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민선 8기 1주년을 맞는 보성군은 투표 없이 재선에 성공한 김철우 군수가 이끄는 안정적 군정 기반 위에 역대 최대 최초 최고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보성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취임식 대신 군민과 현장 소통으로 민선 8기를 시작한 보성군은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이음, 조성 제2농공단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등의 미래 대형 먹거리 사업 등을 임기 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성군 역점 시책이자 주민 참여 사업인 ‘보성600’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클린600, 안심600, 복지600 등으로 600사업을 세분화하고 전문화해서 보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색 있는 브랜드 시책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 종합청렴도 1위 등 최초, 최고, 최대 수식어와 함께한 1년 보성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우수기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군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이하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인증받았고밝혔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가 5년간 인증하는 ‘국제안전 도시’는 든 자연․사회 재난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지난 4월 1차 국내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달 22일과 23일 ISCCC 심사위원인 쿠스부프 달랄(스웨덴) 심사단장 등 국외 심사위원 3명이 심사에 참여하고, 국내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조준필 센터장이 심사를 주재해 2차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 및 범죄예방 ▲우수사례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 순천시의 안전증진 추진성과 발표와 심사위원의 영상회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서는 ①거버넌스 ②손상감시 ③포괄적 손상예방 ④취약계층 및 취약환경 ⑤평가 ⑥네트워킹 추진사항에 대해 국제안전도시 6가지 공인기준 충족여부에 대해 꼼꼼한 검증이 이뤄졌다. 쿠스부프 달랄(스웨덴) 심사단장은 총평에서 “순천시는 2018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개발행위 변경 허가 없이 골프장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해피니스CC를 최근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고발 조치 된 해당 골프장은 2011년 2월 최초 개장해 현재 다도면 송학리 산148번지 일원 전체 면적 222만6265㎡에 36홀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 골프장은 지난 3월 골프장 증설(9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후 허가내용과 다르게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부분 등이 확인돼 고발 조치 됐다. 시는 사법기관 수사 결과와 관계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초 허가사항 이행에 중점을 두고 원상회복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골프장 저류지가 농업용수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물 부족 시 저류지 담수 용수를 공급하기로 골프장 측과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골프장 저류지가 봉산마을 인접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봉산제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가뭄 시 저수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봉산제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골프장 측과 봉산제 농업용수 수리권 침해 예방을 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특정도서인 대항도에 무단 입도한 해루객 5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오전 10시 30분께 고흥군 봉래면 대항도 북쪽 갯바위에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했다며 나로우주센터 중앙통제실로부터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연안 구조정으로 현장 확인 결과 3톤급 모터보트를 타고 A(50대)씨 등 4명의 해루객들이 무단으로 입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대항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돼 출입 금지는 물론 해중을 포함한 야생동식물의 포획이나 채취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무단출입할 때 자연공원법등에 의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섬에는 무단으로 들어가서는 안 되며, 자연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레저활동자 스스로가 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오는 29, 30일 이틀간 섬마을 주민을 위한‘소형선박 조종사 면허 갱신교육 출장강의’를 노화읍 소재의 완도소안수협 노화지점에서 도서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면허 운항 예방과 도서지역 어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의를 맺어, 지난 11일 1차 출장교육을유치하여 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 ․ 3차(100여명)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는 5톤 이상 어선을 운행하고자 하는사람은 필수적으로 취득을 하여야 하는 면허이며, 갱신교육은 면허보유자 중 갱신기간이 도래하거나 갱신기간이 지난 사람들이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1차 교육에 참여한 김 씨(남, 40대)는 “섬에 거주하는 도서주민이라 시간적,거리적으로 갱신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생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게 편하게 해당 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섬마을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를 지속 발굴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5만 7천여 해룡면민의 선거권은 침해되고, 순천시민이라는 정체성은 상실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두 달 이상 넘긴 가운데 지난 23일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전남 무안을 방문해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주민들과 참석해 의견을 청취한 한숙경 의원은 순천시 선거구 가운데 해룡면만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편입돼 있어「공직선거법」상 일관된 원칙인 ‘하나의 시 분할 금지’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 행정구역과 선거구를 온전히 일치시켜 순천시 해룡면을 순천시로 원상복구 시키고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현재 선거구 상태로는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있어 주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등 양측 모두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획일적인 선거구 획정은 달라진 여건에 따라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며 “지방은 인구 기준의 예외를 두거나 면적에 비례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말 비 소식을 앞두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 오후 4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부서별 중점 대처상황을 점검·공유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기상특보 발효 등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풍수해관리시스템 재해위험알림 정보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강 부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야외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정상 가동 여부 등 철저한 사전점검을 당부했다. 시는 배수펌프장 25개소, 하천배수문 170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95개소, 상수도 시설 57개소, 하수처리시설 82개소, 하천 둔치 주차장 4개소, 대형 개발행위 공사현장 10곳 등의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을 마쳤다. 산업·농공단지 배수시설, 주유소·태양광 발전소,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및 주차장, 저류지 야구장, 관광시설·사업체, 문화재 및 보수공사 현장, 위생매립장, 옥외광고물, 대중교통 운행 상습 침수 구간, 공동주택 공사현장 등을 찾아 집중호우 취약시설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원예작물, 축산농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6월 23일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84일 만에, 최종 440만 명의 관람객을 확보한 2013정원박람회의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 라퍼커션의 시원한 타악기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500만 번째 입장객은 성남시에서 가족여행으로 순천을 방문한 이경옥 씨 가족이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5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100만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양운승 명성사우나 대표가 500만 관람객 돌파를 축하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짧은 기간 내 500만 명 관람객이 오실 정도로 큰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여름 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드리겠다. 개울길광장, 빙하정원, 그린아일랜드 등 여러분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오셔서 더위도 날리고 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경이 “여수 남면 소두라도 앞 해상서 어선과 낚시어선 충돌로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추락되어 실종된 상태로 집중 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4일) 낮 12시 3분께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 앞 약 185m 해상에서 어선 A호(1.49톤, 승선원 2명)와 낚시어선 B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어선 승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 도착 직후 해상추락자 수색과 함께 다른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결과 이상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선 A호 선장 C(68세)씨는 충돌 직후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되었으며,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2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낚시어선 B호 선장은 항해 중 조업 중인 어선 A호를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했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어선 실종 선장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며, 관계자들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섬마을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주민 4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개화 시기에 맞춰 형사기동정(형사2계)을 동원해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며 여수시 남면, 화정면 등지에서 집중 단속하여 총 41건(890주)을 적발했다. 여수해경은 최근 3년간 총 94건(’21년 22건, ’22년 31건, ’23년 41건)의 불법 밀경작을 지속해 적발하고 있으나 대마와 양귀비 밀경작 행위가 끊이지 않아 취약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매년 단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귀비 1주라도 밀경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입건하고 있으며 다만 양귀비의 씨가 자연적으로 바람에 날려 자생하는 등 고의로 재배하지 않을 때는 입건하지 않고 압수 후에 폐기하고 있다. 섬마을 등에서 적발된 주민 대다수는 양귀비 씨앗이 텃밭으로 날려 자생한 것으로 보고 있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벌일 예정으로, 관련법상 양귀비는 1주라도 재배가 안 되는 만큼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