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는 지난 19일 최근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장흥 수문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 정화활동 행사에는 완도해경, 장흥군, 명예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문 해수욕장으로 유입된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해상 부유물이 다량 발생에 따라 해안가 주변으로 쓰레기들이 유입되어 해양오염, 선박사고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정화 활동이 지역 내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광양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 해양시설 관계자들 대상으로 복합사고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해양시설 18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 지역에는 300㎘ 이상 유해액체물질 전용 저장시설 15개소가 있으며 대형선박 입·출항에 따라 화재, 폭발 및 오염 등 재난적 복합 해양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해역으로 지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더불어 방제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해양 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해양시설에 민·관의 원활한 정보 공유, 비상 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최근 집중호우와 휴가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지휘관 주관 마량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활용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마량파출소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개소 등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와 연이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응 프로세스와 지역 내 위험구역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박 서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집중호우와 여름 휴가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선제적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구역을 포함해 지역 내 순찰을 강화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 직접 참관하는 가운데 민·관 합동 구조용 동력서프보드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됐으며 상황별 익수자 구조 및 다수 익수자 발생시 인명구조 등 해양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동력 서프보드는 공기주입식 보드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접목한 장비로 30km 속력, 40분간 운항이 가능해 구조정 접근이 불가한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해안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진행된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과 없는 시·군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장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인구를 비롯한 많은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 되면서 가속화 되고 있는 ‘지방소멸’ 현상과 의료 체계의 붕괴로 인해 특히 지방의 우리 아이들이 대도시의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일상화되면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소아과의 경우 맞벌이 가구 비중 증가로 인한 저출산 흐름, 낮은 진료수가 때문에 소아청소년 전공의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일부 병원에서는 소아 입원진료가 중단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정부에서 소아과 진료 대란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담은 필수 의료 지원대책의 세부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공개했으나 현장의 인력들은 현실적인 전공의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대책도 없을뿐만 아니라 지방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뚜렷한 해결책도 없다”는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소아과 병원이 문을 열기도 전인 새벽 5시부터 병원 입구에는 줄을 서 대기 번호를 작성하며 장사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20일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농촌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의 기초생활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시설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함께 학교, 병‧의원, 마트 등 기초생활서비스 공급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생활 불편으로 살던 주민마저 농촌을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인구감소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 방안’에 따르면 인구 3000 명 정도가 유지되는 읍면의 경우에는 병원, 이·미용실 등 생활서비스 시설이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1000명대로 내려가면 세탁소, 목욕탕 등의 시설들이 사라지고 1000명 이하로 줄어들면 각종 사회서비스 시설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도내 301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 3천 명 미만인 곳은 무려 145개, 약 48%에 달한다”면서 “농촌의 기초생활서비스는 농촌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것으로 공공형 생활편의시설 도입은 농촌의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국민 안전을 위협하며, 법규를 위반한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수상레저 동호회와 개인 레저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 장비 미착용 등과 같이 운항 규칙 미준수 행위로 안전을 무시한 활동자에 대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기구 주요 활동 시간대 육상과 해상에서 합동으로 단속이 이뤄지며, 위협적인 행위 등 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해상교통질서 준수와 더불어 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의회 제373회 제4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전라남도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신규·확대한 주요사업은 야간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체류형 관광사업, 섬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야간관광과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지난해와 비교해 최소 2.5배 이상 증액한 37억·10억·58억 원이며 섬관광 활성화 사업은 51억 5000만원을 신규 책정했다. 이철 위원장은 “올해 문체부 주관으로 개최된 관광분야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언급된 주요 키워드는 야간관광·반려동물 동반여행·섬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광산업의 흐름에 빠르게 발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섬 지역에도 여객선 야간 운항을 하는 만큼 섬관광 활성화와 야간관광 육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며 “주간시간대 자연관광지와 웰니스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야간시간대 야간관광 프로그램 제공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관광은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젊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8일 폭우에 따른 인명사고 등 해양사고 예방을 대비해 지휘관 주관 땅끝파출소, 땅끝항 및 해수욕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땅끝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구조·대응태세를 점검과 함께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서장은 파출소 근무자들에게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인명피해가 지속적 발생하는 만큼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선제적 예방활동과 관내 취약개소 대상 탄력적 순찰을 실시하라”고 전했다. 이어, 기상악화에 따라 땅끝항을 방문해 어선 정박상태 및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여름 성수기철 해양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송호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시설물 및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지성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취약지역 순찰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는 지자체에 협조하여 수해복구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여객선 및 어선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해양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인해 항내 및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방제함정 및 크레인을 이용해 목포해경 전용부두와 동명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항내 및 선박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18일 영광 법성항에 이어 오늘 오후 군산 비응항에서 선박안전 상태와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 땅끝파출소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대비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구명조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자체 제작한 구명조끼 입기 홍보 컵홀더 및 미니배너를 비치함으로써 매장을 이용하는 국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홍보로 진행되며 SNS 등 2차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완도서 관내 연안사고 총 53건 중 25건(약 47%)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9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카페 관계자는 “컵홀더와 미니배너를 통해 방문 손님들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름 휴가철 해양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해양안전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