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나주시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2곳을 대상으로 마을 활성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세지면 죽산마을 주민들과 ‘내 마을은 내 손으로!’라는 주제로 주민주도 사업에 대한 이해력과 마을 공동체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과 활력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주민주도로 마을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워크숍은 마을 자원 및 유래 조사,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이론 및 실습 활동, 사업 추진 관련 토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15일 세지면 죽산마을 워크숍을 시작, 22일에는 문평면 동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숍 진행 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양성한 마을 디자이너와 공익활동가가 직접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조직이나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촉진자)역할을 수행해 더욱 효율적으로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주민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등 마을을 바꾸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마을별 장점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 고립됐던 10대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 33분쯤 여수시 오동도 인근 해안가 절벽 갯바위에서 A(19)군과 B(19)군이 고립됐다며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절벽 위에 고립된 2명을 발견했으나 구조정 접근이 어려워 구조대원이 수영으로 갯바위에 도착해 학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고립자 A군과 B군은 호기심에 길이 없는 해안가 절벽을 걷다 날이 저물어 어두워지자 방향을 잃고 절벽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연안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안가 위험한 곳은 출입을 삼가고 개인 스스로가 안전 수칙을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어장관리선 안전강화와 조업질서를 확립하고자 양식장 관리선 불법조업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민어철 성어기를 맞이해 일부 어민들이 어장관리선을 이용, 낚시와 어로행위가 빈번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형사기동정을 이용해 집중 단속 중이다.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형사2계 형사기동정이 어장관리선으로 낚시행위를 하던 A호(1톤급, 해남군 선적, 양식장관리선)를 단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 5건을 적발했다. 제갈운용 형사2계장은 “수산자원의 증식·보호를 위해 양식장 관리선 이용한 불법조업을 철저히 단속해 조업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장관리선으로 낚시 행위 등을 할 경우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백상아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11시 26분쯤 어선 A호(1톤급, 연안복합) 선장 이모(30대)씨는 소안도 비자리 해안가에서 길이 1m 50cm, 무게 약 40kg짜리 죽은 백상아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과 먹이생물 변화 등으로 인해 백상아리 출현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피서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현재 소안도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발견돼 어업인들과 레저 활동자들은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며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백상아리 사체는 연구목적으로 군산대학교에서 인수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열린 상임위 회의에서 국제협력관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한 활발한 국제교류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약과 세계적인 K-콘텐츠의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 시점에서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인구감소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협력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2004년 1만 6832명이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2학년도 4월 말 기준, 16만 6892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취업에서 지역 정착까지 유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전남도는 해외 진출 전진 기지인 5곳의 해외사무소 운영으로 투자유치, 수출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지만, 해외 호남향우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적교류 확대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지난 2월 전남도 국제협력관 업무보고에서 일본 고치현에 위치한 해외사무소를 다녀온 뒤 열악한 근무 현장의 안타까움을 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은영 의원(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3일 진행된 제372회 제1차 정례회의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3년도 전라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민안전실의 원전과 관련한 안일한 태도에 대해 꼬집으며, 전남도민의 안전에 대한 계획과 예산 등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원자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의 본예산에서 일반운영비 내 사무관리비 항목으로 세워진 ▲방사능 방재계획 행동매뉴얼, 홍보물 제작 ▲사회재난 예방 언론 보도 ▲전라남도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운영비 등 산출 내용과 관련하여 ‘한빛원전 안전협의회’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장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에 발족 된 한빛원전 안전협의회가 지난 4월까지 약 4년 9개월여 동안 단 3차례만 회의를 진행했다”며 전남도가 원전 현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협의회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안전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회 4회 소집 및 임시회는 필요시 개최한다’고 명시되어있다”며 “한빛원전 안전 및 방사능 방재와 같은 지역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3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 운영 기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남도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실증단지는 국내 스타트업 스마트팜 장비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실증 전반에 대한 기술과 장비가 집약되어 구축되었기에 보다 전문성을 가진 기관에서 운영되어야 한다. 이에 박 의원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정착에 있다”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농업 전문 연구기관인 농업기술원의 최신 농업기술과 전문적인 의견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실증단지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 기관 재검토를 제안했다. 이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남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도 창농 생태계 마중물이자, 첨단 농업의 거점으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은 13일 올해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완도해경서 지역 내 태풍 특보 시 해양(선박)사고는 6척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으나 태풍이라는 자연 재난은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사전 피해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민·관·군 등 14개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해 태풍 내습 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제적 상황 관리, 선박 안전 관리, 연안 위험구역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대국민 홍보, 태풍 내습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및 의견 수렴 등이다. 박 서장은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2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취약가구를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어울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찾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온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기동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전남도립국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복지기동대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22개 시군 복지기동대장의 입장식과 기동대원에게 뱃지를 패용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복지기동대 활약 영상을 통해 그동안 활동상을 돌아보고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복지기동대원이 출동해 허름한 집을 새집으로 고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동대원 모두가 공감하며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오후엔 축하공연과 2~3개 시군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어울림 체육행사를 통해 기동대원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위탁 운영한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상담·알선·취업까지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성공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올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알선 4천290건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광양·함평),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1회(나주) 운영 등을 통해 689명의 취업 지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18일 순천에서 개최한 ‘시군과 함께하는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엔 약 1천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구인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 박람회에선 구직자 376명이 면접을 통해 2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미취업자는 취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직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올해 4월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에 200여개 기업과 구직자 1천768명이 참여해 8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상담에서 알선, 취업까지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현장 면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