당에 방문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자주 왕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사하게 되고 경로당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은 현재 조성된 3곳에 이어 2024년에는 석남1동 경로당을 추가하는 등 개방형경로당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하 오크우드)은 65층 파노라믹65 카페에서 제철딸기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득 담은 ‘Berry Sweet Afternoon Tea’를 오는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65층에서 인천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오크우드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호텔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골드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딸기와 리코타 치즈를 담은 세이버리 ‘딸기 카프레제’와 모짜렐라 치즈, 딸기, 쵸리조로 이뤄진 홈메이드 ‘딸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상큼한 산딸기 쿨리와 초코 무스를 레이어한 ‘말차 초코 케이크’, 피스타치오 버터크림에 딸기 가니쉬를 더한 ‘딸기 에클레어’, 산딸기 치즈 무스와 딸기 초콜렛을 형상화한 ‘하트 무스’, 딸기 퓨레가 들어간 크리미한 ‘딸기 마시멜로’ 등 핑크빛 달콤함을 담아낸 3단 디저트와 바닐라 시럽을 곁들인 카라멜 수플레가 스페셜 디저트로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기준 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오크우드 멤버십 회원 또는 네이버를 통한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1월 21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기술개발 연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가계 에너지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해마다 오르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으로 인해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늘고 있으며,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됨에 따라 난방비 폭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벌써부터 크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겨울철 전력소비 저감을 위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자연) 에너지 사용은 필연적인 흐름이다”며 “도시가스 배관망 보급 확대와 더불어 난방 발전에 있어 햇빛, 바람, 물, 지열 등 자연적으로 보충돼 공급량에 제한이 없는 재생(자연)에너지로의 전환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적인 거대한 발전소와 송전탑에 의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기존 전기나 도시가스 에너지도 중요하지만,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개별 가정의 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5일 한돈자조금의 지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0kg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시설 직원, 봉사자 등이 동참해 김장김치 1,680kg을 담았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이우경씨는 “직접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된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라며 “특히 한돈 수육이 곁들어져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직원들과 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고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봉사자들이 수육도 먹으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날 마련된 김치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