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참여위원회화 공동주관으로 22일 ‘2022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20여명의 학생 정책 평가단이 직접 만나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대면 방식으로 1부 ‘학생, 정책을 말하다’와 2부 ‘학생, 선거를 말하다’를 주제로 학생참여위원회 위원장 유현호(동인천고 2학년), 학생참여위원회 부위원장 김서윤(가좌고 2학년) 학생이 진행했다. 1부 ‘학생, 정책을 말하다’에서는 상반기에 실시된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포럼,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접수된 70개의 안건 중 전문가 심사와 학생 선호도 투표를 거친 최종 7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식 의제로 채택된 정책제안자들은 자신의 제안에 대해 발표 후, 학생 정책 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책의 필요성, 효과 등을 피력했다. 학생 정책 평가단은 해당 정책이 학생의 삶을 위에 정말 필요한 정책인가를 판단하며 정책 투표에 참여했다. 2부 ‘학생, 선거를 말하다’에서는 학생참여위원회 정책위원장 박유현(인천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의 사회로 박예영(인천논현고 3학년), 장민성(부개고 3학년), 유주하(인천신현고 2학년), 이수현(인천신현고 2학년) 학생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국·과장,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청렴 시민감사관 등 총 25명이 참석한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정책 설문조사 결과와 고위공직자 및 중간관리자 청렴신호등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현 인천시교육청의 청렴·반부패 수준을 진단했다.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계획을 기준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종합청렴도 측정분야 추진현황과 1부서 1청렴 정책 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청렴 사업이 발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맑은 인천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 인프라의 중요한 기구로서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이 종합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 수시박람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멀티컴플렉스빌딩에서 실시된 수시박람회에는 인천대, 인하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38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수시전형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상담교사들이 20개 상담부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실시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2023학년도 대입 진학특강을 통해 수시모집 준비전략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관한 알찬 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수시박람회를 통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직접 수시모집 전형정보를 얻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아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청은 대학과 적극 연계해 인천 수험생의 진학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가 이번 달 11일~12일 이틀 동안 학사구조 개편 관련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원 워크숍은 2023학년도 학사구조 개혁(대학 구조조정) 결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교원 워크숍에서는 ,대학의 위기에 따른 생존방안(최용섭 한국대학신문 편집인) ,ESG 의미와 대학의 지속 발전 가능성(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학사구조 개편과 재정 현황(박시현 전략기획처장) ,2023학년도 유한대학교 입시전략 공유(이용권 입학·학생처장) ,융합 교육과정 성과 및 활용 방안(오정아 기초융합교육원장) , 학사학위과정 확대 운영 전략(김유나 학사학위지원센터장) ,교수학습지원 성과 및 지원 방안(정예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미디어홍보센터 전략 및 학과 홍보 방안(이규홍 미디어홍보센터장) 등 대학의 위기 및 발전 가능성 등의 특강과 대학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다양한 대학 정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학부별 교류의 장을 마련해 대학의 지속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별 학사구조 개편 관련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중 총장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이하 ‘연구소’)는 7월 21일 인천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대 이호철 대외부총장,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우삼 부교육감 등 인천대학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융합교육체험센터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며, ‘유연한 창의’, ‘무한한 상상’, ‘가득찬 나눔’을 슬로건으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과 시민이 어우러져 만드는 혁신적인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대와 인천시교육청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말에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드는 나무 소품, 재봉틀로 만드는 패브릭 소품, 만들며 배우는 드론 비행의 비밀, 그래비트랙스 등이 준비되어 8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9월부터 진행된다. 최수봉 소장(연구소장, 인천대 물리학과 교수)은 “융합교육체험센터는 다양한 체험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및 시민들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신임 총장 선출을 하루 앞둔 경기대에서 총장 후보 3명에 최종 포함된 A 후보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 위원을 상대로 ‘도와달라’며 지속적인 회유를 시도했다는 폭로가 불거져 논란이다. 21일 이 대학 교직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A 후보는 총동문회 사무총장 B씨를 상대로 직접 만남과 전화 등으로 “총동문회에서 적극 지원해 본인이 총장에 선출되면 총동문회와 진정성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겠다”며 반복적인 회유를 벌였다고 B씨가 교직원 노동조합에 공익제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노조에 따르면 A 후보의 이같은 회유에 대해 B씨는 ”제가 무슨 힘이 있냐“며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는데도 지난 6월초 이 대학 총추위가 결성되면서 B씨가 총추위 위원으로 포함된 이후에도 지속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B씨는 “지난 7월 18, 20, 21일에도 A 후보는 문자 등으로 최종 후보 3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총동문회에서 응원해 최종 후보에 들었다는 등 내용의 문자를 B씨에게 반복적으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 노동조합은 B씨의 공익제보에 대해 “총장 선출 과정에서 엄격한 중립을 지켜야 하는 총추위 위원이기도 한 총동문회 사무총장 B씨에 대한 A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도서지역 공교육 격차 해소 및 외국어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체험 중심 외국어, 문화예술, 진로탐색 캠프인 ‘2022 옹진여름학교, Dream Big! Fly High!’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청과의 교육협력사업인 ‘2022 옹진여름학교’는 학생들의 외국어 체험 기회 및 미래핵심역량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청고, 덕적고, 백령고, 연평고, 영흥고 1학년 학생 80명이 3박 4일간 합숙하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인생 꿀팁, 영어캠프, 미니콘서트, 명사 특강, 업그레이드 커리어, 학생 발표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개회식은 백승욱 연주자의 테레민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감 환영사,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버 서울대생 안소린의 공부 꿀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권글의 글쓰기 및 퍼스널 브랜딩,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인천영어마을 영어 캠프, 경성구락부 등 공연팀의 미니콘서트, 인생 발명가 김지혜의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업그레이트 커리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음악, 사진, 연극, 원예전시, 메타버
인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이해를 돕기 위한 메타버스 교육과정박람회장 플랫폼 개발해 8월까지 신청학교에 제공하는 공유사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교육과정박람회는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교과정보 탐색하기 ▶진로에 따른 학과 및 추천과목 알아보기 ▶실시간 진로상담실을 구축했다. 박람회장에 설치된 영상과 선택과목 안내 책자, 교육과정 관련 자료들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과목을 탐색하도록 했다. 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모바일 및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안내를 받도록 했다. 교육과정박람회장 공유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사, 학생, 학부모의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설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해 단위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과정박람회 공유 플랫폼은 가상 공간이 지닌 교육적 활용도의 미래를 보여준 것으로 향후 이를 더욱 고도화시켜 인천 미래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일규)이 이달말 총장 선거를 앞둔 경기대 임시이사장에 대해 공정한 선출관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전국교수노동조합 경기대지회(지회장 박경실)가 임시이사장에 대한 해임 요구를 담은 진정서를 관계 기관에 제출한 데 이어 경기대 내홍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8일 경기대 수원캠퍼스 본관 앞에서 ‘강명숙 임시이사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1인 1표제 시행 △최종후보 3인 대상 공개토론회 개최 △후보자 득표수의 투명한 공개 등 3개 항을 요구하고 만약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즉각 사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1인 다표제는 후보 간 야합을 가능케 해 민주화를 왜곡하고 부정과 비리를 지속시킨다는 입장을 경기대 지회가 여러 차례 임시이사장에 전달했으나, 결국 1인 2표제를 선택했다”며 “지금이라도 공정성 확보를 위해 1인 1표제로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의 교수위원중 1명이 징계로 인해 공석이 발생하자 특정 집단에 유리하도록 재선출 방식을 결정했다"라며 "투표에 참석한 위원조차 후보자 득표수를 알 수 없도록 득표수 비공
경기대학교가 신임 총장 선출 과정에 임시이사장이 불법적으로 선출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대학교가 오는 22일 총장 선출을 앞두고 일부 교수들이 임시이사장에 대한 해임 요구를 담은 진정서를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하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14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경기대지회(지회장 박경실)은 임시이사장이 파견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대학 정상화 조치가 이뤄지기는 커녕 총장 선출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난무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통해 강모 임시이사장에 대한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지회는 진정서에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해 “규정을 무시한 채 선출 일정에 대한 일방적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임시이사장이 해임돼야 할 근거로 12개 항목에 나열했다. 지회는 “임시이사장 파견의 근본 원인은 교수채용 비리 의혹 등인데도 파견 3개월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조사는 전혀 하지 않은 채, 총장 선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회는 임시이사장은 취임 이후에도 교육감과 광역시장 선거캠프에 적극 참여한 것은 물론 전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특정 후보나 특정교수단체에만 ‘후보 등록 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전달하는 등 불공정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