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고향집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비롯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방청에 따르면 전체화재 중 연평균(‘12~’21년)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7%(절반)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일반 주택에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생기고, 이는 결과적으로 화재진압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캠페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첫 걸음이며, 명절을 통해 이러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동참하기를 바란다.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병원을 찾으라는 의미를 담았다.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지난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52%)이 두통으로 고통받고,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인구도 15.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겪는 인구도 4.6%에 이른다. 그러나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 또는 잦은 두통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누구나 두통을 겪을 수 있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두통이 지속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두통이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질환에 의해 발병한 것이라면 그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일차성 두통’이 대부분… 통증 심하고 잦으면 위험신호 병원 찾아야=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특별한 원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인 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타고, 짜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으로 예방하고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최윤영 교수와 위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최윤영 교수는 “위암은 옆으로 커지기도 하지만 위 벽을 뚫고 자라는 성향이 있는데, 그러면서 암세포가 혈관이나 면역세포들의 통로인 림프절을 통해 쉽게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위암은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다. 간혹 입맛이 없거나 소화불량,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보통 위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위암이 진행된 경우라면, 위암이 위 벽을 뚫고 자라면서 궤양을 형성하고, 속쓰림과 궤양 출혈에 의해 대변이 짜장면처럼 검게 되는 흑색변이나 피를 토하는 토혈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더 진행해 말기 위암이 되면 복수가 차고, 암이 번져나가 여러 군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반복적인 위 염증이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거나 타거나 맵고 짠 음식 등이 위에 반복적인 염
【논평】12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및 방조), 업무상 횡령, 조세범처벌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방조 등의 혐의에 대한 판결이다. 파일공유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필터링 업체 뮤레카, 디지털장의업체 나를찾아줘 등 8개 업체의 실소유주인 양진호는 불법 성착취물의 양성화된 시장을 만든 범죄자다. 검찰이 이번 1심 기소장에 양진호가 유통했다고 명시한 ‘음란 동영상’은 2015년 1월경부터 2019년 9월 7일경까지 4년 반 여간 약 390만 건, 이를 통해 얻은 범죄 수익만 350억 원에 달한다. 양진호는 2003년부터 위디스크를 설립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파일공유 사이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를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대량으로 유통하여 돈을 벌고, 필터링 업체 뮤레카를 운영하며 불법영상에 대한 감시 기능을 자기 손 안에서 무력화시키고, 디지털 장의업체 나를 찾아줘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삭제 요청을 수행하며 돈을 벌었다. 실제 업계에 몸담았던 제보자는 유통 시장에 올라온 불법 성착취물은 저작권이 없는 동영상으로 온전히 업체 수익으로 돌아오고, 기성 방송
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시 방음터널에 진입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화물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으면서 왕복 8차선 모두 화염에 뒤덮여 피해가 확대된 것이다. 화재 발생 장소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에 차량 화재가 약 13%에 달한다. 매년 하루 평균 1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도로위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않을 경우 유류에 불이 옮겨 붙어 화세가 급격히 확산되고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을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과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한 대의 차량에는 1대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한다. 그렇다면 어떤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야할까.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 검사의 기술기준 제 38조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용기 표시 상단에 “자동차겸용”이라는 표시가 있어야하며, 진동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일반 분말소화기나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니 주의해야한다.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위급한 때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긴급한 상황에서 본인의 차량뿐만아니라 주행 중 발견한 화재의 초기소화에도 사용이
◇ 승 진 (부장) ▲정보보호부(고객정보) 김동선 ▲국군마케팅부 김빛남 ▲구조화금융3부 김형태 ▲글로벌지원부 남유우 ▲개인고객기획부 민경호 ▲자본시장영업2부 박웅 ▲인프라지원부 박현수 ▲글로벌지원부 성은주 ▲디지털신사업부 손철원 ▲코어뱅킹부(코어뱅킹1부) 신민철 ▲감사부(디지털감사) 신정호 ▲채권운용부(채권운용1부) 안영섭 ▲데이터솔루션부(데이터3부) 이명진 ▲대기업영업본부(영업지원) 임병욱 ▲WM투자솔루션부(투자솔루션2부) 조영욱 (센터장) ▲목포종합금융센터 오재승 ▲부산PB센터 이흥두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전우일 (지점장) ▲보라매종합금융센터 강남주 ▲용현남종합금융센터 강동훈 ▲성서종합금융센터 강현미 ▲화곡동종합금융센터 국범호 ▲센텀시티종합금융센터 권유봉 ▲수내역종합금융센터 권은희 ▲용인종합금융센터 김광민 ▲달동종합금융센터 김광환 ▲선부동종합금융센터 김규남 ▲강북종합금융센터 김기하 ▲청주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김동진 ▲가좌공단종합금융센터 김명화 ▲광화문종합금융센터 김미라 ▲옥동지점 김민아 ▲상주지점 김상열 ▲서산지점 김선자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 김선희 ▲정읍지점 김성남 ▲화성향남종합금융센터 김승수 ▲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김영기 ▲세
◇ 승 진 ▲전략기획부장 신학철 ▲ESG전략부장 전윤재 ▲모델검증부장 정관오 ▲재무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창원 ▲브랜드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현 ◇ 전 보 ▲HR부장 전효성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배신욱 ▲KB Innovation HUB센터장 김대형 ▲법무Unit장(부서장 대우) 김성수 〈 이상 9명 〉
화천대유 김만배의 기자 돈 거래 사건으로 여러 언론사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사과글을 발표하거나 자체 조사중이다. 전북에서는 6.1 지방선거 당시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금전 지원을 대가로 인사권을 요구한 전주시장 ‘선거브로커’ 사건에 당시 현직이었던 도내 일간지 현직 기자가 연루되어 불구속 기소되어 지역사회에 큰 논란이 일었다. 정치가 국민의 걱정거리로 전락하면서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위상과 역할이 혼란스러운 요즘 제4의 권력인 언론이 중심을 바로잡고 살아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언론을 제4의 권력이라 부르는 건 막강한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기구이자, 여론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언론의 모습은 본래 목적과 의무인 3권의 견제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매우 부끄러운 것이 사실이다. 위기의 지역언론과 지방정부 이런 상황은 지방 도시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다. 특히 광고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못한 지방의 언론 생태계는 열악하고 공공기관의 홍보비 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의 언론홍보비 운영의 투명성, 공정성은 매우 중요한데 현실이 그렇지 못해 오
인류애라든지 이타심같은 거창한 말을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어느 곳에서는 식량이 남아돌아 걱정이지만 또 다른 지구촌에서는 하루에 물 한컵, 빵 한조각을 구경할 수 없어 아사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한때는 국제기구 구호품에 의존에 삶을 영위하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탄자니아 아이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금새 많은 돈이 모여 밀가루 1.500포에 상당하는 금원이 모여 탄자니아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우리 고흥 풍양중학교 8회, 멋진 친구들이자 최고의 친구들입니다.
한중문화관은 인천의 대표적인 한국, 중국에 관한 문화,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현재 관리기관의 해이와 관리 소홀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천 중구 신포로 ‘중국어마을’은 지난 2016년부터 지켜오며 중국어교육, 중국문화체험으로 인천과 중구의 개항장, 차이나타운 중식당의 평일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심한 업종이었으나, 중구의 사회적 기업으로서 당당히 인증을 받아 냈다. 이제 차이나타운은 화교가 30%도 남지 않은 신(新)차이나타운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한중문화관은 차이나타운 ‘지휘본부’가 돼야 한다. 중식당 주방과 홀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은 중국인 근로자(1년씩 계약연장 체류)인데, 중구에서 이들이 장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 자명하다. 한국어교실 등의 운영으로 기초적인 편리한 생활을 지원해줘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에 의한 중국식 교육이 아닌 ‘한국식 중국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바로 한중문화관을 ‘제대로 하는 중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하며, 이주민들의 장기 정착을 지원하는 차이나타운의 지휘본부가 돼야 할 곳, 손님들에게 우리 문화와 비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