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선 준비위 기자회견을 보고 “기대 만점” “희망 만점” 주고 싶어. 광양시가 6.1 지방선거 앞두고 시의회와 "사전 논의" 후 긴급재난생활비 계획 발표했을까?? 광양시가 6.1 지방선거 앞두고" 시의원들께 공사 추천받아" 추천한 시의원들의 현장에 배정했다는 소문과 그 대가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 보도자료 발표했다는 말들이 나돌아 광양시 초선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광양시민들은 절차상 문제와 현 시의회의 잘못을 알려고 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가진 초선 입문 예비후보자들에게 긴급재난자금을 못 받게 만든 것인 양하는 이야기들이 나도는 실정이다. (초선들은 현 시의원들이 경쟁상대 지역 의원들이라 혹 네거티브로 비칠까 봐 좌로 우로 돌려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한 것 같았다.) 근래 광양시의회 의원들의 처지가 난처하다 못해 낯뜨거워졌다. 이유는 광양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계획 발표" 때문이다. 이유는 광양시로부터 소규모 사업비 약 20억여 원 정도를 현 시의원들에게 추천받아 시에서 일부 집행하였기 때문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천해달라는 시청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이 없었을 것이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지방선거를
소아청소년 비만과 2형 당뇨병의 급격한 증가 양상을 토대로 성인 당뇨병 발생 증가를 경고하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전문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소아청소년과 20대 성인의 당뇨병 발생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02년과 2016년을 비교했을 때 30세 미만의 전 연령에서 당뇨병이 4.43배 증가했다. 20세 이상은 2012년경부터 당뇨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대의 당뇨병은 절대적인 발생 빈도는 낮지만 2006년경부터 이미 급격한 증가 패턴을 보여 소아청소년 연령에서의 질병 또는 합병증 발생이 성인 시기 질병의 증가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10대의 저소득층 남아에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증가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연결된다. 특히 소아청소년 연령에서 1형 당뇨병뿐만 아니
국내 코로나19 발생 초기,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인 급성 뇌졸중 치료 시간이 지연되는 등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체계 대응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사망 비율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이들 환자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 역시 전체의 1/3 수준에서 절반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대희·이운정·우선희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에 따른 급성 뇌졸중 환자의 응급의료서비스 지연(Pre-Hospital Delay in Patients With Acute Stroke During the Initial Phas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Outbreak)’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대희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유행이 급성 뇌졸중 환자와 관련해 응급의료체계에 미친 영향과 환자의 예후를 확인했다. 김대희 교수팀은 서울 소재 5개 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25곳에 접수된 응급의료서비스(EMS·Emergency Medical Services)
전사엽 어머니는 전남 곡성군 옥과면 백암리 태생으로 올해가 여든이 되었습니다. 백발의 여든 어머니는 2남 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린 여섯 나이에 6.25을 격으면서 당시 경찰관 두 오빠는 근무중에 죽임을 당한 사연은 가슴 아픈 크나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6.25의 비극은 당시 어린 소녀의 꿈을 빼앗아 갔고, 가장 아닌 가장으로 평생 동안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 했습니다. 이제 지난 세월의 상처는 아픔으로 남고, 홀로 모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 여든이 되었는데, 벌써 내 나이도 여든이 되었습니다. 지난일들은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내가 낳은 자식들은 잘 자라주었습니다. 이제 백발이 된 어머니는 "수없이 넘고 넘은 인생의 고개길에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나를 남겨두고 떠난 어머니, 아버지, 오빠, 언니, 우리 시댁식구들... 친구도 이웃도 이제 하나 둘 모두가 다 내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젠 죽는 것 보다 늙는게 더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내스스로가 몸이 그만 살라고 할 때까지 재미있게 살아보렵니다. 지금은 손자, 손녀들도 잘 자라주었고, 아들 딸들도 너무 훌륭하게 커주어서 행복합니다. 큰 아들은 등으로 키우고, 작은 아들은 가슴으로
적색신호에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하다 화물차에 치어 사망한 50대 여성, 편도 3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택시에 치어 사망한 60대 남성 등 인천에서만 1월동안 2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하였다. 인천경찰청에서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1일 3개월 동안 ‘기초질서 집중 홍보 및 단속(계도) 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금일 주간 근무동안 순찰을 돌면서 기초질서 계도를 실시한바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이 무단횡단이었다. 무단횡단이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와 같은 횡단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는 것이다. 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 제10조제2항 도로 횡단시설이 아닌 곳으로의 횡단으로 단속되어 범칙금 2만원에 해당한다. 우리관내의 특성상 골목길과 좁은 도로가 많아 대다수의 주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무단횡단을 한다. 하지만 무단횡단은 명백한 위법행위이다. 보행자는 횡단보도로 보행자 보행신호에 길을 건너야한다. 그 찰나의 실수로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까지 재산상·신체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교통 문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보행자가 지켜야할 의무를 가슴에 새기고 스스로 실천해야
요즘 컬럼으로 식초를 다루며 저도 3년 4년된 식초들을 거름해 요맛 조맛도 느끼고 식초에 깊은 맛에 대하여 공부해 보고 있습니다. 식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첫째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준다는 점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젖산이 분비됩니다. 보통 젖산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피로가 심할 경우 몸속에 쌓여 근육통, 관절통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식초에 유기산은 이런 젖산을 인체에 무해한 물과 탄산까스로 분해합니다. 그래서 피로할 때 식초를 마시면 피로가 가시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식초는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고, 식초에 있는 유기산은 동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청주를 발효시켜 만든 전통식초에는 페푸치노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페푸치노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식초는 우수한 항산화 작용으로 암을 예방한다. 식초의 유기산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피를 정화시켜 성인병을 막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준다. 식초만 많이 먹어도 암 발병율이 반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초는 칼슘
지난달 24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발발하였다. 군사력에서 큰 차이가 나는 만큼 수일 내에 끝날 거라던 군사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다르게 우크라이나는 한 달째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서방 국가의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수많은 우크라이나 군인의 숭고한 희생이 뒤따랐다. 휴전 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생명을 잃었다. 그 중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오는 3월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또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에는 서해수호의 날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서 서해수호용사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이웃의 얼굴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 마음에 더해 이 분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82’라는 용어는 한번정도 들어봤을만한 문구다. 고흥경찰서 21년도 총 신고건수는 약 1만2천여건으로 그중 파출소에 신고한 일반신고는 4천7백여건, 무려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112신고는 전남도경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이 접수하여 해당되는 경찰서로 하달하면 신고지역을 관할하는 순찰차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데 112신고는 신고자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수 있는 목소리(녹음기능) 청취가 가능하고 또한 위치추적 기능도 있지만, 파출소로 일반신고를 할 경우 녹음기능이 없어 신고당시 현장상황과 위치를 정확히 알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에서는 일반신고를 112신고로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을일제 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112신고 활성화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112신고는 경찰의 도움을 받기 위해 신고자가 극박한 상황이나 타인을 도와주기 위한 목적 등등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112신고는 정말 중요합니다.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82”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4개월 아이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잘 웃지 않으며, 특정 행동을 반복,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일까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증상과 중증도가 다양하고, 시기나 발달 수준, 환경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지속적인 결함을 보이면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흥미, 활동을 보이는 발달 장애를 말한다. 최근에는 유병률이 많이 늘어 대략 50명 중 2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고 시각·청각·촉각과 같은 감각 정보에 대해 과잉·과소 반응을 하는 행동 특징은 모든 사람에게 조금씩 나타날 수 있으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고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결함이 함께 나타날 때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한다. 이지원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의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 발달에 연관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전례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사 제한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도 일상 회복은 더디게만 느껴져 따스한 기온과는 달리 마음이 움츠러든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가 안보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사태를 타산지석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씀을 교훈으로 삼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2010년 봄에,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2010년 3월 26일 평화롭던 봄날. 백령도 일대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서해를 책임지던 천안함 탑승 해군 장병들이 차디찬 바닷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날 46명이 사망하고, 구조작업을 하던 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하는 등 6.25전쟁 이후 우리 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사건이 일어났다. 국민들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그 해 11월 23일. 연평도 일대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으로 2명의 해병대원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여 한국전쟁 휴전협정 이후 민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