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담양의 매력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하는 ‘딜라이트 담양’이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딜라이트 담양은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제작한 미디어 아트 IP ‘딜라이트’ 전시의 시리즈 작이다. 앞서 런던에서 진행된 ‘딜라이트’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 기준, 런던 전시 부분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담양의 매력을 생생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딜라이트 담양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총 11개 공간을 통해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나무 숲과 호수, 가마골 용소의 폭포수,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대표 명소를 그래픽 기술, 모션 트래킹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구현해 신선한 자극을 준다. 또한 성산별곡이나 별주부전 설화 등 담양의 이야기가 미디어 파사드 쇼로 펼쳐지며 한 편의 공연을 본 듯한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직접 전시를 꾸미고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및 체험 존 역시 관람객의 전시 경험에 흥미를 더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딜라이트 뮤지엄 담양은 약 4,600 제곱미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총력 지원에 나섰다. 예기치 못한 태풍에 대비해 전국 각지로 흩어지는 비상상황이 발생했지만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먼저 공사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편의를 다각도로 도모하고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비상지원 TF(단장 공사 김장실 사장, 5개반 총 54명)’를 구성했다. TF는 지자체, 인바운드 여행사, 항공·교통·숙박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다수 보유한 공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잼버리 참가 국가별로 현지어에 능통한 담당자를 전담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담당 국가별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애로사항과 관광 프로그램 참가 요청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사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개발도상국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한국문화역사 체험여행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새만금 야영지를 떠날 수밖에 없었지만 남아있는 한국 체류기간을 더욱 가치 있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행사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목현정 박사(이벤트메카 대표)는 17일 한국관광연구학회 - 관광연구저널에 '관광정보와 행동간의 구조관계'에관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목현정 박사의 연구는 유튜브 관광 정보가 소비자의 관광 행동 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휴리스틱 - 체계적 정보처리를 활용해 깊이 있게 분석했다. 그 결과로 마케팅 전략가들이 뉴미디어를 활용한 효과적인 PR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관광학 박사인 목현정 대표는 25년간 한길만 걸어온 이벤트 행사 기획 및 진행 전문가로 기업 및 관공서 각종 기념행사를 전문으로 대행 하는 이벤트메카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홍보 이벤트 팀장으로 전국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 확산 모색을 위한 전국기초 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개폐막 행사를 지난 2007년 1회 행사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과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현정 대표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것이 저희 이벤트메카의 핵심 사명”이라며 “사람들이 저희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각각의 행사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서울 3대 삼겹살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육전 식당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 제일 타격을 받은 업체 중에 하나였다. 창업 후 수요미식회 및 각종 국내 방송에서 화재가 됐고 국내를 넘어 일본의 각종 잡지와 NHK 방송에도 소개가 되는 등 주 고객층 중에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던 맛집이었다. 항상 진심과 정성을 다한다는 모티브로 매일 시장을 보며 어머니가 손수 해주시는 밑반찬이 더해진 스테이크식 삼겹살과 직접 전문 그릴러(griller)가 그릴링(grilling) 해주는 서비스는 기존에 삼겹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겼고 국내 내수 시장도 침체로 인해 많은 고충이 있었다. 육전식당 3대 경영자 오대현 대표이사는 인원 감축이나 급여 삭감보다는 이럴 때일수록 식구들을 챙기는 마음으로 직원들을 더 지키고자 노력했고 여기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행사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칭다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썼으며 마케팅 콘텐츠 등 요즘 세대에 발맞춘 영업 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강원랜드(이하 강원랜드)는 강원랜드 유휴시설 등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위해 11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강원랜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추진, 폐광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폐광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교류 등 민관협업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관광객 유치 선도 사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강원랜드 유휴시설인 골말부지와 광업소 같은 폐광지역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공사의 역량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위기극복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와 19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ESG 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헌혈 캠페인 협력, 각종 재난구호 사업 및 취약계층 대상 여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를 집중전개한다. 먼저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2일 공사 창립기념 주간에 임직원이 단체로 참여하는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상하반기에 연 2회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헌혈하고 여행가자’ 캠페인을 통해 헌혈자에게 혜택을 주는 관광지 정보를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안내하며 헌혈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혈액 수급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기업의 사회공헌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본사가 소재한 원주ㆍ강원 지역 발전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공사가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2개 지역에 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을 31일부터 올해 11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 지역인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에 이어 올해는 부산 영도구, 인천 강화, 강원 정선, 충북 단양, 충남 태안, 전북 고창, 전남 신안, 경북 고령, 경남 거창 등 총 9개 지자체가 추가돼 모두 11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11개 지역에서는 총 200여 건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강원 평창군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30% 할인, 충북 옥천군 전통문화체험관 숙박 30% 할인, 부산 영도구 소재 4개 호텔 최대 20% 할인, 인천 강화군 엘리야 리조트 주중 숙박 10% 할인, 강원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워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프랑스 포난의 1만 900톤급 르 소레알(Le Soleal) 크루즈가 프랑스, 미국, 호주 등 18개국으로 구성된 승객과 승무원 343명을 태우고 지난 21일 여수엑스포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르 소레알(Le Soleal) 크루즈 승객들은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순신광장 등 전남 동부권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3개 관광코스를 둘러본 후 이날 오후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했다. 이번 크루즈 입항은 지난 4월 미국 실버시의 실버 위스퍼호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전남도와 여수시가 지난해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포난과의 기항지 설명회 및 개별 면담을 통해 성사됐다. 오는 10월엔 실버 위스퍼호가 한 차례 더 입항한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여해 기항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난과 실버시의 2025년 기항이 기대된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익스페디션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 실버시(Silversea), 프랑스 포난(Ponant) 등 럭셔리 익스페디션 크루즈선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 캐나다에서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이하 TDA)’ 회원 72명의 방한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일부터 12일, 6일부터 15일, 총 2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해 자전거로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으로 이동하며 주로 전국의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다. 공사는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북미 지역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호회 측과 소통하며 항공편 알선 및 입국절차 안내, 자전거 운반 및 전문 가이드 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실시했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Miles Mcdonalds)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일본 구마모토현은 3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국관광 대표 홍보캐릭터 ‘호종이’와 일본 대표 캐릭터 ‘구마몬’을 한일관광 친선대사로 임명하는 한일 관광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종이는 2020년 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 대표 캐릭터로 하늘의 기운을 받은 호랑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또한 구마몬의 ‘구마’는 곰, ‘몬’은 사람이란 뜻으로 구마모토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캐릭터 설정 상 직업은 구마모토 공무원으로 2011년 3월에 탄생해 2021년 캐릭터 관련 매출 1조 5000억, 일본 내 전국 캐릭터 조사 인지도/호감도 1위로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본인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일본시장에서 한국관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홍보친선대사로 임명된 구마몬이 한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영상을 제작, SNS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홍보행사에도 호종이와 구마몬을 초대해 한일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