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23시즌 K리그2 홈 경기가 3월 12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열렸다. 홈경기장엔 1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 성남FC를 응원했다. 이날 성남FC와 충남아산FC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 성남FC 신상진 구단주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로이드 브라운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 등 관계자 10여 명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 시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자전거부는 제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2023.03.07.~10. 4일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영주고등학교는 3월8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1 구간단체 2위(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를 했으며 3월9일 19세이하 여고부 개인도로2(3학년 박경령, 황윤민, 2학년 현유미, 김윤진, 위송란)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이날 개인 경기에서 3학년 박경령 학생이 개인 1위를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 3월 10일 크리테리움 구간 단체 경기에서는 단체 3위로 마무리했고 최우수감독상에는 영주고등학교 사이클 감독 우금석 감독, 최우수지도상에는 김락훈 지도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개인 1위를 달성한 박경령 학생이 수상하며 2023년에도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멋진 시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감독과 코치,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준 제주자전거연맹(고혁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동성 교장은 선수들에게 먼저 노력한 결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고 즐겁게 연습과 경기를 임하달라고 했다. 또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한 사이클감독(우금석)과
제주를 빛내는 ‘제주유나이티드 FC 선수단’이 11일 제주공항 내 고향사랑기부제 제주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 동참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응원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유나이티드 FC와 협력해 스포츠 경기를 통한 홍보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남기일 감독, 정조국 코치, 구자철 선수는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 FC 선수들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응원하는 사인볼을 제주도에 전달했고, 앞으로 홈경기뿐만 아니라 원정경기에서도 고향사랑 기부를 널리 알리고 기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접수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에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제주공항 1층 관광안내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제주은행 제주공항지점은 기부금 접수와 함께 관광객 등의 문의에 답하며,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중국과의 U-20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은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와 위치 선정으로 중국 공격수들을 제압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대학생으로서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최석현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 김 감독이 대회 전 수비 조직력과 조합이 고민이라고 밝혔는데 조별리그에서는 수비에서 큰 실수가 나오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둔 최석현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기를 이기면 월드컵 티켓을 얻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대회 우승을 하고 싶기에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대회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지만 2012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어 그는 “중국전을 준비하는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긴장은 되지만 신나고 즐거운 상태다. 팀 전원이 무실점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목표를 위해
치열한 승부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신홍기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교통공사)는 11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1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교통공사는 경기 초반 김선우의 선제골로 한 걸음 앞서갔다. 전반 24분, 하프라인 뒤 예병원의 롱킥을 이어받은 김선우가 골키퍼와의 경합 상황에서 헤더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와 부딪힌 김선우는 부상을 당하며 득점 직후 교체됐다. 춘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하프라인 뒤에서 올라온 킥을 정종훈이 논스톱으로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경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춘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춘천의 코너킥 상황, 손민우의 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허자웅이 막아냈다. 부산교통공사는 김소웅을 필두로 다시 춘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 안상진의 롱킥을 박스 앞 김소웅이 이어받아 마무리했으나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23분에는 박스 앞 황은석이 흘려준 패스를 김소
대한축구협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 문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응원 슬로건은 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월드컵 관련 행사에도 활용된다. 문구 접수는 10일에 시작해 16일에 마감한다.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의 해당 게시물에 접속해 문구를 제출할 수 있다. 문구는 한글 10자, 영문 15자 내외를 기준으로 하며, 1인당 제출할 수 있는 문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오는 4월 1일에 최종 결정된다. 대상 당선작을 제출한 1명에 대해서는 4월 7일 열리는 잠비아와의 친선평가전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콜롬비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티켓 패키지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7월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2매와 여자축구대표팀 신규유니폼 1벌이 지급된다. 10명의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도 국가대표팀 유니폼 1벌이 선물로 제공된다. 4년 전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응원 슬로건은 '빛나는 우리, 다함께 We로’였다. 2002년 월드컵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Be the Reds’
경 경북영덕고가 11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라운드 개막전에서 ‘난적’ 대구대륜고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고등축구리그 ‘3년 연속 권역 1위’을 자랑하는 대륜고와 2022년 후반기 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위를 거머쥔 영덕고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 전 대륜고 이선재 감독은 “영덕고가 굉장히 공격적인 팀이라 단순 볼 점유 외에도 역습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경북 리그가 다른 리그에 비해 팀들 간 전력 차가 작다. 오늘 경기를 비롯해 매 경기를 승점 6점짜리 경기로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고 최호관 감독은 “대륜고가 최근 문체부관광기에서 결승까지 간 팀이라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도 춘계 대회에서 매탄고와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팀을 잘 잡는 우리 팀의 특성을 살려 경기를 잘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영덕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가 선방한 뒤 흘러나온 볼을 김효준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영덕고의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팀 인천간석FC(간석FC)가 첫 FA컵 도전을 1라운드에서 마치게 됐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은 간석FC는 벌써 내년 FA컵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간석FC는 1972년 1월 1일에 창단했다.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K리그가 창설되기도 11년 전에 생긴 셈이다. 올해로 창단 51주년을 맞이한 간석FC는 프로리그 창설 전부터 동호회 기반으로 운영되며 인천 클럽 축구의 역사를 함께했다. 2023년 기준 인천시를 연고로 하며 K5리그 인천권역에 참가하고 있는 비프로구단은 총 6개 팀(송도FC, 신현FC, 인천서곶SMFC, 남부FC, 송월FC, 간석FC)이 있는데, 간석FC는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팀이다. 간석FC는 2019년 출범한 K5리그에 원년부터 참가했지만 FA컵 출전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광주효창FC, 서울TNTFC 등 전국의 강호 클럽팀들을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간석FC는 K5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FA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4일 K4 평택시티즌과의 FA컵 1라운드 경기 전 만난 윤재갑 간석FC 감독은 “K5리그에 첫 출전하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 안산FC를 시작으로 화성FC, 이랜드FC, 서울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