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고창읍 서문2길 14번지 일원)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위원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7명의 위촉직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이다. 고창군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문화 집적공간이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5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함께해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통해 고창군의 대표 문화집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역 RISE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 워크숍’이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광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전북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중앙 RISE 위원회와 글로컬대학 위원회, 전국 17개 시도 RISE 위원, 지역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호 부총리,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김중수 글로컬대학 위원장 등 중앙과 지역 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의 통합 행사였다는 점에에 의미를 가진다. 워크숍 첫날인 4월 24일에는 교육부의 정책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전북도-원광대-전북대 ▲경기RISE센터-아주대-경기도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이 키우는 대학, 대학이 살리는 지역’으로, 지역과 대학, 학생, 기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현장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RISE 및 글로컬대학 추진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역과 연계한 글로컬대학 혁신 모델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김헌영 중앙 RISE 위원장과 글로컬대학 위원회 김우승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계엄과 탄핵 정국을 통해 입법부와 사법부와 행정부에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종합국력이 세계 6위에 도달한 대한민국의 국가가 실패할 위기에 처해 있다.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들이 국가기관내 도처에 늘려있다. 이러한 국가기관에 대한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다. 한편 이념적 갈등이 극한에 달하고 있고 여야간의 극심한 정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확립하기 위한 한국현대사에 관한 연구와 교육이 필요하다. 김문수 정부는 대통령실내에 '국가혁신실'을 설치하여 국가기관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공고히 하고 국가기관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가혁신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김문수 승리캠프내에 '국가혁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만약 조기대선에서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침해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게 될 경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전면적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입법부와 사업부와 행정부내의 자유민주주의 질서는 더욱 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은 오는 6월까지 관내 학교와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작공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나도 아티스트’, ‘철사 공예 소품 만들기’, ‘검정 드로잉을 해봐요’, ‘흑백 포토레이트 촬영 및 현상 체험’, ‘철사진 프로그램’, ‘픽셀아트 비즈발 만들기’, ‘포토레이트 촬영 실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 작가들은 오는 21일 인천청인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인천연학초등학교, 28일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 인천청인학교, 29일 인천학익초등학교, 30일 문학정보고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찾아가며, 이어 5월 13일에는 인천청년미래센터, 16일 인천남중학교, 17일 소금꽃어린이도서관, 학나래도서관, 19일 선화여자중학교, 6월 14일에는 어울림공간 양지탕 등 총 12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입주 작가들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 예술교육, 전시회 등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안전 보안관 ‘신규 위촉식’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9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안전 보안관과 청소년 및 어린이로 구성된 안전 히어로즈 22명이 미추홀구에서 활동 중이며, 이들은 불법행위 안전 점검, 안전신문고 앱 신고, 안전 예방 캠페인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보안관 20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론교육 중심에서 나아가 ▲화재 대피, ▲완강기 이용 탈출 훈련, ▲전기·가스 안전교육, ▲항공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 선박사고 시 탈출 체험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돼 안전 보안관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안전 보안관은 “이론 중심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접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실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구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서광한의원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광한의원 김태희 경영원장은 “작은 도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추홀구청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보내주신 의미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광한의원은 1989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김미선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김미선 의원은 “길고양이 관리에 필요한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번 조례안은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 ▲길고양이 보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를 포획 후 중성화해 다시 포획된 장소로 방사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항목을 포함해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개체 수를 조절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최근 길고양이를 보호하려는 캣맘과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길고양이를 포함한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269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1조 185억 원, 영업이익 6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6.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사업부 별 실적의 경우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매출 7,53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6억 원에 그쳤다.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하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일부 시장에서 회복세가 나타남에 따라, 향후 수익성 제고와 실적 반등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엔진 사업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속에 매출은 2,65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16.6%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4월 24일 오전 조승환 서천호 의원, 김문수 지지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조승환 의원은 "결선없이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등용시켜서 또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서천호 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14년 전부터 알고 지냈고 인격적으로도 정말 존경하지만 인생 자체가 다양한 경험과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서 미래의 청년들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어 줄 수 있고 희망도 줄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 하기때문에 같이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했다.또한 "정말 우리 미래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도 국민을 위해서도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있는 그런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축산업과 관광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머무는 정읍’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읍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첫 방문지인 ‘피그월드’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돈단지로 ICT 기반의 악취 저감·질병 예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축산시설이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기술과 환경”이라며 “피그월드는 정읍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신태인·이평면 동진강변 일대의 ‘만석보터 유채꽃 경관농업 조성지’에서는 봄꽃이 활짝 핀 경관을 살피며 농촌형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경관과 문화, 관광과 연계돼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경관농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찾은 내장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장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