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을 진단한다.
계양구는 개인정보처리 단계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매월 접속기록을 관리하는 등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생활 침해, 방문업소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삭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