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8일 제20회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활기찬 노후생활의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개 팀 250여 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선수가 출전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시는 이날 대회로 회원 간 긍정적 상호작용 증대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 문화 선도, 지역 어르신 간 교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회 장소인 금붕동 게이트볼장에 어르신들이 기상 여건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막구조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게이트볼장 21개소에 대해서도 약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이 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고인돌배 다트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최초로 열리는 이번 다트대회는 화순군체육회 주최, 화순군다트협회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화순 지역 회원 초등부, 학생부, 일반인부, 장애인부로 나눠 진행했다. 화순 군민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초등부 이찬경(2학년) 선수, 학생부 임정민(중학교 2학년) 선수, 일반인부 박소영 선수, 장애인부 여자희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다트 세계챔피언 조광희 선수는 “지방에서 최초로 다트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화순이 다트 종목에서 전국 1등 지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다트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6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9회째인 이번 대회에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문제로 기존 하프 종목을 11km로 축소 변경해 5km, 10km 총 3종목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화순군육상협회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200여 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본부와 반환점에는 소방서와 보건소의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했다. 또한 경찰의 지원으로 구간별 도로 통제에 나서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대회장을 찾은 황영조 선수는 “마라톤에서는 달리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록보다 완주를 목표로 해 안전하게 달려야 한다”고 당부와 함께 사인회를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열전인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열린 제20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4개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린 대회로, 참가팀들은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7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온양 온천초등학교가 천안 남산초등학교를 3대 2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찬호 선수도 개회식과 시상식에 참여해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볼협회가 공인한 대회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대회로 만들어 야구 꿈나무들의 발판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출신 박나연(한국체육대학교) 선수가 ‘2022 퍼스 오세아니아컵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나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2022 퍼스 오세아니아컵 국제대회 –57kg급 경기에 출전해 1회전 부전승에 이어 2회전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를 맞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준경승전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를 조르기 한판승으로 이겼고,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김성은 선수를 맞아 허벅다리 후리기 한판 기술을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나연 선수는 해양초 5학년 때 유도에 입문했다. 당시 김태용 지도자(남해여중 소속)가 박나연 선수의 재능을 발굴해냈다. 이후 크고 작은 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김태용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주특기 기술인 허벅다리 후리기 등을 연마하여, 남해여중 재학시 청소년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전국대회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전국대회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전인 올해 초 강원도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금메달)을 거둬 이번에 세계 유도대회
거창군은 지난 5일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거창군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개회식은 생략했으며, 총 11개 팀(장년부 5, 청년부 6)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 결과 장년부 우승은 거창 FC, 청년부 우승은 아림 FC가 각각 차지했다. 거창군 축구협회는 16개 클럽 7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 창원에서 개최된 제33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일반부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거창군은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조성사업으로 축구장 5면을 조성하여 축구인들이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 및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국제외양요트연맹(ORC) 등이 후원했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승리의 바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이다. 올해로 16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개국에서 총 37척, 350여 명의 국내외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해 개막식 등 공식행사 축소, 안전관리선 추가 확보 등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통영해양경찰서, 통영CPR 봉사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무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경기종목은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2그룹(ORCⅡ), 3그룹(J/24), 4그룹(J/70) 4개 종목이며,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3개 코스는 한산대첩
제19회 순창군 체육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5일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순창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 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수영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양영수 체육회장과 신정이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오수환 행정복지위원장, 이성용 군의원, 김정숙 군의원, 담양군 수영연맹 정운기 회장, 순창수영연맹 장의섭 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방식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 남․여 각 조별과 혼성 혼계영, 혼성계영, 발차기, 회전목마 종목을 추가해 다양하게 이뤄졌다. 특히 숨 오래참기, 동전줍기 등 이벤트 행사와 자전거, 온풍기 등 경품도 푸짐해 수영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히어로팀, 종합준우승은 열정팀, 종합3위는 고래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히어로팀 박계윤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열정팀 임지영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창군 수영연맹 양상구 회장은 “수영대회가 3년 만에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은 수영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 수영인의 저변 확대에 힘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영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39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하동군검도회가 주관하며 하동군·하동군의회·하동군체육회·경남도검도회·대한검도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2팀 800여 검도 동호인이 참가해 남고부, 여고부, 남중부, 여중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검도 엘리트 인재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검도 명문학교간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과천고(경기·남고부) △원통고(강원·여고부) △성남중(서울·남중부) △당하중(인천·여중부)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은 △지우석(원통고·남고부) △김주연(과천고·여고부) △김태인(동평중·남중부) △진소영(진장중·여중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 중 개최된 만큼 대회는 경건한 분위기에서 주최 측의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의식을 간소화해 축소하고 체육경기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김지천 연맹회장은 “제16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회장으로 취임해 처음 맞은 대회를 하동에서 개최해 무한한 기쁨과
제13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문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여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경기는 휠체어와 스탠딩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종목의 체급별 1, 2, 3위에게 메달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진주시 장애인 탁구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 허한영 감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