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이재준 기자】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 중이다. 올해 76돌을 맞이하는‘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총 출동하여 지난 한해의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대회다. 제천에서 개최하는 금년 대회에는 초‧중‧고‧실업부 엘리트 탁구선수 800여명이 참가했고, 남‧녀 개인복식 및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또한 금년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규모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계묘년 새해를‘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같은 국내 최고대회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한해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월‘제40회 대학탁구연맹전 및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 6월‘전국 초등탁구연맹전’, 9월‘추계 전국실업탁구대회’로 탁구의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 - 이재준 기자】천혜의 자연경관과 맛집, 멋집을 골고루 갖춰 MZ세대들의 여행 성지로 사랑받고 있는 강릉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으면서 최근 전지훈련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올겨울 시즌에는 10개 종목, 83개 팀이 동계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 야구, 농구 종목 55개 팀의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되어있어, 총 3,912여 명이 강릉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아레나와 국제규격을 갖춘 강릉컬링센터를 주축으로 활발한 동계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컬링 종목의 경우 전국 실업팀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컬링부‘팀 킴’ 창단으로 전지 훈련팀1)과 각종 컬링 대회2)를 활발하게 유치하고 있다. 또한, 체계화된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최근 3년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3)했고, 참가선수 28,600여 명을 비롯한 선수 가족 등이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있다. 오는 4월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 대회, 6월 제58회 강원도민체전과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7월 대통령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그리고 지역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 제천시의회,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장기개최 협약식이 13일 11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4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인사말씀과 협약서 조인,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4년간 장기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본 협약이 이루어지기 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축구를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제천시이기에 장기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제천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
포항시는 13일 티파니웨딩에서 2023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식으로 갖게 된 이날 입단식에는 선수단과 포항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계획 발표, 표창장 및 임용장 수여,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주요 운영 방향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용역을 통해 운영 규정을 재정비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올해 예정된 아시안게임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포항시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한 선수단 감독들에게 경상북도체육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해 신규 영입한 선수들에게도 임용장을 전달했다. 올해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신규 영입한 선수로 유도선수단은 지난해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채준희 선수 등 3명, 조정선수단은 국가대표 안희주 선수 등 3명, 육상선수단은 여고부 샛별 신현진 선수 등 5명으로 총 11명이다. 이날 선수단은 선수선서를 통해 포항시
경주시가 관광비수기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에 100개팀, 2000여명 규모가 경주를 방문해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에서 50개팀 1000여명이, 야구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팀 400여명이, 태권도는 볼국체육센터에서 38개팀 600여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6팀, 1545명보다 29.4%(인원수 기준) 증가한 수준으로 시는 종목별 동계훈련으로 올 겨울 얼어붙은 지역경기를 녹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가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풍부한 숙박시설, 교통 편의성, 타 지역에 비해 온화한 겨울철 기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알천축구장과 축구공원은 천연잔디 8곳과 인조잔디 3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베이스볼파크는 시설의 우수함과 아름다운 주변경관 등의 사유로 방문하는 팀들마다 매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21년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불국체육센터는 넓은 공간과 훈련하기 좋은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태권도 훈련장으로는
임실군 씨름장이 동절기 전지훈련 팀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은 이달 둘째 주 전북 정읍 칠보초 외 16개팀 127명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마지막 주에 경북 문경 문창고 외 5개팀 66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1월 1~2차에 걸쳐 오는 전지훈련 팀은 총 23개팀 193명에 달해, 작년 하계 전지훈련때 12개팀 96여명에 2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전국 대학 및 초‧중‧고등부 씨름팀에서 임실군 씨름장을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묻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씨름훈련 적합지로 각광받고 있다. 2020년 임실군종합경기장 내 씨름장이 준공됐고, 인근에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으로, 임실군이 씨름 전지훈련 적합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임실을 찾은 씨름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에 각별히 신경 쓸 방침이다. 또한, 훈련기간 중‘임실군 역사‧문화’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우리 군을 처음 방문한 선수들이 임실군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3년 만에 오는 4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산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 3년간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감염병 완화에 따라 ‘제18회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오는 4월 초 토요일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가 재개돼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낚시대회는 낚시를 즐기는 동호인 및 국민의 힐링의 기회가 되고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낚시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경 예당내수면어업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군은 참가를 신청한 강태공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지역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어죽 등 먹거리를 시식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사과 등 다양한 특산품을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예당저수지는 응봉면, 대흥면, 광시면, 신양면 등 4개 읍·면 사이에 위치에 있으며, 면적은 3만7360㏊에 달하는 중부권 최고의 낚시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상류 집수면적이 넓어
남해군은 초·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이자 실력 향상의 무대인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와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일원 및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는 사)한국축구프로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중등부 10팀(프로산하 K리그 8팀과 보물섬스포츠클럽 2팀) 5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는 상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35개팀 1,050명이 참가한다. 겨울철 선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스토브리그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박정무 그룹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위한 자그마한 노력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최은진
해남군 우슬벌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스포츠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22~2023 동계전지훈련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12월 골프팀을 시작으로 16개팀, 293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새해들어 하루 1,000여명 종목별 선수들이 해남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1월 예약된 인원만도 1,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동계기간 동안 전지훈련선수단 130여개팀, 연인원 4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부모 및 관계자를 포함하면 연인원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계 시즌에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한 꿈나무대표단, 육상체육영재 특별훈련, 근대5종 국가대표 및 꿈나무대표선수단 등 대한체육회 대표선수단을 대거 유치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경기체육중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체육특성화 학교와 1개 체육단체 선수단 등 국가대표급 단체팀들이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미래 체육 인재들이 해남에서 기량을 키워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우수 유소년 축구 16개팀, 400여명이 참여하는 축구 스토브리그도 9일부터 20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방학이 끝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23년 1월 13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송 얼음골에서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Peter Muir),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7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권영혜, 김민철, 박희용, 신운선 선수 등 총 17여 개국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가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센터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1,2,3층에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