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의 재킷 왼쪽 상단에는 늘 태극기 배지가 반듯하게 달려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지난 9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줄곧 이런 옷차림을 유지하고 있다. 유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21일 “분‧초를 다투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후보께서 항상 상의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다니신다”며 “평소 애국심의 발로이고 더욱이 대권에 나선 후보로서 국가와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그 배경을 해석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으로 평소에는 인천시 상징 배지를 달고 다닌다고 한다. 유 후보는 또 보수의 상징색인 빨간색의 의상을 자주 입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연 ‘후보자 미디어데이’에선 밝은 빨간색의 스웨터를 착용해 8명의 후보자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코디 전문가는 “유 후보께서 밝은 색, 그 중에서도 붉은 색 계통의 옷이 매치가 잘 되는 편”이라며 “재킷이나 셔츠 등 겉옷 뿐만 아니라 넥타이나 손수건 등 소품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 후보의 선거용 명함 바탕은 미색 계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의회가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8,522억 원보다 879억 원(10.32%) 증가한 총 9,40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113억 원(740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288억 원(139억 원 증가)이다. 또한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수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수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수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구의회는 4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심사와 함께 소관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21대 대통령 경선 후보가 20일 "65세 이상 고령층이 청장년 붐비는 러시아워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스도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현행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보다는 버스를 더 선호하는 고령층에 실효성이 높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하철이 수도권과 광역시에 편중 된 점을 감안하면 농어촌에 거주하는 노인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문수 경선 후보는 "평생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복지 정책이며 주거와 교통을 비롯해 모든 분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둥록증 한장으로 편의 증대를 위해 통합 시스탬을 도입해서 이동하는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안한 나라를 지향하겠다"고 공약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20일 인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운명이 걸린 선거라며 국민의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수도권서 태어나 자라고 일하며 인천서 성공한 주요 성과들을 내 나라, 대한민국 전역서 실현하고 싶다”고 ‘수도권 대망론’을 펼쳤다. 유 후보는 인천서 출생해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서 근무한 뒤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3선, 행정안전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인천시장 두 번을 지내는 등 수도권 중량급 정치인으로 통한다. 유 후보는 “중산층이 붕괴하고 외교‧안보는 매우 불안한데 정치적 갈등으로 민생은 온데간데 없다”며 “검증된 인천의 민생 정책들로 진짜 일하는 대통령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거듭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TV 등을 통해 인천의 주요 성과들을 말하자 국민들의 인천을 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인천의 발전상에 놀라워 하신다”며 “이젠 인천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최근의 정치 분위기를 전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시민들의 사금융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군‧구의 대부업 담당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지도·단속으로, 인천 지역 내 대부업체 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이 발생한 업체나 장기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체들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439개의 대부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해 총 328개 업체를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 광고, 계약서 기재 사항 등의 위반 사항을 꾸준히 적발해 이에 대해 행정처분 또는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는 대부업체의 고정사업장 운영 실태, 대부계약서 작성·보관 및 게시 의무 이행 여부, 과잉 대부 여부, 법정 이자율 준수 여부, 채권 추심업무의 적정성, 허위·과장 광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영업정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4월18일, 일본 고베시 대표단이 인천상공회의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오하라 가즈노리 고베시 부시장과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인천과 고베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인천과 고베는 국제무역도시로 항만과 의약, 바이오,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도시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계 교류뿐 아니라 문화·인적 교류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베시 부시장 오하라 가즈노리 역시 “인천과 고베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외 자치단체 및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일본 고베시 대표단은 올해 인천시와 고베시 자매결연 15주년과 대한항공 직항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18일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재외동포청이 현지시각 4월 18일, 미국 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Gas South Convention Center) 내 매그놀리아(Magnolia Hall)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대회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진돼 온 스타트업 경연대회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약 200여개의 스타트업이 애틀랜타 대회 참여를 위한 예선에 참가했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한 AI, 배터리, 바이오, 로보틱스 등 첨단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20개 팀이 온·오프라인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팀은 각 10분간 각자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등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겨냥한 솔루션들이 다수 소개되면서, 현장 참석자들과 심사위원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오프라인 발표 그룹 1등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가, 온라인 발표 그룹 1등은 AI·IoT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모핑아이(Morphing I)가 차지했다. 현지 벤처캐피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4년 국제선 여객실적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기존에 가장 높았던 순위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한 세계 5위로, 인천공항은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6년 만에 2계단 상승하며 세계 3위를 기록하게 됐다. 2024년 국제선 화물* 실적 역시 지난해(270만 6,943톤) 대비 7.4% 증가한 290만 6,067톤을 기록하며, 홍콩공항, 상하이공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 ACI 항공화물 기준 : 직화물 + 환적화물(우편물 제외) 이로써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그랜드 오픈으로 연간여객 1억 6백만명(국제선 기준) 수용이 가능한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한 데 이어, 여객 및 화물실적에서 모두 세계 3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 3 공항’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국제선 여객 및 화물 실적은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공항 실적보고서’에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유정복(인천시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19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그들에게 최대‧최고의 복지”라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이 서울 ASSA아트홀에서 마련한 A조 경선후보 토론회에 참가해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과 취업, 고용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를 위해 ▲ 5년간 청년 10만명 해외 진출 지원 및 글로벌 청년CEO 육성 ▲ 신성장 스타트업 세액 과감한 공제를 통한 창업 지원 ▲ 청년 고용기업 세제 혜택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민주노총의 고용 세습 등 채용비리를 근절해 반드시 ‘공정 고용’을 보장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한 기업경영 기피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인구절벽에 따른 병력 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모두징병제’ 실시와 군전역자 국립대 등록금 할인 등 우대 정책, 출산지원금 1억 원 지급‧천원주택 등 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 전북 고창군에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만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축제다. 19일 오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서울 관악·마포·성북·송파구 및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참석했다. 캄보디아· 베트남·라오스 농촌인력 우호협력국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외빈들의 축하 인사와 고창이 자랑하는 보리로 만든 보리떡케이크 커팅식으로 기념식을 진행 후 식후 행사로 군민들과 함께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 청보리밭 축제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며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과 K-영화, 드라마가 함께 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등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인기 컨텐츠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의상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22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