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울산에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센터가 운영 중이며 울산센터는 일곱 번째다. 울산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는 12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개소식을 갖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상헌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관광기업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울산이 오징어게임의 성지로 급부상한 지금이야말로 울산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시기”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혁신 관광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기업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근로자 모집을 2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도입 6년차인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이며 소상공인 및 사회복지법인·시설에서는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모집은 2일부터 기업단위로 선착순 모집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근로자 9만 명에 대한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적립된 국내여행경비 40만 원은 참여근로자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휴가샵.com)과 전용 모바일 앱에서 포인트 부여 시점부터 올해 12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입점한 40여 개 업체 숙박, 교통, 국내여행 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10만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휴가샵에서 상시 진행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참여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5개월간 여수와 신안에서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총 2천568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요트 관광상품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여수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해양관광산업 직업체험 ▲케이팝(K-POP) 밴드 선상공연 등을 운영하고, 신안에서는 ▲선장복을 입고 요트를 조종해보는 선장 체험 ▲SOS휘슬 기념품 증정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선상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약 86%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요트 탑승 관광객은 “다른 지역 요트는 단순히 해양 경관을 둘러보기만 하는 것에 비해 전남은 요트 탑승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이고 재밌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요트체험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년에는 누리소통망 인증 포토존을 구성하고, 야간 운행 프로그램을 기
음식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고려 요인 1순위일 만큼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 그러나 음식점 이용과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 또한 불편사항 1순위다. 이제는 좀 더 편리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네이버와 협업, 지난 11월부터 파파고 앱을 통해 음식명 외국어 정보를 제공하고 음식명 외국어 번역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음식명 외국어 번역과 정보 제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음식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파파고’와 업무협약을 체결, ‘음식명 외국어 번역 표기 편람’과 외국어로 번역한 메뉴명 DB 약 2만 5000개를 인공지능 학습용으로 제공해 파파고 시스템에 반영토록 했다. 이로써 각 음식명의 일원화되지 않은 외국어 번역 표기를 통일시키고 표준화된 번역 결과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파파고 앱으로 한국어 메뉴판을 촬영하면 각 음식명의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약 400개의 음식에 대해서는 우측의 ‘음식정보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에서 ‘장욱’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재욱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드라마 ‘환혼’으로 인기몰이 중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일에 진행됐다. 현지 다수의 언론 매체 인터뷰와 팬미팅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실시하며 글로벌 대세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미팅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만나자는 배우의 멘트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공사 유진호 관광상품실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다양한 분야의 한류스타와 함께 외래관광객들의 방한을 유인할 계획으로 K-드라마 분야의 방한 관광객 유치에 이재욱 홍보대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재욱은 최근 ‘환혼’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로 앞으로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한류 팬 커뮤니티인 ‘K프렌즈’ 명예회원 가입과 복합 한류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의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운영하는 외국어 관광안내 누리집 오류 제보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지난 11월 28일에 시작, 오는 12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RTO) 등 공공기관들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제공하는 한국 관광정보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여행 등 관련 정보에서 외국어 오기, 오타, 잘못된 정보 등을 발견해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공사는 제보받은 내용들을 전문가 번역과 감수를 거쳐 해당 기관들에게 전달해 신속한 개선이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점검해 볼 공공기관 누리집 주소들은 이벤트 페이지 안 ‘웹사이트 예시 확인’에 제시돼 있다. 참여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태블릿PC 1명, 무선 이어폰 1명, 치킨세트 50명 등 총 202명을 선정한다. 제시된 누리집 외 다른 곳에서 오류를 찾아내거나 제보 건수가 많은 ‘적극’ 참여자들은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현재 공사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 유관업계 등을 대상
2022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에서 축구와 함께 한국관광 홍보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카타르월드컵을 한국관광 홍보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11월 20일부터 다양한 홍보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막혔던 방한 수요,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조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공사는 20일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연 바 있다. 우루과이전이 있던 24일 홍보관에서는 특별 응원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엔 홍보관 방문객들을 포함, 한국대사관, 한인회, 그리고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카타르대학교 한류동호회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 아쉬운 무승부를 뒤로하고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블랙닷(Blackdot) 공연 K-팝 밴드 세마(SEMA)의 특별공연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한국문화에 열광했다. 한류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누르(Nour)는“K-팝 펌프
한국만의 고품격 문화관광 콘텐츠 체험을 위해 항공비 제외 1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여행비를 기꺼이 지불하는 럭셔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유치한 10월과 11월 각각 한국을 방문하는 2개 구미주 대형 럭셔리 관광객 단체도 그 중 일부다. 먼저 26일 미국 럭셔리 관광객 16명이 1인당 한화 약 1300만 원을 호가하는 ‘Travel with The Met’ 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 상품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회원들이 메트로폴리탄 연구원과 동행하며 전 세계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는 럭셔리 상품으로 공사 뉴욕지사가 지난 2018년부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 등 방한상품 개발 및 유치에 힘쓴 결과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 성사됐다. 관광객들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 등 서울과 경주 내 주요 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미국 럭셔리 전문 대형 도매여행사 애버크롬비 앤 켄트(Abercrombie&Kent)의 프라이빗 전세기 투어를 통해 미국, 영국 등 6개국 42명의 관광객들이 방한한다. 이 상품은 오
동남아의 인센티브·기업회의 단체 유치 마케팅을 위해 현지 주요 기업 직원들을 초청, K-팝 등 한국매력을 소재로 한 국가 간 팀빌딩 경합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7일~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동남아의 방한 인센티브·기업회의 단체 주요 6개국(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국가별 5명씩 총 30명을 초청해 실시하는 ‘K-인센티브 글로벌 챌린지 대회’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이전 전체 인센티브, 기업회의 방한객 중 51%를 차지한 곳으로 이번 행사는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홍보하고 신규 단체 방한 유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함이다. 이 대회는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함께 K-팝, 오징어게임의 요소를 활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즉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을 송출하는 해외 현지 여행사나 기업의 의사결정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국가별 기업 직원들의 팀빌딩 경쟁이라는 흥미를 앞세운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점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공사는 기업 대상 직접 마케팅 뿐 아니라 현지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대한민국 각 지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14점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14일~6월 21일 기간 중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완제품 및 아이디어 분야에서 전국 각지의 특성과 스토리를 담아낸 총 35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및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의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등 총 14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설화탐정 AR’은 각 지역의 설화를 흥미로운 캐릭터와 스토리, AR 서비스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도서 시리즈로 지역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으로는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재배한 왕산감자 중 상품성 부족으로 버려지는 못난이감자를 활용해 브랜딩한 ‘감자유원지 포파칩’, 반려동물 동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동해바다의 수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건강간식 ‘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선정됐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