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오는 6월 5일부터 열리는 2023아시아/오세아니아삼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삼보국가대표선수들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훈련은 한국삼보센터에서 주로 진행되며, 손종현 국가대표 감독과 이바노프 국가대표 수석코치가 지도한다. 손종현 감독은 “외국 선수들은 힘과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 기술에 대비한 다양한 변칙 기술과 전략을 집중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삼보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손종현 감독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생활체육학부 삼보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삼보 간판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마을타운짐에서 감독으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바노프 수석코치는 정통 러시아 삼보 선수 출신이며, 현재 용인대학교 삼보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 실업 및 대학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대회 준비기간인 지난 4월 29일 김중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의 선수 출신 최초 아시아배드민턴 회장 당선 소식까지 전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강진을 방문한 김중수 회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배드민턴 대회가 강진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무척 반갑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진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는, 일반부 남자복식 김천시청, 여자복식 인천공항공사, 혼합복식 김천시청, 남자단체전 국군체육부대, 여자단체전 MG새마을금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김천시청 유태빈 선수, 여자 단식 MG새마을금고 이세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학부는 남자 복식 한국체대, 여자복식 부산외대, 혼합복식 한국체대, 남자단체전 경희대학교, 여자단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충주시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의 성진석 선수와 임예진 선수가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임예진 선수가 여자 5000m, 10000m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지난 4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대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육상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800m 오혜원 선수는 2분16초09의 기록으로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남자 세단뛰기 국가대표 유규민 선수는 16m19을, 여자 원반던지기 국가대표 신유진 선수는 55m29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으로 익산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3년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영동군청을 3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2대3으로 패배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정나은(화순군청)-이학범(국군체육부대) 선수는 일반부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노진성-변수인(MG새마을금고)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8강전에서 김유정-박경훈(삼성생명)선수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하며 준결승에 도전했지만,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선수를 상대로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배드민턴부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테니스 종목이 오는 12일 순창군에서 개최된다.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IMGA(국제마스터게임협회) 주최,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그중 순창군에서는 테니스 종목이 펼쳐지게 된다.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테니스 대회는 각 국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 333명이 출전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와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순창경찰서와 함께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을 찾아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이 대거 순창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음식·숙박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일찍부터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순창 발효테마파크 주무대에서 마술,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선보여 대회기간 동안 순창을 방문한 선수들, 관람객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한 어울림과 함께 관광·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익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APMG)’가 11일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가 채화되며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전라북도지사, 대회참가자 중 익산시 내 최고령자인 김영순씨에게 넘어가 10시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차량 봉송이 진행된다.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지는 아태마스터스는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모 종합 체육대회로 익산에서는 육상, 야구, 배드민턴, 볼링, 트라이애슬론, 축구 6개 종목이 개최된다. 육상과 야구, 배드민턴은 종합운동장에서, 볼링은 킴스락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 철인3종은 웅포 철인3종 경기장, 축구는 금마축구공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선수 4,270명이 참가한다. 특히 육상경기의 꽃인 마라톤에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마라톤이 열리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경기 구간인 무왕로, 마한로, 하나로 일부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구간은 팔봉초등학교 ~ 종합운동장 ~ 롯데마트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천상무가 13일 FC안양전 홈경기를 TS 한국교통안전공단 브랜드 데이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이번 안양전을 끝으로 K리그2 1라운드 로빈을 마친다. 2023 시즌은 총 3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안양을 끝으로 K리그2 모든 팀들과 한 경기 씩을 치른 김천은 1라운드 로빈에서 7승 1무 3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K리그2 팀들 중 유일하게 7승을 올렸다. 김천은 2021 시즌 안양을 상대로 3무 1패를 기록했다. 홈에서는 2021년 7월, 2대 4 패배를 당한 만큼 설욕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최근 2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안양은 직전 부산전에서 0대 3 패배를 당하며 주춤했다. 김천은 기세를 몰아 창단 후 처음으로 안양을 꺾는다는 각오다. 더욱이 안양전 홈경기는 김천상무 후원사인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 홈경기인 만큼 승리와 의미 모두 가져올 예정이다. ◇ ‘TS 한국교통안전공단’ & 김천상무 브랜드 데이 김천상무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다양한 장내, 장외 이벤트를 진행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다향체육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 열렸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 9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쳤다. 개인전의 경우 7개의 체급별로 우승자가 선정됐으며, 단체전 경기 결과는 △초등부 경남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경남 마산중학교 , △고등부 경남정보고등학교, △대학부 영남대학교, △여자부 구례군청이 최종 우승했다. 경기는 MBC SPORT+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지난 경기는 유튜브‘샅바TV’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군민들과 보성을 찾아주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무안군은 군 직장운동부 검도팀이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실업 검도팀 2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은 충남체육회팀(8강)과 대구달서구청팀(4강)을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광명시청팀과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한범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그동안 성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노력에 대한 훌륭한 결과가 나타나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검도단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해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 검도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여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