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함평군은 26일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 함평역 정차는 수도권·충청권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운행 구간은 ▲하행선 행신(07:18)→함평(10:03), 용산(08:20)→함평(10:34)과 ▲상행선 함평(16:05)→행신(19:05), 함평(18:18)→용산(20:46)으로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열차를 타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함평역~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입장권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나비‧황박이 팝업스토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슬라임 스퀴시 만들기, 나비공주‧펫드레스 의상실 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이정준 센터장, 인천바오로병원),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허휴정 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등 유한대학교 인근 주요 정신건강복지기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인 지역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학생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 (시장 최경식)는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95회 춘향제의 사전홍보 및 요천 벚꽃 관광지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시민 및 관광객의 노래로 활기찬 봄을 시작한다.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는 개막식, 축하공연, EDM DJ파티, 시민 및 관광객참여 노래자랑, 그리고 막걸리 축제 등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로이킴, 김나영, 경서예지, 권재숙 등 봄꽃과 어울리는 노래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에서 제조되는 전통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경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천로 벚꽃을 배경으로 한 발랄한 음악과 노래, 그리고 막걸리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남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와 추억을 쌓고 우리 이웃의 넘치는 끼와 흥 넘치는 무대를 보면서 평일에 쌓인 피로감과 무료함을 싹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를 통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일상의 시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5일 사회복지회관 2층 강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박용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롭게 입학한 107명의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홍봉길 학장 인사말, 허기태 지회장 격려사와 함께 최훈식 군수 등의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노인대학은 장수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3시간씩 진행되며 건강, 교양, 노래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용기에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1회 함평아카데미에 금융전문가 존 리를 초청해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금융 강연을 개최한다.. 함평군은 25일 “‘존리의 부자학교’의 존 리 대표가 내달 9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함평 아카데미의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존 리 대표가 ‘온 가족 경제 독립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금융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얻게 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유익한 금융 지식을 아낌없이 전파할 예정이다. 존 리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도이치투자신탁운용과 라자드자산운용을 거쳐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투자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로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함평아카데미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경제와 금융에 대하여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아카데미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함평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어 큰 호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5일,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철거 예정 건축물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해 화재 감식 및 원인 규명 능력을 겨루는 경연으로, 전북도 내 소방서 화재 조사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철거 예정 건축물에서 실기 경연장으로 꾸며졌으며, 실제 불을 지르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한 후, 화재 조사관들이 화재 패턴 분석과 발화 지점 규명, 화재 피해 산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화재감식 경연대회 결과 1위는 진안소방서, 2위 전주덕진소방서, 3위 임실소방서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진안소방서는 발화 원인과 관련 기기를 정확하게 밝혀내고, 화재 피해액도 기준에 맞춰 산정한 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전국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우리 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특별 승진의 기회도 주어진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 결과는 선제적 화재 예방 대책 수립에 중요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우수공무원 선발과 포상,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무원 인식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고창군은 마을 주치의사제, 65세이상 보건기관 진료비 전액무료,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어르신 대상 주요 3대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시행했다. 또 정책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로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더해 농업분야 군비 보조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시행으로 민원인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부턴 민원 신청서류와 계약서류 간소화로 확대 운영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극행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관리사 파견과 비용 환급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최소 5일부터 최대 25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 정서지원, 간단한 가사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321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 기준을 초과했더라도 정읍시에 주소를 둔 산모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6개월 이내 본인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이용료의 90%,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내 산부인과, 한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후쿠폰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삭도시설(케이블카, 리프트 등)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24/25 동계시즌 종료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삭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멈춤 또는 끼임 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협업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33명, 무주소방서 42명,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 9명 등 총 84명이 참여한다. 기존에는 무주소방서 단독으로 가을철 한 차례씩 진행되던 훈련이었으나, 보다 복잡하고 고난도의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특수대응단과의 합동훈련으로 확대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접근 및 인명구조 ▲곤돌라·리프트 고장 시 비상대응 절차 숙달 ▲구조 방법 비교·분석을 통한 최적의 구조 전략 도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전과 같은 고난도 구조 절차를 적용해 구조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산업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창의적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문화적 혁신 가능성과 지역 특성을 평가해 단 3곳만 선정된 국가 전략사업으로, 완주는 높은 문화적 잠재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완주일반산업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총 471억 원을 투입, 다음과 같은 7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조성 △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노후산단개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지역콘텐츠산업 균형발전지원, 이를 통해 산업단지는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일하고,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완주형 창의산단으로 새롭게 재편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산업과 문화, 그리고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이 공존하는 창의적 문화산단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예술인이 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