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3일 안산, 7일 성남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오후 6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5일 간 두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과 정신력이 승리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올 시즌 김천은 다섯 번의 원정 경기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원정 승률 80%로 K리그2에서 김포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만 승점 12점을 챙긴 김천은 안산, 성남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안산, 성남과 각각 2021년 K리그2, 2022년 K리그1에서 맞붙은 바 있다. 상대 전적 모두 김천이 앞선다. 안산은 3승 1무, 성남은 2승 2무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안산, 성남을 상대로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직전 김포전 홈경기에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김천은 안산, 성남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챙겨야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안산, 성남은 홈에서 강한 팀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당구’다. 장애인 당구는 경기 진행 방식은 일반 당구와 동일 하나 걸을 수 있는 장애인 당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BIS부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당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BIW부로 나뉜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당구 경기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약 9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 시간은 40분으로 40분 초과 시 다득점자가 승리하게 된다. 장애 등급에 따라 차등 핸디캡을 적용한다. 지난 제30회 대회에서는 1위 여수, 2위 광양, 3위는 목포가 차지했으며,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31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여수시가 우승컵을 지킬 수 있을지, 또는 준우승에 그친 광양시와 전 종목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순천시와 목포시가 새로운 우승자가 될 것인가 관전 포인트다. 개최지 완도군은 2022년 대회에서 출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제28회 정읍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달 29일에 정읍시 정읍체육공원 내 씨름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 씨름 동호인 80여 명이 참가하여 상호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학생을 포함 여성 씨름인들도 다수 참여하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했다. 경기는 남녀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일반부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이 치러졌다, 대회 결과는 ▲초등저학년부 조민준, 김민아 ▲고학년부 박용진, 최서라 ▲중등부 김은호, 조혜 ▲고등부 김태규, 최윤진 ▲청년부 허혁 ▲중년부 김태은 ▲장년부 라동준 ▲여자일반부 김혜인 선수가 씨름왕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며 “이를 통해 씨름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경상남도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TT3체급에 출전한 백영복 선수는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는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김준오 선수는 남자단식 TT5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대외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단 선수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탁구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우수선수 및 전문체육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장수군 선수 3명이 참가했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5월 9일부터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슬로베니아오픈 국제대회에 참가해 2024년에 개최되는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어질 국내·외 무대에서도 맘껏 실력 발휘를 하고 돌아오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부안군육상연맹(회장 송방현)이 주최하고 부안군육상연맹과 전라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기원 제8회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30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종목은 Half, 10km. 5km 3부문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1,300여명과 현장접수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건각들의 힘찬 레이스가 변산해수욕장을 출발하여 부안댐 그리고 새만금방조제로 해변길을 따라 펼쳐졌다. 권익현 부안군수은 출발 전 환영사를 통해 '대회를 치루는 동안 선의 경쟁속에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질주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주 열리는 부안마실축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때에도 다시한번 부안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한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함께 5km를 완주했다 이번대회 각 부분별 우승은 Half부문에서 남 장년부 이창식(개인참가), 남 청년부 로보트허드슨(개인참가), 여 임은주(수원마라톤), 10km에서는 남 장년부 유제영(개인참가), 남 청년부 이동주(개인참가), 여 통합 이은혜(월명마라톤), 5km부문에서는 남 신영광(개인참가), 여 편해진(개인참가)이 수상을 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김포FC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5월 펼쳐지는 원정 2연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R 김포FC와 홈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으로 김포에 맞섰다. 김진규-조영욱-김지현이 1선을 맡았고 원두재-이영재-김동현이 2선을 책임졌다. 김륜성-김재우-이상민-김태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과 김포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김천은 김지현을 비롯해 김태현, 김진규가 슈팅을 시도하며 김포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선제골은 김포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김천 수비진의 패스 실수를 틈타 김포 파블로가 선제골을 뽑아내며 김천이 0대 1로 뒤처진 채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륜성-김동현을 빼고 이유현-김준범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천은 조영욱, 김지현이 김포 골문을 향해 공격을 몰아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추가골 역시 김포가 가져갔다. 후반 30분, 파블로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김천의 골문을 다시 한 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서 실시되는 U-20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 명단에는 3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용학(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을 비롯해 김은중호에 처음 합류하는 조진호(페네르바체, 터키),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독일)까지 3명의 유럽파가 포함됐다. 또 강상윤(전북현대), 김희승(대구FC) 등 몇몇 K리그 선수들도 소집됐다. 그러나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이 높은 일부 K리그 선수들은 여전히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대표팀 소집 규정에 따라 U-20 월드컵 개막일 한달전부터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지만, 개막 15일전까지는 소속팀의 경기 출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이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국하기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다. 김은중 감독은 3일 부천FC, 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갖고 최종 엔트리를 고르는 작업에 나선다. 21명의 최종 엔트리는 훈련 종료 후 5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 예비 명단으로는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 147명(신인 17명)과 와일드카드 33명 등 프로 180명(투수 86명, 포수 19명, 내야수 47명, 외야수 28명)과 아마추어 선수 18명(투수 10명)까지 총 198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 및 향후 국제대회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세대교체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에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다. 와일드카드는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의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둔 U-17 대표팀이 6일간의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파주NFC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의 올해 다섯번째 국내훈련이다. 5일 오전에는 수원삼성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수원삼성과 연습경기도 치른다. 지난해 초 변성환 감독을 선임한 U-17 대표팀은 6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1승 1패로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오는 11월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3월 있었던 조 추첨 결과 이란, 아프가니스탄, 카타르와 같은 B조에 속했다. 한편 1985년 처음 시작된 AFC U-17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지금까지 두 차례 우승(1986, 2002년)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해, 이듬해 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봄비가 내린 29일 오후 2시 완주군 삼례읍 완주공설운동장에서 힘찬 응원가와 함께 뜨거운 함성이 울렸다.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세 번째 홈경기가 펼쳐진 이날 전북현대 B팀 경기에는 홈구장 축구팬 등 500여 명이 몰려 ‘축구 메카 완주’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비가 내린 탓에 선수들이 잔디 운동장에서 미끄러질 때에는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선수들이 찬 공이 상대방 골대를 살짝 스쳐 지나갈 때에는 ’아~‘라는 장탄식이 터져 나왔다. 비가 내려 수은주가 뚝 떨어졌지만 관중석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북을 치며 전북현대를 외치는 선창에 관중들이 따라 외쳤고, 박수를 치며 응원가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도 지축을 울렸다. 우산을 쓰고 응원하는 50대의 장년과 초등생 어린이 손을 잡고 온 40대 젊은 부부,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고 힘찬 함성을 외치는 20대 대학생 축구팬까지 모두가 하나 되어 박수를 치고 함성을 외치며 응원가를 부르는 등 용광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경기는 전북현대 B팀이 전주시민추구단을 상대로 세 번째로 펼친 홈경기여서 전북현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전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