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2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일선 근무자들과 상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완도해양경찰서 전반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김 청장은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위험 선박 확인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청장은 전용부두와 완도파출소로 이동해 일선 부서 사고 대비태세 등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완도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박 통항관리 상태를 확인하며“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7월에도 여수해양경찰서 등 일선 현장 점검과 소통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고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2일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해 수색구조 역량 및 수난구호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쯤 완도군 신지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완도군청, 육군 제8539부대, 민간해양구조대(드론) 등이 참여해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해양오염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9척, 유관기관 1척, 드론 3대 등이 동원된 실제 기동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다수 해상추락자 구조, 침수선박 배수작업, 해양오염 방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6대 해양사고(충돌, 화재, 침몰, 좌초, 침수, 전복) 관련 충돌, 침수,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해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해 민·관·군 합동 상황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연 4회 완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관계없이 경비세력의 실제기동으로 진행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 일원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23년도 민·관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 효동항업(주) 등 총 12개 민·관·공 선박 21척과 160여 명이 참여한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수·광양항 선박 밀집 지역인 묘박지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가정해 선박이 항해 중 타기고장으로 인해 충돌, 좌초 등 복합상황 훈련을 전개해 실전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여수·광양항은 컨테이너, 철광석, 유류, 유해액체물질(HNS) 등 다양한 화물이 연간 6만여 척의 선박을 통해 운송되는 만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수해경은 해역별 특성과 사고 상황에 적합한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해 지역 내 민·관·공 대응 세력의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민간 방제 세력을 활용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민·관·공이 협력해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군이 우주항공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 도민과의 대화에서 “고흥은 지난 3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정과 5월 누리호 3차 발사 등 우주항공 분야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며 “전남도와 고흥군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 클러스터 예타 조기 통과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장승명 고흥경찰서장, 문병운 고흥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 8기 고흥 비전은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기반시설 구축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요 현안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관광객 1천만 시대 여건 조성 등에도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날 3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해 5억 원의 도비 추가 재정 지원을 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주시가 21일 상수관로 파손·누수에 따른 1만여 가구 단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실시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야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뒤 단수대책상황실을 바로 가동했다. 상황실 가동에 따라 본청 및 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인력 대기 발령이 내려졌다. 단수 사태로 인한 불편 사항 및 피해접수는 단수대책상황실(☎061-339-4941~43) 또는 관할 동·면 지역에 신고하면 된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상수도관 누수 복구가 완료되면서 물 공급이 단계별로 재개됐다. 나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지사는 익일 새벽 4시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단수 지역에 대한 물 정상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혁신·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초·중·고교 10곳 등 단수취약시설에서 요청 시 비상 급수차를 즉각 투입하고 있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왕곡·봉황·세지면, 시내권, 영산포 지역 등 총 9517가구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부 전화로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회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0일 14시부터 완도항에서 “2023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환경공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및 민간 협력업체 등 6개 기관 및 업체 60여명, 선박 12척 등이 동원 유조선 충돌사고로 유조선에 적재된 기름이 대량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특히 기름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양오염물질 배출 방지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 가동 등을 활용한 양식장 보호조치 등 실제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외부평가위원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 참가자로 재난 및 방제 안전분야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직접 훈련을 평가하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세력과 방제 팀워크를 강화하여 완도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영광군 방범연합회가 지난 19일 영광 법성포 단오제(6. 22.∼6. 25.)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장 일원 환경정화와 야간 합동 방범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광군 방범연합회 임원 및 각 지대 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법성면 일원 범죄 취약지 합동방범순찰도 함께 실시하여 안전한 행사장 조성에 힘썼다. 영광군 방범연합회 이인재 회장은 ‘법성포 단오제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영광군 방범연합회 임원과 각 지대 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 방범연합회는 ‘영광 어사또’(영광군민 어려운 사람을 또 도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활동, 지역축제 교통지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환경정화활동,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순천시가 올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본 축전의 주제는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이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현세대와 미래세대, 더 나아가 순천과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선포할 예정이다. 한 달 동안 이뤄지는 축전은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유산 속에 특별한 공간과 시간, 비움과 쉼을 담고, 유산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먼저 세계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 향유를 위한 전시‧공연 프로그램 및 전통의식 재현행사, 산사음식문화 체험 등이 8월의 순천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쉼을 찾아가는 선암사의 ‘천년불심길’과 16km의 순천만 갈대길을 유산해설사‧생태해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광양항 국가중요 산업시설 보호와 수난구호 협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방호 및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20일) 오후 1시께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둔평탄 인근 해상에서 여수시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육군95여단 등이 참여해 여수·광양항 미식별 선박 침투를 대비한 항만방호 훈련과 낚시어선 화재에 대비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8척, 유관기관 4척이 동원된 실제기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입국 의심선박을 발견 추적하여 차단하는 항만방호 훈련을 시작으로 테러범이 유조선 납치 상황을 가정한 해양 대테러 훈련과 함께 낚시어선 화재 사고에 대비한 수난구호 훈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상황 부여 시 항만방호와 대테러, 인명구조 상황을 연계하여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미식별 선박 및 해양 인명구조에 대한 민·관·군 합동 상황 대응 훈련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통합 방위태세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공조체계 정립을 통해 취약해역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남 ICT 문화관광콘텐츠 진흥연구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수를 찾아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콘텐츠융합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전남의 문화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19일 모빌리티 시민체감형 테마파크인 여수 멀티버스플래닛을 찾아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둘러봤다. 이어, AR(증강현실) 콘텐츠, 스마트팜, 로봇카페, 드론 교육 등을 체험하며 문화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0일에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여수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현장 시찰 및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김호진 대표의원은 "정보통신기술은 문화관광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낙후된 전남의 교통인프라 등을 해결하는데도 꼭 접목해야 하는 기술이다"고 강조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IC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ICT 기반의 특화된 전남의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연구회 차원에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