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장소는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 일원이다. 황룡강은 강변 10리 길을 따라 피어나는 화사한 계절꽃으로 유명하다. 먼저, 꽃길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문화대교 인근에는 금빛과 주황색 메리골드, 순백색 마가렛트, 일일초가 조화롭게 식재된다. 수국정원은 이국적인 모양의 루피너스와 디기탈리스, 노란색 알리섬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헤라에게 던진 루비 주사위가 디기탈리스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삼장미터널은 무리지어 피어난 작은 꽃들이 귀여운 버베나와 선홍빛 사루비아 등으로 조경을 갖춘다. 아이러브옐로우시티정원과 유앤아이가든에는 열대?아열대 지방 관상용 식물로 잘 알려진 베고니아가 감상하는 재미를 안긴다. 축제의 주무대인 생태공원은 안젤로니아, 사루비아, 백일홍, 메리골드, 일일초 등 황룡강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봄꽃이 식재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강 건너편 힐링허브정원과 제1주차장 정원도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다. 한편,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현대백화점은 럭셔리 쇼핑 콘텐츠를 통한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 지원은 물론, 백화점을 외래 관광객 대상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외래 관광객 친화적 서비스와 콘텐츠로 재정비하고 공사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럭셔리 쇼핑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외래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더 현대 서울’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한국관광 홍보 팝업 공간 제공과 함께 공사의 외국어 안내 서비스 ‘1330’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외국어 응대 서비스로 재정비하고 해외 MZ세대 한류 팬을 겨냥해 K-팝 콘서트 표 소지자 대상 특별 이벤트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사에서 유치하는 초럭셔리 방한객 대상 프라이빗 쇼핑 지원, 관광 기념품 공모전 컨설팅 및 지역 특산품 연계 음식관광 활성화 등 공사의 다양한 대내외 관광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공사는 8개 국어로 운영 중인 VisitKorea 외국어 관광정보 누리집과 7개 SNS 채널에서 K-쇼핑을 주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공영홈쇼핑은 국내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공영홈쇼핑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과 ‘2022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에 대한 공동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국내 대표관광지 홍보영상을 제공하고 공영홈쇼핑은 TV채널 SB(Station Break)시간에 동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여행 상품판매 및 홍보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국내 대표관광지 선정·홍보사업인 한국관광 100선과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 국민들의 국내 여행 목적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의 관광과 경제가 더욱 활성화돼 내수 진작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올해 3년 차인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여행업계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약 140개의 중소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올해는 기존 1년이었던 최소 업력 기준을 폐지해 수혜대상을 확대했으며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등록 사업자이자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법인/개인 불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에는 총 175개(전년도 우수 인센티브 기업 14개 포함)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신규 기업(입문형·활용형) 및 기존 기업(활용형·심화형) 여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 나뉜다. 선정기업은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임직원들에게는 디지털 분야의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입문형은 2000만원, 활용형은 3500만원, 심화형은 5000만원이며 과제 수행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1일 부산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주)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ㆍ기업이 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 대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한 부산시 내‘부기호(부산갈매기호)’ 캠페인 협력과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장실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주) 대표, 배종진 해운대 블루라인(주)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 기관ㆍ기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 블루라인을 활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한국 실사에 대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마케팅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메가이벤트 유치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20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소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지원코자 올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기술도입, 디지털 전환, 혁신상품기획 등 관광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혜기업과 제공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엔 ‘대형바우처’(1억 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 원) 30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 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 4000만 원 규모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스마트 예약결제 시스템 도입, 챗봇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웹페이지 접근성(UX/UI) 개선, 라이브커머스 활용 관광상품 홍보 등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총 3개 분야에서 6개 프로그램, 8개 유형의 관광 혁신바우처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대형·중형바우처는 기업별 최대 3개, 소형바우처는 2개까지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다. 수혜기업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고 관광 관련 사업
엔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선정 공모를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 유니크 베뉴란 호텔, 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MICE 개최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하며 공사는 이 중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정의해 37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 대상은 국제 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코리아 유니크 베뉴 정의를 충족하는 장소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유니크 베뉴에 선정돼 있거나 지역관광공사(RTO), 컨벤션뷰로(CVB) 또는 관할 도‧시청이 추천하는 장소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 앞서 ‘코리아’, ‘유니크’, ‘베뉴’ 3대 속성별로 신규 평가 지표를 개발했으며 1차 서류 및 PT 평가(3월)와 2차 현장평가(4~6월)를 통해 최대 13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지는 3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과 함께 올해 신설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특별 MICE 행사 유치 지원 제도에 따라 행사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2023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 지역관광 혁신 사업 :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 공모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각 부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행하는 과제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및 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대상으로 했다. 총 39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관광학계·업계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수행 역량, 프로젝트 혁신성 및 구체성, 성과관리 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 및 종합심의(2차)를 거쳐 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5개의 관광상품 관련 사업과 1개의 관광서비스 관련 사업이다. 관광상품 관련 사업에는 강원 원주 숲치유와 한방이 더해진 웰니스관광 고급화 프로젝트, 부산 해운대 ‘도심 속 워터 프론트(WATER FRONT)의 재발견’ 스마트 크루즈, 경북 의성 마을 주도형 농촌 펫캠핑, 인천 ‘인천에 흠뻑 빠져라’ 프로젝트, 강원 춘천 강원형 펫-프라이빗 교감추억의 시작,
한국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여행 단체상품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출시, 다음달 18일~19일에 시범 운영한다. 이 상품은 울릉크루즈(약 2만 톤급, 정원 1200명)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이다. 첫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여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전용 버스에 탑승해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날 포항으로 돌아온다. 특히 크루즈 선상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펫푸드 기업 최초로 지난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반려동물 간식(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제공된다.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울릉크루즈 규정상 15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지난해 9월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한 댕댕크루즈 상품에 반려인 280여 명, 반려견 180여 마리가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30일 개소하는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유관 기관과, 관광기업 대표등 70여명이 참석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