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부산전에서 3연승과 함께 K리그2 1위 등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월 19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4R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거둔 김천은 부산을 꺾고 3연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 ‘2승’ 김천 VS ‘1승 1무’ 부산 2023 시즌, 두 경기를 치른 양 팀 모두 패배가 없다. 김천은 2전 2승, 부산은 2전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3경기를 치른 팀들을 제치고 김천은 2위에, 부산은 6위에 올라있다. 직전 라운드를 쉬었던 김천과 다르게 부산은 후반 45분, 김상준의 극장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첫 경기였던 천안전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친 부산이었지만 직전 청주전에서는 후반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챙겼다. 반면, 김천은 두 경기에서 전반 1골, 후반 3골을 터뜨리며 후반에 절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천은 2경기에서 1실점만을 기록하며 강해진 수비조직력을 뽐냈다. 부산은 2경기 3실점으로 무실점 경기가 없다. 기록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의 변수는 상대팀 부산의 ‘홈개막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 홈 개막전이었던 충남아산, 충북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당구’다. 당구는 규격화 된 테이블 위에 여러 개의 공을 놓고 긴 막대기인 큐로 쳐서 룰에 따라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크게 캐롬 경기와 포켓 경기로 나뉜다. 캐롬 경기는 포켓이 없이 한 번의 샷으로 여러 개의 목적 구를 맞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진 4구, 3구 등 4각 테이블에 구멍이 없는 경기를 말한다. 포켓볼은 테이블 가장 자리에 있는 6개의 포켓에 목적 구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1~10번까지의 10개의 공을 사용하여 낮은 번호 순으로 넣는 게 원칙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당구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문화홀에서 22개 시군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캐롬(3쿠션), 포켓볼(10볼)이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1종목 당 1명, 2인 이내로 구성되며, 참가 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콜롬비아)가 오는 3월 24일 오후 8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되어 3만7,000여석 전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집 멤버 중 울산 출신인 김승규(현대중-현대고), 정우영‧이재성(학성중-학성고)선수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김태환, 김영권, 조현우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티켓 일반예매는 3월 17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시설공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교통혼잡 및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홍보, 시내버스 문수축구장 임시 경유, 임시주차장 마련 등을 추진한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된다. 또 울산대공원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
금강주택이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15일 서울 강남 소재 금강주택 본사에서 진행된 입단식에는 금강주택 김태우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년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에 새롭게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신용구는 2022년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개 대회 출전해 TOP10 4회 포함 12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데뷔 이후 개인 통산 최초로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최영준은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최영준은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2021년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최영준은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12개 대회 출전해 TOP10에 4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통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
대한축구협회는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르는 친선 A매치 입장권을 16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킥오프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다.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판매만 한다. 24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은 16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먼저 진행한다.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가 시작될때 추가로 2매를 더 살수 있다. 회원 등급은 플레이KFA 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콜롬비아전 1등석은 8~9만원,
화순군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체육회 소속 임애지, 주태웅, 박초롱 선수들이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92㎏급 결승에서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청 주태웅 선수는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확정된 화순군청 임애지, 화순군체육회 박초롱 선수와 함께 2023년 9월에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화순군 출신 △임애지(24. 화순군청) △주태웅(25. 화순군청) △박초롱(29. 화순군체육회) △선수진(성남시청)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복싱 메카 화순의 명성을 드높였다. 화순군 복싱팀은 화순군청(감독 박지선) 소속 임애지, 박수인, 주태웅 선수 등 3명과 화순군체육회(감독 박구, 코치 장호성) 소속 이민성, 박건, 신재식, 김종진, 박초롱, 강예니칼네이로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시설에 정식규격을 갖춘 화순 하니움 복싱 체육관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합동훈련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감독과 코치진의 전문적인 기술과 복싱에 대한 열정,
성주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영천 최무선체육관에서 열린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2023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에 성주중앙초, 성주여중, 성주중학교 태권도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1명의 선수가 입상했고, 그 중 경북 대표로 최종 선발된 선수는 성주중앙초 5학년 김수현(-33kg), 성주중앙초 6학년 이시훈(-50kg), 성주여중 2학년 김가람(-40kg), 성주여중 1학년 손주아(-44kg), 성주여중 2학년 최건영(-53kg) 등 총 5명이다. 2023년 제5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태권도 종목의 경우 사전경기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본격 진행된다. 매년 치러지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성주군 엘리트 선수들은 메달권에 진입하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태권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학생 선수와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3월 1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23 KLPGA 정기총회’를 열었다.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KLPGA 회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다양한 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 협회 발전을 위해 여러 변화와 시도에 열린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75개 대회, 총상금 약 34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정규,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가 열리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넘버원 투어의 명성과 위상에 발맞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김정태 회장은 “또한, 올해는 회원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과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KLPGA가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KLPGA가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쏟아 주길 부탁 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3 KLPGA 정기총회’는
FIFA U-20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이 U-20 아시안컵 4강전에서 홈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지만 더욱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은중 감독은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U-20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먼저 김 감독은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따라줘 준결승까지 오르게 됐다”며 “내일 경기는 홈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기에 이번 대회서 많은 관중 앞에서 하는 첫 경기지만 선수들이 더 재밌고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느 대회를 막론하고 홈팀과의 경기는 껄끄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더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고 김 감독이 말한 이유는 월드컵 티켓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홀가분함 때문이다. 그는 “객관적으로 (우즈벡보다 우리가) 하루 덜 쉬었기에 피로감이 있을 수 있지만 월드컵 티켓이 걸린 중요한 8강전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났기에 선수들이 빨리 회복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일 경기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U-20 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을 되돌아보는 2023 KFA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 국제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지도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하며, 약 1000명의 지도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관할 예정이다. 남녀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콜린 벨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K리그 감독들과 P급 강습회 수강생들도 참석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매년 지도자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현장 지도자들과 공유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 분석을 통해 한국 축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을 현장에서 함께한 K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TSG)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강사들이 월드컵에 대한 분석과 기술정보를 공유한다. 먼저 오전에는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이 FIFA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의 월드컵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유소년 선수 육성 방향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오성환 KFA 피지컬 전임 지도자와 벤투호의 전력분석관이었던 김보찬 KFA 전력분석관이 강의한다. 두 강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