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가 10일 "야밤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치 쿠데타를 벌어졌다"라며 긴급지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당했다."라며 후보교체와 관련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라며"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김 후보는 부족한 저를 후보로 선출해 주신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당 당헌에 의하면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 또는 그 수임 기구인 전국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돼 있다. 그런데 전국위원회가 개최되기도 전에 아무런 권한이 없는 비상대책위원회는 후보 교체를 결정해 버렸다"라며 당헌 위반이라고 밝혓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는 제가 후보로 선출되기 전부터 줄곧 한덕수 후보를 정해 놓고 저를 축출하려 했다"라며 결국 오늘 새벽 1시경 정당한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김 후보는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 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라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4선)은 9일, 충주제1일반산단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공모사업(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정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지정하고 있으며, 공통 기본사업과 산단별 특성화사업을 발굴해 제조공정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 8~12월 자문단 컨설팅을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28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충북도·충주시는 충주제1일반산단을 거점으로 충주제2~5산단, 중앙탑·용탄농공단지, 충주기업도시, 한국교통대와 연계해 충주댐 에너지 기반의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친환경 이동수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스마트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노후산단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9일, 산불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농축업, 수산업, 문화유산 등 전방위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산불이 발생한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977개소, 중소기업 9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희용 의원이 9일 대표발의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소상공인법 개정안),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역특구법 개정안),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등 3건으로, 산불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소상공인법 개정안은 정부가 재난으로 인하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일반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경쟁력강화사업지구를 지정하고, 중앙부처의 사업과 지자체 사업을 연계해 디지털·저탄소화 촉진, 근로·정주 여건 개선, 문화공간 확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1970년 조성된 국내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으로 과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었다. 그러나 기반시설 낙후, 투자 저조, 산업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향후 3년간 국비 345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20억원이 투입돼 창원국가산업단지,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과의 연계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이번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두 달 만의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관련하여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여의도 승리켐프에서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오늘 공약 발표에 참여한 국방안보정책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 윤의철 전 합참차장 (예비역 육군 중장) - 송운수 한국외대 국가안보학 교수 (예비역 육군 소장) - 김병철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 (예비역 육군 준장) - 최승우 전 국방대 기조실장 (핵공학박사) - 이병화 전 노르웨이 대사 【 김문수 후보 발표문 】 북한 핵위협에 대응하는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금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사용할 수 있다는 법을 만들어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단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미국과 함께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 비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겠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핵억제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첫째,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남동경찰서가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어버이날 행사에 남동구청·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서는 이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1,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홍보, 교통 상식 O,X 퀴즈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홍보도 해주고 교육도 해주니 재미있고 쉽게 이해됐다”며 “오늘 배운 내용대로 교통법규를 꼭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신체적으로 취약한 고령자는 작은 충격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오는 6월 12일까지 반려견 순찰대 ‘우리마을 댕댕지킴이(가칭)’로 활동할 반려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로 선발된 반려 가족은 반려견 공중 예절을 전파하고, 동물보호법과 생활안전 활동 수칙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는 50가구를 선발하며, 심사 시 ▲반려견의 기본 명령 수행 ▲외부자극 반응 ▲산책법(리드워킹)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반려 가족은 6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 2회 이상 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가칭으로 지어진 ‘우리 마을 댕댕지킴이’ 활동명은, 선정된 반려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는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http://petrol.or.kr) 또는 서구청 ‘우리마을 댕댕지킴이’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정책과 축산동물팀(☎032-560-1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 촬영 등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조치로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중구청 자원순환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범죄예방대응과 소속 담당자들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은 월미도, 인천종합어시장 등 방문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6곳이다. 전파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점검 결과 모두 양호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