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미추홀지역 촬영장소를 발굴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미추홀 무비로드 프로젝트’ 사업을 완료하고 ‘미추홀 촬영길’이란 책자를 제작했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원도심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6개 권역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영상 촬영 명소 수봉공원, 드라마 스토브리그 촬영지 문학경기장 등 촬영지와 주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함께 엮어 ‘미추홀 촬영길’ 책자를 제작했다. ‘미추홀 촬영길’에는 영화와 드라마 등 배경이 된 장소와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았다. 또 6개 권역 내 21개 지점에 미추홀 촬영길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숭의평화시장 내에 미추홀촬영길 운영본부를 두고 미추홀구를 찾는 관광객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 무비로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개발하여 관광 활성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23일 불은면과 길상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과 건의사항은 읍면별로 목록화하고, 부서별로 검토해 빠른 시일 안에 제도 개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참석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유천호 군수는 “평소 ‘군민의 말씀에 답이 있다’라는 군정 철학을 실천하고자 군민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군민의 말씀이라면 벽도 뚫고 나가 풍요로운 강화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은 23일 불은면, 길상면을 시작으로 ,24일 화도면, 양도면, 25일 내가면, 하점면 26일 양사면, 송해면 다음달 3일 교동면, 삼산면 4일 서도면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 중구가 호흡기․발열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인천기독병원을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22일 인천기독병원장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일반 환자와 분리해 독립공간에서 진료하는 시설이다. 인천기독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대기실, 진료실, 검체채취실에 음압설비를 설치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응급키트 등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내원 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체 채취를 시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일반 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의심 환자의 구분이 어려워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영종국제도시에 추가로 개방형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동구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접수에 모두 88개 단체가 신청했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동 경력과 역량에 따라 ,마을수다 ,형성 ,활동 ,마을을 쓰다 등의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접수 단체는 대부분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구성됐으며, 공동 육아와 마을 청소, 마을 축제, 독서 모임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북한 이탈주민이나 사할린 동포, 다문화 가정을 상대로 한 언어 교육과 우리 동네 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하는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 세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단체의 공정한 심사를 위람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3월 초 남동구 마을만들기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단체와 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신청 자격이 3인 이상의 주민인 점을 감안하면 접수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많다”며 “사업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경기 부천시가 18일 (유)아이플러스센터와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은 관내 콘텐츠 제작 기업과 창작자의 우수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유망 콘텐츠 발굴과 제작, 투자, 유통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화웹툰·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문화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및 벤처투자와 연계해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유)아이플러스센터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유망 문화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쓰게 된다. 관내·외 중견기업과 문화콘텐츠 업체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며, 문화콘텐츠 기업체 간 IP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중심으로 유망 콘텐츠들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안정적인 기업경영 및 창작 환경을 조성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
인천 중구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신흥시장에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국·시비 포함 총사업비 2천 800만원이 투입된다. 신흥시장 내 영업점포 35곳에 점포별로 무선복합감지기가 설치된다. 시장 상인회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 및 상인조직에 통보되는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연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마친 신포국제시장에서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 상황에 시범운영 중이던 화재알림시설이 정상 작동해 중부소방서의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인들의 화재알림시설에 대한 신뢰는 매우 높은 상황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화재취약시설이다”며“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각급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가 19일 구청장실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최왕림 인천용일초등학교 교장, 진동석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교 숲 조성사업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 숲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문학초등학교 등 5개교에 각 500㎡ 규모 명상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 휴식 공간과 생태교육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인천용일초등학교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는 지난해 8월 사업 대상지 신청을 통해 선정됐으며 교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녹지 공간이나 유휴공간에 학교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두달 간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회, 주민의견을 반영한 조성안을 수립해 5월 중 착공해서 올 가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학생과 주민의견을 통해 활용도 높은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후에도 명상숲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모니터링은 물론 생태학습 지원 등을 통해 사후관리 역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17일 ‘2021년 제1회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동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서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서구의회 의원, 서부경찰서와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아동전문가, 아동기관과 아동옹호 기관대표, 학부모대표 총 1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조성위원회에서는 인사발령 등에 따라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제2차 서구 아동친화도시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 2020년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 지자체 일반현황조사 계획 보고가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서구는 올해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선 이를 기반으로 아동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도출하고, 2022~2025년 4년 동안의 아동정책 방향성을 정하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의 착수보고도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를 대한민국에서
인천 계양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을 진단한다. 계양구는 개인정보처리 단계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매월 접속기록을 관리하는 등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생활 침해, 방문업소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삭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가 이달 23일부터 5월까지 ‘현‧문‧현‧답(우리 동네 현장의 문제를 현장에서 답하다) 이동 구청장실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 구청장실’은 구민들이 생활하는 동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고충사항을 파악하고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정에 반영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는 23일 옥련1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역 내 15개 동별로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대면과 함께 동별 주민들이 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민과의 대화’ 를 실시한다. 또 평소 구정참여가 적은 주민을 대상으로 해 ‘생생 현장소통’을 추진하고 각 동별 중요 사업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업 추진현황, 건의사항 등을 점검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활용한 ‘코로나 극복 연수 프로젝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이동 구청장실 운영이 구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구정에 바로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