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태그리스 게이트를 전 역사 구축하고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그리스 게이트는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해도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Bluetooth Low Energey) 기술에 의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휴대폰에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후불교통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태그리스 결제는 기존 교통카드나 휴대폰 태그 결제와 병행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리스 게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역이나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도 가능하다. 특히, 카드 태그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교통약자는 물론 짐을 들었을 경우 더욱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와 ㈜티머니는 태그리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개시부터 약 3개월간 태그리스 결제 시, 최대 2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 제공과 호텔숙박권 당첨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전 역사 태그리스 서비스 개시로 고객들이 기존보다 더 편리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 관내 청소년·학부모 20명과 ‘제과제빵 프로그램(드림 파티쉐) -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얼굴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진이 인쇄된 엽서에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 쓰고 읽기 등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참가자 정소나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직접 쓴 편지를 함께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과제빵 프로그램(드림파티쉐)은 연중 운영 중으로, 5월 중 다음 차수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youth.icjgss.or.kr)를 참고하거나 청소년팀(032-850-1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오는 6월 13일과 14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어린이 가족을 위한 LIVE 가족 국악극 ‘깨비친구 삽살이’를 선보인다. 이번 가족 국악극 ‘깨비친구 삽살이’는 아기 도깨비들과 강아지 ‘삽살이’가 친구가 돼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공연으로, ‘공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악 밴드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공연 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한국 전래 동화를 각색한 애니메이션과 그림자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30분과 14일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회당 60분이다. 공연 예매는 엔티켓(www.enticket.com)과 인터파크티켓(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ij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재단은 이번 가족 국악극 깨비친구 삽살이 외에도 ‘스윙 어게인(Swing Again)’, 창작뮤지컬 ‘켈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의 ‘2025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평화와 웰니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니스 통일 학교’와 ‘웰니스 평화 여정’ 두 가지로 진행된다. ‘웰니스 통일 학교’는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요가 매트가 제공된다. ‘웰니스 평화 여정’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파주 민통선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미군 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와 DMZ 내 최초의 유리온실로 알려진 DMZ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평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웰니스 통일 학교’를 3강좌 이상 수강한 참가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7만 원이며, 노쇼 방지를 위한 후원금 형식으로 납부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gGUrQLxuf3skru9L7)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신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과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TLAS AIR)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 AATS(아틀라스항공, 샤프테크닉스K 공동설립 합작법인)를 사업시행자로 하여 추진 중인 2.5Bay 규모 화물기 전문 중정비 격납고 건설사업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보증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상공인의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5월을 ‘브로커 예방 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특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직원들이 인천지역 주요 상권과 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법 브로커 예방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증신청 방법과 함께 불법 브로커의 주요 수법 및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적인 고객 소통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불법 브로커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재단 관계자는“불법 보증 브로커는 신용보증기관과 무관하게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보증신청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는 자들로, 최근 일부 브로커들이 보증심사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불필요한 상담료와 대출 성공 보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불법 브로커와 연관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신청기업은 신규 보증 지원이 제한되며, 허위 서류 제출 등 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제21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파주시(갑) 선대위 박용호 위원장은 GTX-A 운정중앙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5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원유철 대표와 경기도 전 도의원 김광선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유철 대표는 축사에서 김문수 후보의 정직함과 강직함, 업무에 대한 추진력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더 이상 거짓말 집단에게 휘둘려서는 안된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15년전 ‘GTX-A 파주출발 범시민 추진위원회’ 단장을 지낸 김광선 전 도의원은 GTX-A건설이 민주당의 극렬한 반대로 막히자 파주시민 12만명의 진정서를 들고 청와대, 정부와 국회를 뛰어다닌 소회와 당시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GTX-A 건설을 성공시킨 숨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김 전 의원은 이러한 역량있고 정직한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최종 후보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려 노력한 박 위원장의 여의도 캠프에서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박용호 선대위원장은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로 최종 결정되는 과정의 소회를 나누며 정직, 정의 및 공정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GUGC)가 지난 10일 사단법인 온해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강화중앙교회와 공동으로 강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구체화한 뜻깊은 사례가 됐다. 이날 행사에 ▲시력 검안 및 맞춤형 안경 제공 ▲장수·프로필 사진 촬영 및 액자 증정 ▲기초 건강진단 및 의료 상담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오찬(케이터링) ▲기념 선물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75세 이상의 어르신과 계명원 보육원 아동 등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류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사단법인 온해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 강화중앙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반찬단지, ㈜스위트레시피, 커넬워크 이성우 안경, 강화비에스병원, 김포대 미앤미 동아리, 심바의 사진관, 인천글로벌캠퍼스 TAV 연합동아리, 겐트대코리아 산학협력단(RIBF), 로얄라벤더뷰티전문샵 등 다수의 기관 및 기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가 13일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첫 번째 약속으로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하는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골목상권 사장님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한 바 "국민의힘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다시 힘을 내시고 나아가 우리 경제가 같이 일어설 수 있도록 힘쓸 것을 국민께 약속드리고자 한다" "골목상권 사장님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ㅇ 정부-카드사-지자체 연계 통합 소비 포인트 시스템 구축 ㅇ 디지털 기반 내수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과 재기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ㅇ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낮추는 새출발기금 역할 대폭 확대 ㅇ 소상공인 기업한도 대출에 대하여 가계대출과 같이 각종 수수료 전면 폐지 ㅇ 매출액 급감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방패 특별융자 ㅇ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로 위기극복, 재기 지원 소상공인 전문은행을 만들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제공하겠습니다 ㅇ 소상공인 전문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무소속 8번 송진호 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총선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민 속으로, 민생 앞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출정식은 300여 명의 지지자들과 다양한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붐비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여성경제인회, 사회단체 등 다양한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송 후보를 응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정치가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곳곳에서 “사람 냄새 나는 정치인의 등장을 기대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송 후보는 연설에서 “정당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민심이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중심의 실용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특히 ‘금융 민주화’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금융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해야 합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그것이 제가 말하는 정치입니다.” 송 후보는 이같이 말하며 실용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정치’를 강조했다. 출정식 후에는 지지자들과 민생 현장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