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계양실버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계양실버농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경작활동을 살피고, 함께 밭을 일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계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822명의 신청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총 430명을 선발했다. 농장은 무료로 분양되며, 11월까지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실버농장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3월 31일 구청 신비홀에서 전 부서 회계·재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신기술·자활·공정무역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매율을 제고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기업 생산품 홍보와 구매 협조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 공정무역도시 계양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산과 중소기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는 꼭 필요한 제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 구매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을 맞아 지역 내 노후 및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보행로 주변 건설 현장, 사고 이력이 있는 공장, 고층 요양시설, 전통시장, 국가유산 등 총 53개소이다.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계양구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점검에 참여해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선정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 조치하거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해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31일 원주시의회 정책지원팀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환영하고, 양 의회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실무적 경험과 구체적인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안애경 의장은 원주시의회 정책지원팀장 및 실무진과 함께 의장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조직 운영 방식과 정책지원 기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의정회의실로 이동하여 부평구의회의 정책지원팀 운영 체계, 정책지원 업무 추진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특히,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운영방식, 의원 입법활동 및 정책 연구 지원 체계, 데이터 기반의 자료분석 및 지원 방안 ,의정활동 지원 체계 시스템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안애경 의장은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교류가 양 의회의 정책지원 업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지원관 제도가 보다 안정적이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고흥목포횟집에서 소래경로당과 유호엔시티경로당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식사는 소고기쭈꾸미샤브샤브, 닭강정, 잡채 등으로 마련됐으며, 소래어촌계부녀회(회장 박봉애)에서 쭈꾸미를 기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라도고흥목포횟집 지선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 고흥목포횟집뿐만 아니라 만정,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등과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이 접수되고 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제4기 수료 및 제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 1년간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우수자 표창, 수료증 전달 및 활동 결과 보고,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아동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은 아동 권리 전문 NGO 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이사장 이양희)와 함께 추진하며,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아동정책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가 26일 주안성모이빈후과로부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과 미추홀구지회 고석규 회장을 비롯한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찬 주안성모이빈후과 원장은 “미추홀구에 지난 2012년에 개원 운영하고 있는데, 지체장애인 분들을 병원에서 맞이할 때마다 이분들에게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가, 병원이 지역에서 성장하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고 결심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작지만 지속적으로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석균 인천지장협 미추홀구지회장은 “미추홀구에는 등록 장애인들이 가장 많은 곳인데, 주안성모이빈후과에서 협회에 기부금을 보내주셔셔 너무나 감사하다”며 "향후 주안성모이빈후과와의 협약 등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기부금은 미추홀구 지체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수련관에서 ‘자치조직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및 학부모, 수련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구의 또 다른 청소년시설인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2개 팀도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활동우수 청소년 시상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서포터즈, 청소년동아리연합, 학부모지원단, 청소년동아리 등)의 올해 활동 소개 및 조직별 임명장 수여 ,청소년동아리 축하 공연(댄스동아리 MZ, 밴드동아리 이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후보의 공약발표 및 임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선발 결과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포함한 자치조직이 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