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8일 완도수산고등학교 해상훈련(사고대처요령, 퇴선훈련 등) 안전관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 훈련은 완도항 내 계류 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 요령 교육과 퇴선 훈련이 진행됐다. 퇴선 훈련에 앞서, 학생들에게 사전 준비운동 및 승선에서 퇴선에 이르기까지 교육·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 해양의 주역이 될 완도수산고 학생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취약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으로 계류선박 6척이 침수, 전복, 표류 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등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및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관할 영광파출소를 방문해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계류줄 풀림 방지 등 피해 우려 시 총력을 다해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남형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종합대책 마련과 국산 목제품 이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산림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목제품은 탄소저장고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목재 이용량은 미비하고 자급률은 1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목조건축물 1동(100㎡) 규모에서 탄소저장능력 13톤, 탄소대체 27톤 정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60㎡ 규모의 목조건축물은 1년 동안 자동차 20대에서 발생하는 CO2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에 목재 활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절한 벌목을 통한 건강한 산림 순환과 목재 생산 증대를 위한 조림지 육성도 고민해 달라”면서 “충분히 성장한 나무를 수확하고 어린나무를 심어 가꾼다면 산림에서의 탄소 흡수능력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목재수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목재수확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18일,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에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다시 한번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 시장은 “사고는 순간이다. 가장 먼저 본 사람이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위험이 예측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며 선조치 후보고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긴장과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줄은 알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점검하고 더 꼼꼼히 확인해 달라”라고 관계 부서와 읍면동에 당부했다. 이어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 지역에 있는 시민 여러분은 공무원의 통제에 따라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 위기는 시민들과 함께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해룡산단과 도사동, 금곡동, 서면 등 산사태 우려지역과 대규모 개발현장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공무원들에게 상황에 맞는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 등 해양 사고를 대비해 해수욕장 등 현장 점검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여수시 군내항에 있는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구조·대응 태세 점검에 이어 만성리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지역을 둘러봤다. 이어 광양파출소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을 방문해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긴급 출동·구조 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17일에는 고흥 녹동파출소와 보성 율포출장소를 방문해 취약 해역을 점검하고 유명 피서지인 율포솔밭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여수해경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지자체 재난안전상황실 간 비상 연락 체계 구축과 함께 수시 피해 사항 공유 및 지원 필요 여부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중이다. 또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는 지자체에 협조해 수해복구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 서장은 일선 현장 경찰관들에게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가 잇따른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7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재해예방 활동에 나서며 취약지역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정박어선이 밀집한 목포시 북항 소재 소형어선물량장 및 남항소재 동명항을 방문해 정박어선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선착장 안전관리, 어선 계류시설, 소형어선 등의 안전 상태 및 안전 시설물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관할 해경 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선박 침수 계류줄 풀림 방지 등에 사전 대비토록 조치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고립 및 익수 사고가 발생하여 국민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시 국동항에서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을 대비한 민‧관 합동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7일 국동항 방파제에서 여수바다파출소, 여수소방서(봉산119안전센터),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연안안전지킴이 등 15여 명이 참여해 해상 추락자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추락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 및 관계기관, 민간 구조대원 간 협업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정민두 여수바다파출소장은 “최근 낚시객과 관광객 증가로 해상 추락자 및 익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민간 구조 세력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부터 10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8명의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갖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제246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격, 항해술, 수상인명 구조훈련 등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현장 관서 실습 과정을 마친 인재들로 파출소 및 구조대로 배치돼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임용식은 신임 해양경찰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고식과 함께 박 서장의 당부 순서로 진행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최민혁 신임순경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해양경찰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주말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구 배수갑문 일대에 유입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소속 경찰관 30여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에서부터 떠밀려온 초목과 각종 부유물, 쓰레기 등을 치우는 연안정화활동을 벌여 약 1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해상과 연결된 수문(20개)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조치와 안전사고 우려되는 해안가 위험지역 순찰 강화,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물환경 정책에 대해 환경산업진흥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1)은 지난 13일 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환경산업진흥원은 2018년부터 영산강ㆍ섬진강 수계 지류ㆍ지천 환경기초조사 및 불명오염원 현황 파악 등 다양한 연구용역을 추진했지만 지류ㆍ지천에 대한 관련 데이터조차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가하천인 영산강 수질은 4대강 중 최악의 수준으로 지난해 기준 한강과 낙동강 BOD는 평균 1~2등급, 금강은 2~3등급인 반면 영산강은 상류 지역을 제외한 BOD는 평균 3~4등급을 유지하는 정도”라며 “전남은 전체 물 이용량 중 농업용수 이용량 비율은 18.4%(전국 17개 시ㆍ도 중 1위)로 지역적 특성상 지속가능한 물관리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산강ㆍ섬진강 수계 180개 지류ㆍ지천에 대한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해 자료의 데이터화는 물론 수질 현황 및 수질 개선 대응 방안를 수립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김형준 환경산업진흥원장은 “향후 도내 수계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자체 분석을 통해 마련된 대응 방안을 영산강환경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