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박순애 교육부장관에게 현행 정부의 교원 감축 방침에 대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원 정원을 현재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교육감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간 첫 대면의 자리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올바른 활용방안 ▲각종 노조 단체교섭 개선 방안 ▲교원 연구비 지급 관련 개선방안 ▲중장기 교원 수급 대책 마련(교원정원 축소) 등을 다뤘다. 이정선 교육감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교원정원 축소 정책의 부당성을 들어 교원정원 확대를 피력했다. 이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사 수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단순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교육감은 또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학습이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 개별화 수업이 필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기 교육청 출범을 하면서 ‘학교폭력종합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조기 개입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2022년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교폭력종합안전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학교폭력종합안전망이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및 교육청의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기 개입함으로써 적법한 처리와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통합 체계를 의미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1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공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 및 학교폭력대응팀을 설치하고 학교폭력 전담 교육전문직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상담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연차적으로 확대 배치하였다. 학교폭력원스톱대응센터가 지난 4년 간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관하여 대면 및 비대면으로 컨설팅 및 상담한 건수는 1만3700여 건에 이른다. 2기에서는 학교폭력종합안전망을 통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조기 개입을 통해 학교폭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강화 교동도에서 새로운 평화교육을 시작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교육동 현장 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동 현장 시찰은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외 지난 3년 간 기관 설립을 위해 협조한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지역주민 대표(전 교육장 방제희), 인천광역시청(남북교류협력담당관 류태선),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구)의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교육동 개원의 의미를 나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실·내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 국내·외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전시관 관람 및 시설을 둘러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되는 평화교육 기관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주변의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 차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여름방학 대비 안전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 안전교육 콘텐츠 ‘안전스쿨’을 활용하도록 ‘안전스쿨해요! 안전학급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학급 단위로 ‘안전스쿨’ 콘텐츠를 이용해 안전교육을 실천하고 인증 자료를 인천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것이며, 결과는 8월 말 발표한다. 세 가지 선정 조건에 의해 100교 내외의 인증 학급이 선정되며, 선정 학급에는 안전학급 인증 미니 배너와 학생들을 위한 상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행사를 통해 학생이 서로 소통과 협력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안전교육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적극적인 학급 단위의 학생 안전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학생안전표준 7대 영역 행동요령 체득 및 학생안전 공동체·협력 역량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생활안전, 항공안전에 대한 인천 지역 특화 콘텐츠 3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초등교사는 “오랜만에 학생들과 챌린지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게임 협력형 콘텐츠로 교육을 해 보니 학생들이 더 집중해서 안전교육에 임하는 것을 느꼈다”며 “선박과 지하철 영역 외에
인천시교육청국악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지난 5일 19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교육가족 및 인천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창단연주회는 백현호 지휘자를 중심으로 70명의 합창단과 연주팀, 연희팀 등 9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단가 등 우리 전통소리와 퓨전국악 합창곡 등 총 9곡을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국악교육의 새로운 출구를 찾고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3월 창단됐다. 국악합창단은 초1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초등부와 중·고·성인부로 나누어 매주 토요일 인천예술고등학교에서 연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전통음악은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조상의 삶이자 역사”라며 “교육청은 국악의 대중화를 넘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학교 국악교육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한 2022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교육활동 우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위기대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그린이'(함께 초록세상 만들어가자! 어린이-청소년 회의, 교사실천단,가족실천단)운영, 관내 전체학교(537교) 1교 1환경동아리 운영 지원, 함께그린 스쿨(기후생태환경 실천학교,탄소중립 프로그램운영교, 학교숲실천학교,생태치유프로그램운영교, 에코스마트팜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인천형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해양도시인 인천은 육지보다 넓은 바다면적과 167개의 섬, 습지,갯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양 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다를 알고 이해하고 보전하며 더 나아가 활용할 수 있게 교육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립인천대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 추가 공모에서 개별강좌 한국학 분야 두 개 강좌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대학교의 K-MOOC 개별강좌는 김윤경 교수(인천대 윤리교육과)의 ‘K-Culture와 한국사상’, 신유아 교수(인천대 역사교육과)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이다. ▲ 김윤경 교수(인천대 윤리교육과)의 ‘K-Culture와 한국사상’은 오늘날 대표적인 K-Contents(드라마, 영화)에 기반하고 있는 한국사상의 특징과 한국인의 자기 정체성 자의식을 K-Contents를 통해 탐구하고 한국사상의 기반이 되는 ‘유교 불교 도교’의 전통적 사유를 학습하도록 구성되었다. ▲ 신유아 교수(인천대 역사교육과)의 ‘교과서에서 만나지 못한 조선의 역사’는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되, 그동안 교과서에서 단정적으로 제시되어 학생들에게 주입해 왔던 일부 역사 해석과 평가 부분에 대해 그러한 해석이나 평가가 나오게 된 배경과 이에 대한 비판적 견해들을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인천대는 2018년 개별
인천대 국제교류원은 27일 교수회관에서 “2022년 국제계절학기 개회식” 행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지속되는 이번 국제계절학기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러시아, 태국, 라트비아 등 7개국 15개 대학 출신의 외국인 학생 40명이 등록했다. 특히, 태국은 UTCC(상공회의소대학) 재학생 15명이 한꺼번에 등록해 동남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국 배우기 열풍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향후 3주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과, 한국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예정이다. 또 수업 외에도 K-POP 댄스 및 태권도 배우기, 한복 체험하기, 전통차 경험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태 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인천대는 혁신대학 선두주자로 정규학기 외에도 여름과 겨울, 외국인들을 위한 계절학기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계절학기를 총괄하는
인천시교육청은 위(Wee)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2 정신과 자문의 사례 컨퍼런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 컨퍼런스는 교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 위촉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가 진행했다. 사례 컨퍼런스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는 “위기 학생 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문제 유형별 대처방안 및 상담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정신과 자문의 사례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지침” 개정으로 학교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기준이 공동주택 ‘분양공고’에서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으로 변경돼 학교신설 승인 조건이 완화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는 ‘개발사업승인’ 이후 실제 분양이 이뤄지지 않아 학교가 충원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해 ‘분양공고’를 기준으로 학생 유발 수를 산정하고 필요성을 판단해 학교설립을 승인했다. 분양공고 완료 이후 학교신설 승인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실제 학교신설이 승인되어도 공동주택 입주시기보다 개교시기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늦어 과밀학급이나 통학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사 기준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학교신설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도시개발계획 추진상황과 공동주택 입주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다양한 신설소요물량 인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교육부에 중앙투자심사 조건 완화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 2021. 1월 개최된 제76회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재정투자심사 학교신설 소요물량 인정 요건 완화」를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