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호엔지니어링(대표: 이건호)은 최근 고속보트에 적용 가능한 ‘충격흡수 보트시트 3종(싱글 로우, 싱글 하이, 듀얼)’을 개발하고 공식 출시 했다고 4일 밝혔다. 충격흡수 보트시트는 주로 고속으로 운항하는 선박, 군함, 모터보트, 수상레저기구 등 해양수송장비에 탑재되어 운항 중 해수면과 보트 간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트용 시트를 의미한다. ㈜건호엔지니어링은 금번 개발 출시한 보트시트의 경우 서스펜션을 활용하여 충격 흡수량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충격흡수장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기존 보트시트들과 비교할 때 시트 높이를 최소화할 수 있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사용환경이나 니즈에 따라 본체부를 제외하고 시트 타입의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 제작하였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쉽다. ㈜건호엔지니어링 이건호 대표는 “일반적으로 공간과 적재 한계가 있는 보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간, 적재 효율을 높이고자 했으며, 사용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에 개발의 초점으로 두었다”며, “특히나 듀얼 타입의 경우 하나의 본체부 기둥에 2개의 시트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타입으로 공간/적재 효율을 높이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고부가가치 특수 장비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0일(수)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35톤 철거용 굴착기(모델명: DX350LC-7 Demolition)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철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5톤급 굴착기를 기반으로 제작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철거 작업용 롱붐 및 롱암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서 최대 18미터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업 높이에 따라 버킷(bucket), 붐(boom), 암(arm) 등 프론트 부분을 신속히 탈부착 할 수 있도록 모듈러 조인트(Modular joint, 자동 핀 제거 시스템)를 적용하고, 각 호스부도 다양한 작업 기구를 용이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퀵커플러 방식을 사용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이고 작업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 운전자가 위치한 캐빈이 최대 40도까지 틸팅(기울기)이 가능해 고층 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붐과 암을 3단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구조물 접근성과 작업효율을 극대화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社와 굴착기 60대, 베살코(Besalco)社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K)과 36톤급 모델(DX360LCA-7M), 26톤급 모델(DX260LCA) 등을 납품할 계획이며,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DX300LC), 26톤급 굴착기(DX260LCA)와 25톤급 휠로더(DL320A) 및 42톤급 휠로더(DL420A)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Top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0,000시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모티브프로토콜 (MOTIV Protocol)이 미국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에 모티브 생태계 내의 유틸리티 토큰 MOV가 14일(금) 상장된다고 밝혔다.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티브 프로토콜의 MOV 상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14일 오전 8시 비트렉스 거래소에 MOV 지갑이 생성되고, 거래는 15일 오전 8시부터 지원된다. 지원하는 페어는 MOV/USDT이다. MOV 토큰은 MOTIV 생태계 성장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MOTIV 토큰은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발행된다. 모티브 생태계 내에서 강의 구매, 커뮤니티 활동 보상, 후기 등록 보상 등을 통해 활성화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비트렉스 글로벌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세계 최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국내에는 과거 업비트(UPBIT) 제휴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비트렉스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간단한 인증 절차, 신속한 고객 응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의 다수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애플, 테슬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박시덕)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3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거래소 내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교육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 실시하는 거래소 임직원 개인정보보호교육으로, 직무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개인정보 접근 및 처리 특성에 따라 부문별로 내용을 분류하여 교육했으며, 각각 서비스 개발 및 기획, 정보보안, 홍보 및 마케팅, 고객응대, 자금세탁방지, 재무, 인사로 나누어 실시했다. 주된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거래소 내 개인정보 취급 관리,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거래소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부서별 개인정보 관리와 내부 보안정책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오비코리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 내 해킹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가 높다.”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부서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을 점검하여, 거래소 내 개인정보의 안전한
후오비코리아(대표:박시덕)가 비트코인이 12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570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크게 하락 중인 알트코인 가격 회복 가능성에 대한 분석자료를 밝혔다. 10월 1일 급등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계단식 상승을 이어가며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고, 가격 지지선도 올라가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 대부분은 9월 가격대에서 멈춰있거나 오히려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급등으로 상승장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상관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BTC) 페어마켓 원리에 대해 이해가 필요하다. 비트코인 페어마켓이란, 비트코인을 기축통화처럼 사용해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마켓이다. 비트코인 마켓에서는 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사토시로 책정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경우 알트코인도 비트코인 상승폭에 맞춰 가격 조정이 발생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비트코인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알트코인은 자동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되기 때문에 갭을 매꾸기 위한 알고리즘 매매가 작동되어 알트코인도 같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하락장에서는 반대로 시장 전체 가격이 다운되
인천항만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UWC)’에서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UWC는 드론과 개인용 비행체 및 도심 항공교통, 국방 무인 체계 등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다. IPA가 선보인 ‘산업용 드론 중심 항만지역 특화 스마트 시설물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전문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로, 완료 시기는 내년 말이다. IPA는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의 육안·인력 중심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과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융합한 선제적 안전·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가 항만시설물 3D 모델 안전도를 분석해 보강 우선순위를 선정하므로 보수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롯데건설㈜, ㈜빌드잇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이 전기·전자분야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제1333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인증(NET)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여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우수한 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융기원이 개발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서포터 하중 모니터링 기술’은 잭서포트에 기존 방진고무 대신 블루투스 하중 계측 센서를 장착해 잭서포트의 정상 설치 유무 및 하중 분포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로 블루투스 AP당 최대 100개의 하중 값 데이터를 5초 간격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특히 유선으로만 측정이 가능했던 기존 기술과 달리 잭서포트가 받는 하중을 무선으로 계측할 수 있기 때문에 감리자의 비상주 상황에서도 안전감독 관리자가 설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투스 AP 반경 50m 이내의 위치에서는 외부 전원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위험 하중 발생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김주호 기술부장(만 56세)이 기계정비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기술부장은 지난 2014년 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홍기환 기장 이후 7년만에 배출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명장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1번째 명장을 배출하게 됨으로써, 조선, 건설기계 부문에서 기술 현대의 명성을 높이게 됐다. 김 기술부장은 1985년 1월 입사해 중기계정비 및 시험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 기계가공 기능장 취득을 시작으로 2016년 건설기계정비 기능장과 중기계정비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를 획득, 2017년에는 중기계정비 분야 인천시 미추홀명장에 선정됐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에 선정, 인하대 건설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명장에 올라섰다. 김 기술부장은 “제 손을 거쳐간 제품이 고객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스스로 기술 연마를 지속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제공,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동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최근 명장에 선정된 김
인천항만공사는 국내 최초 LNG 연료추진 예선 건조지원 사업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선박건조와 예선업 등록을 마치고 27일 인천항에 본격적으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국비보조금 14억 원과 IPA 지원금 3억 원, 자부담 74억8천만 원으로 총 91억8천만 원이 투입된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 ㈜ 소속으로 310톤 규모(길이 37.3m, 너비 10m, 깊이 5.3m), 5,058마력으로 국내 최초로 건조된 LNG 연료추진 예선이다. ‘송도호’는 디젤기관 노후예선을 LNG 연료추진 선박으로 교체한 신조선으로서 물류정책기본법 제59조(환경친화적 물류의 촉진)에 근거한 2019년도「노후예선의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으로써 해양수산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됐다. LNG 예선으로써 국내 최초인 ‘송도호’는 한국가스해운(주)가 직접 발주하여 인천 소재 디에이치조선에서 건조했고, 현대중공업 엔진을 사용했다. ‘송도호’는 앞으로 인천LNG인수기지에 입출항하는 대형 가스운반선의 접이안을 돕는데 투입된다. 또한, ‘송도호’는 LNG 연료추진 예선 최초라는 의미와 함께 국산 엔진 사용, 선박 방재기능을 하는 타선 소화설비 등을 탑재하였고,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자재를 제외하고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