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 완도1)가 지난 16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련시설 조성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은 위원들은 박병관 관장으로부터 애국관・음식관 등 테마별 전시관을 안내받고 박물관 조성경과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들은 “민간인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남다른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지역의 또다른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3순천국제박람회장을 방문해 세계정원,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방문상황과 지역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행사장을 살핀 후 “지난 4월 1일 개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인 5월 말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의 노고와 순천시민을 비롯한 도민의 성공개최에 대한 열망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주말,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2시 39분쯤 완도군 노화도 주민 A씨(여, 80대)가 고열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보건지소를 내원,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지난 18일 오후 21시 44분쯤에는 완도군 여서도 주민 B씨(남, 70대)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바람이 불어 낚시 바늘이 눈에 걸려 여서도 보건지소를 내원,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했다. 또한 19일 오전 6시 13분쯤 완도군 덕우도 주민 C씨(남, 60대)가 자택에서 넘어져 덕우보건지소의 진료를 받고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으며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82건(83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기업의 품질 경영활동 촉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최한 ‘2023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바스프(주) 등 15개 분임조가 최종 선정됐다. ‘품질분임조’는 기업 내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대책 수립과 개선 활동을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서비스 및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실현을 연구하는 기업 내 동아리 활동이다. 최근 개최된 대회에는 ㈜LG화학, 한국바스프(주), 한전KDN㈜ 등 11개 사업장에서 총 18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바스프(주) ‘유레카’ 분임조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정 유틸리티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원(석탄) 절감에 힘입어 연간 약 21억 원 규모를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LG화학 여수공장 ‘아우토반+새롬’ 분임조를 비롯한 1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에서 열릴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6개, 동상 9개를 획득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 활력 제고, 민생안정 시책을 담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1조 8천99억 원보다 7천652억 원(6.5%)이 증가한 12조 5천75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천110억 원(6.6%) 증가한 9조 8천993억 원, 특별회계는 528억 원(5.0%) 증가한 1조 1천26억 원, 기금은 1천14억 원(6.9%) 증가한 1조 5천732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예산규모 증가율 2.9%를 포함해 전년 대비 9.4% 증가한 예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재정규모 : 12조 5,751억원(본예산 11조 8천99억 원 대비 7천652억 원, 6.5%↑) - 일반회계 : 9조 8천993억 원(기정 9조 2천883억 원 대비 6천110억 원 증, 6.6%↑) - 특별회계 : 1조 1천26억 원(기정 1조 498억 원 대비 528억 원 증, 5.0%↑) - 기 금 : 1조 5천732억 원(기정 1조 4천718억 원 대비 1천14억 원 증, 6.9%↑) 전남도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기치로 새롭게 마련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16일 원안대로 전남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재편하고, 민선 8기 글로벌 도정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관광문화체육국을 기능별로 세분화해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등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 추진으로 관광 관련 업무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문화 관련 업무 역시 영상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e스포츠 등 급속히 커지고 있는 문화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융성국을 설치했다. 또 대학지원체계를 개편한 정부방침에 따라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학지원팀을 대학혁신추진단(TF)으로 확대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30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을 위한 균형성과담당관을 신설해 국가균형발전과 도내 시군의 고른 발전을 함께 이끈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급 본부장을 새롭게 승인받았다. 동부지역본부장은 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창립대회에 참석해 재단 창립을 축하하고 “김대중 정신 계승·발전에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정구선·김재형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공동대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홍걸 김대중재단 부이사장, 김홍업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오시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삶과 시대정신을 이어가자”고 회고했다. 또 “오늘날 대내외 경제위기에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극복한 김대통령님의 통찰과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도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매년 ‘김대중 정신’계승·발전을 위해 김대중 평화캠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인권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김‘대중평화회의’ 개최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해양수산과학원은 16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7월 방류에 대비한 도민안전을 위해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와 방사능 검사법 정보공유 및 분석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과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 박응섭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식품 중 방사능 시험법’에 대한 정보공유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관련 장비·인력·분석 등 상호지원 ▲그 밖에 식품 중 방사능 검사 및 그 결과와 관련된 정보 공유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남도는 도민이 품질이 좋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단계에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과 생산단계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사능 검사를 펴고 있다. 또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영광해역 및 주변 섬 지역의 해수, 해양생물, 해저퇴적물 등 해양 방사능을 분석해 도민 안전에 힘쓰고 있다. 한빛원전환경·안전감시센터에는 최근 이슈되고 있는 삼중수소 분석 장비인 액체섬광계수기가 2대 있으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에 액체섬광계수기 1대를 도입할 경우 정밀 분석을 통해 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4일간 도내 산지 태양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 3천895개소 중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 우려 지역에서 300미터 이내 위치한 501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산지 태양광은 비탈진 산을 깎아 설치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산사태나 토사 유출로 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시설물이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과, 해상풍력산업과, 에너지공대지원과 등 에너지산업국 소속 3개 부서가 여수, 나주, 강진, 해남 등 도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와 11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 및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 및 균열 ▲패널시설 하단부 식생녹화 상태 ▲발전시설 내 배수로·집수정 등 배수체계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기존에 토사유출 등 생활권 피해가 우려되는 허가지를 중점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는 재해방지 조치명령 후 우기 전까지 이행을 마무리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가 “태풍 내습에 대비해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고흥지역 치안 현장과 취약 연안지역을 둘러보고 구조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박제수 서장은 16일 오전 11시께 고흥군 도양읍 소재 녹동파출소를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구조 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녹동항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 점검에 나섰다. 또한, 파출소 근무 경찰관 업무유공자와 지역사회에서 해양 안전 업무 발전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박 서장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우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취약 개소 분석을 통해 해양 사고에 대비하고 민·관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최고의 구조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현장 직원들에게 예방 중심의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담양군의회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5일 고서면 상덕길 일원에서 통일농기계품앗이 담양군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담양군농민회에서 주관한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행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