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스포츠마케팅에 한창이다.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2024 전남체전 대비 프레대회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한발 앞선 행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축구, 검도, 농구 등 스토브리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39팀, 650명, 전국 고등·대학 농구 전지훈련 26팀, 350명 등 총 115개 팀 2,225명 규모이다. 리그 기간 동안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연인원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경제 효과만 40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리그를 성황리에 마치고 잠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일정의 제9회 현정화 배 탁구 대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전국 규모의 대회 13개를 포함하여 32개의 도 규모 이상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규모 대회를 월별로 살펴보면 4월에는 제48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남녀 농구대회(4.4.~12.), 제52회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4.
장흥군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탁구대회는 전국의 중·고 엘리트 탁구선수 및 임원 등 600명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전, 복식전으로 각 부별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대전동산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대전동산고, 여중부 호수돈여중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고부 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김성진(대송고), 남중부 권혁(대전동산고), 여중부 유예린(문성중)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개인복식은 남고부 임도형·이호윤(대전동산고), 여고부 이다연·손단비(청명고), 남중부 박민규·이성민(곡선중), 여중부 정예인·김하늘(문산수억중)이 우승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61회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각종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A컵 통해 K리그 출전의 발판이 되길”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 보조구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2R 대전코레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2 시즌, 2021 시즌 각 3R 수원삼성전, 5R 대구FC전에서 FA컵을 마감한 김천은 2023 시즌 더 높이 올라간다는 각오다. 대전코레일은 지난 4일, 1R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신승을 거두고 FA컵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천은 2라운드 대전코레일전부터 시작한다. 오는 4월 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홈 개막전을 치르는 김천은 30일 FA컵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할 예정이다. 성한수 감독은 “기존에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FA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FA컵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은 리그에서도 중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천은 전체 32명의 선수단 중 13명의 선수들이 올 시즌 리그에 출전하지 않았다. 신병 8명을 비롯해 리그에 미 출전했던 선수들이 김천의 유니폼을 입고 FA컵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성한수 감독은 “리그에 미 출전했던 이중민을 비롯해 출전 시간이 적었던 김현욱 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
완주군에서 전북현대FC B팀과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를 시작으로 K4리그의 역사적인 홈경기가 4월 2일 오후 2시에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완주군과 전북현대의 B팀이 완주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결정한 이후 첫 경기여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북현대 B팀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올해 K4리그 시즌 14경기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완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축구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개막전에서 시축을 하는 등 완주군의 축구메카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다. 전북현대FC B팀은 그동안 전주월드컵 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이용해왔으나 전주시의 시설보수 공사로 새로운 구장을 물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완주군과 전북현대는 이와 관련, 긴밀한 조율 끝에 완주공설운동장을 전북현대FC B팀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에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번 K4리그의 완주경기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이번 경기를 위해 삼례읍 신금리의 운동장 잔디를 보수하고, 실내외 부대시설을 정비해 선수단과 축구팬들을 맞을 준비를 끝낸 바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현
여수시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부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들어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1시간 14분 57초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서귀포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금메달 획득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심귀철 육상코치도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이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총성 시작의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명사수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공기권총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시윤 선수는 여자부 10M 공기권총 1~4차 합산 2,315점을 사격하며 2,304점을 사격한 2위 김보미(IBK 기업은행)와 2020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정(KB 국민은행)을 누르고 당당히 1위로 선발됐다. 이로써 이시윤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5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사격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열심히 지도해서 꼭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항상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우리 군 소속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선발되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선수들이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늦은 만큼 풍성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은 홈 경기장 천연잔디 유지보수로 인해 3월 K리그2 개막 이후 줄곧 원정 경기를 치렀다. 4월에서야 홈 개막전을 치르는 김천은 늦은 만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팬들을 맞는다. ▲ 장외구역 : 2023 NEW 이벤트 진행 가변석 출입구 앞 장외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있다. 가변석 출입구 앞 엠블럼 포토존을 비롯해 매점 옆 외벽 슈웅 포토존 등 새로운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는 엠블럼 포토존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웅 네 컷’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수가 들어간 프레임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기본 네 컷 1장 3,000원이다. 이벤트 부스 내에서는 관람객 편의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인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슈웅 물통을 증정한다. ▲ 대형 경품 팡팡 : 안마의자,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추첨 이벤트 하프타임에는 대형 가전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남면 행정복지센터 면장 및 직원들, 일자리경제과 강전원 과장 및 직원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24일 오후에는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제등 농업기술센터장,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티켓북 1권, 일자리경제과는 2권, 농업기술센터는 티켓북 5권을 구매했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 등 김천시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김천상무 티켓북 릴레이 관련 문의는 사무국 마케팅 팀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프로 선수단을 직접 인터뷰할 팬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김천상무 팬터뷰로 슈웅’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천상무 팬터뷰로 슈웅’ 콘텐츠는 경기 수훈선수를 경기 종료 후 팬이 직접 그라운드에서 인터뷰하는 콘텐츠다. 매 경기 사전 모집을 통해 팬터뷰 진행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해당 경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경기 별 당첨자는 1명이며 구단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사연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경기 전 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수훈선수와 인터뷰 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선수와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및 액자, 친필사인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훈선수는 경기 당일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팬은 해당 경기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23)이 3월 독일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냈다. 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독일 뮬하임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펑안져-후앙동핑 조와 금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같은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조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인도오픈과 태국마스터즈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4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