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세계차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김철우 보성군수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안정된 시구를 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구는 4월 29일부터 열리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기원과 녹차수도 보성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보성군민의 날 네이밍데이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구 장면은 스포츠전문채널인 SBS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시구를 마친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보성군은 이날 시구 행사 외에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홍보물 및 보성녹차, 티백 우전 등의 기념품 배부, 전광판에 보성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보성군은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9일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 행사,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보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4월 29일 오후 3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0만 전남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4개 종목(정식 종목 22, 시범 1, 전시 1)이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광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데, 이번 종목은 ‘족구’이다. 족구는 한국에서 생겨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두 팀 간에 네트를 두고 머리와 발을 이용하여 상대 팀으로 공을 넘겨 승부를 겨룬다. 전남체전의 족구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점, 3세트를 기준으로 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족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완도중학교 운동장에서 22개 시‧군 중 최강팀을 가린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7명(후보 3명 포함) 이내이며,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고 타시도 실업·직장·군인·학교 팀, 고등학생은 선수로 참가할 수 없다. 족구는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범 경기에 등록되어 1위는 순천, 2위는 강진, 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시청 소속 인라인 스피드 선수 송제언(24)이 DTT(듀얼타임트라이얼)200m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써 오는 8월 세계 스피드 선수권대회(이탈리아)와 10월 제19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중국)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충북 제천 롤러경기장에서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 인라인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렸다. 이날 송제언은 단거리부문 200m에서 17초3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세계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같은 여수시청 소속 이성건 선수는 1000m 부문에서 2위, 이해원 선수는 E10000m에서 3위를 거두기도 했다. 여수시청 성낙준 롤러팀 감독은 “평소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자신의 기량을 다져온 선수들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세계권 대회에서도 체계적인 훈련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제4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이유진, 이해원, 심수정, 문지윤 선수가 팀추월 2000m에서 1위를, 이해원 선수는 P5000m에서 2위, 이성건 선수는 1000m 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성군이 4월 15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MR&MS 경남선발대회 겸 회장배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보디빌딩협회에서 주최하고 경남보디빌딩협회와 고성군보디빌딩협회(회장 문성복)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스포츠모델, 비키니피트니스 등 10개 부문으로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며, 23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고성군이 기존의 스포츠 대회와 달리 공연예술성 성격을 가진 보디빌딩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평이다. 이상근 군수는 “그동안 선수들이 땀 흘려 만든 멋진 작품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로 군민들이 이색적인 스포츠대회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4월 13일부터 대가저수지에서 ‘2023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주공설운동장에서의 첫 홈경기를 승리로 마친 전북현대 B팀이 오는 15일, 두 번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여서 지역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일 펼쳐진 첫 번째 홈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전북현대B팀이기에, 화창한 봄 주말 또 한 번 높은 수준의 경기를 눈앞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푹 빠진 축구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앞서 K4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FC를 상대로 패를 기록하여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전북현대B팀은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홈에서의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 이러한 축구팬들의 기대와 승리가 꼭 필요한 전북현대FC 선수들의 의지가 홈구장에서의 이점과 함께 팀의 좋은 경기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상대팀인 대전 하나 시티즌 B팀은 6라운드 현재 K4리그 13위로 역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두 팀이 보여줄 박빙의 승부가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K4리그는 이번 주말 7라운드 8경기를 진행하며, 전북현대FC B팀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 10점으로 골득실에 따라 최대 리그5위까지 넘볼 수 있다. 한 축구팬은 “지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이엔이스포츠(대표이사 진재윤)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스카이파크호텔에서 인천 연고 게임단, ‘인천 온 슬레이어스’의 창단식을 진행하고 인천 연고 팀을 통한 지역 e스포츠 클럽 활성화와 ‘발로란트’ 국제리그 진출을 목표로 창단한다고 밝혔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는 인천 연고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인천광역시 게임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천을 대표하는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또한 인천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지역 e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천 온 슬레이어스 팀은 11일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 본선 8강 풀리그 개막전에서 전 시즌 3위인 ‘마루게이밍’ 팀에 승리했으며 5월 20일까지 리그에 참가, 상위권 진출을 1차 목표를 두고 2024년 국제리그 진출을 위해 도전할 계획이다. 선수 구성은 코치 ‘MungHoon’ 서상훈, 선수 ‘Hate’ 이예훈, ‘Nakji’ 김상협, ‘WIX’ 김두헌, ‘BeomJun’ 김범준, ‘JaebiN’ 이재빈, ‘Ash’ 하현철, ‘Manggong’ 유승범으로 선수 7인 로스터로 참여한다. 팀의 후원 및 지원 관계 기관으로는 인천시, 인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0개 팀 1,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펜싱 단일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남·녀 플러레, 에뻬,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찰나의 공격과 방어로 승부가 결정되어 그 짜릿함이 매력인 펜싱은 전통적으로 서유럽에서 사랑받아온 스포츠로, 동양권 문화에서는 다소 생소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리우와 도쿄 올림픽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서 자리매김하여 현재는 국민적 스포츠로 급부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의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김준호·오상욱·김정환 선수와 2022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2관왕 송세라 선수의 참가가 확정돼 전국 펜싱 팬의 이목이 영광군에 집중되고 있다. 영광군은“펜싱 종목 대회가 군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군에 방문한 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제65회 춘계전국대학 검도 연맹전이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대학 60개 팀(남자 40, 여자 20)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대학의 청춘 남녀 검도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목포대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유원대가 차지했으며, 권오규(대구대), 이민제(용인대), 유민우(경운대), 조유빈(용인대), 진유리(용인대) 등이 각각 남녀 1, 2부 개인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넘는 대회 관계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결과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검도부가 지난 4월 7일(금)~9일(일) 3일간 전남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5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예선전에서 강호 용인대, 대전대, 성균관대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격돌한 유원대를 4:0 완승으로 전국을 제패하였다. 최우수 감독상에 문성욱 코치가 수상하였다. 국립목포대 검도부는 작년 제52회 문화체육관관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 우승을 이어 다시 한번 전통의 검도 명문대학을 확인시켰다. 국립목포대학교는 ‘한국검도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 특별초청되어 한국검도 우수성과 함께 K-검도 스포츠문화를 전파하는 등 국위선양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일보=윤진성 기자】홈 3연전, 승리로 보답하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일 성남FC와 FA컵, 15일, 19일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4월 3연전을 앞둔 김천상무는 승리로 팬 응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다. 앞선 K리그 다섯 경기에서 김천은 고정된 선발 라인업 없이 변화를 가져갔다. 4-3-3 체제는 유지하되 계속된 변화를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고 있다. FA컵 2라운드 대전코레일FC전에서는 김민준-이중민-구본철, 윤석주-강현묵-김현욱, 김태현-임승겸-김재우-이유현, 김준홍이 선발로 나섰다. 가장 최근 K리그2 천안전과 비교했을 때, 김태현-김재우-이유현을 제외하고 여덟 명은 모두 달랐다. FA컵을 포함해 리그 두 경기까지 3, 4일 간격으로 계속되는 경기 일정 속에 김천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예정이다. FA컵 상대인 성남FC는 재작년 FA컵 4R 홈경기에서 맞붙어 연장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성한수 감독은 “FA컵 성남전에서도 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울 예정이다. 다만, K리그에 조금 더 무게중심을 실을 생각이다. 체력 안배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 또한 FA컵을 통해 새 얼굴이 나올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