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올해 상반기 첫1회를 맞이한 국내 최초 피트니스 대회인 하이록스HYROX 대회가 지난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운동매니아들의 큰호응을 얻어 제2회 한국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하이록스는 지난 2017년 독일에서 650명의 참가자와 함께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만 21개 국가에서 9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장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올 시즌에는 한국, 미국, 독일, 영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웨덴 등에서 총 6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 2회 대회는 총 2104명의 참가자와 834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브 헥(미국)과 비디 세프턴(뉴질랜드)이 각각 남자 프로와 여자 프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의 송병석, 남기태는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서 57분 27초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 했다. 특히 송병석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기존 파트너 홍범석을 대신해 남기태와 팀을 이뤄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피지컬:100 시즌 2’ 준우승자이자 하이록스 코리아 앰배서더인 홍범석과 대한민국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의 김해 종합경기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중구청 펜싱팀을 응원, 격려하기 위해 남해 실내체육관으로 향했다. 중구체육회는 여자 일반부 플러레-단체전 경남(경남 선발)과 인천(중구청)의 준결승을 응원하였고 결과는 인천의 승리로 짜릿한 순간을 같이 보내고 승리의 기쁨을 현장에서 나누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먼 길을 달려왔지만, 우리 중구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진출하여 매우 기쁘고 그동안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했는지 느껴지는 경기력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충분히 잘했지만 조금 욕심을 내어 결승에서도 승리를 거두어 부상 없이 마음껏 실력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중구청 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인천중구청 펜싱팀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플러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사브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한양대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정재권 감독(54)이 라오스 축구계에서도 유소년 육성의 성과를 드러냈다. 정 감독이 이끈 라오스 U-19 대표팀에서 5명의 선수가 라오스 성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그의 지도력과 선수 육성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라오스 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지난달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라오스 U-19팀 임시 감독직을 맡았던 정재권 감독은 한 달 동안 팀을 이끌며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재권 감독은 뛰어난 소통 능력과 맞춤형 지도 방식을 통해 라오스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분석해 필요한 기술과 전술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선수들과의 거리낌 없는 소통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부분을 세밀하게 지도하여 그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으며, 이는 라오스 축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2: 정재권 감독은 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축구부를 이끌며 주민규, 원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서울시 최초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공식 창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후원하고,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이 참여하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창단식을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08년부터 자선단체 활동을 통해 미국 및 주변국 보육원 건립과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소외계층에 여행을 지원하는 등 문화 향유권 증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은 러시아, 멕시코, 이란, 캄보디아, 중국, 일본,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뉴질랜드 등 11개국 25명의 어머니 선수들로 구성된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다. 이 농구단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가족에 희망을 전하고 다문화 인식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립한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을 기초로, 첫 연습을 시작한지 1년만에 미국 후원사인 '포위드투 재단'의 지원을 받아 농구단 정식명칭을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로 변경하고 창단식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지난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창단 첫 전국체전 금메달과 함께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횄다. 구청 카누단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카누 K1-200m에서 간판 스타 장상원이 35초 191을 기록하며 창단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상원은 송경호와 조를 이뤄 출전한 K2-200m에서도 선전하며 은메달을 합작했고 같은 팀의 주중현·이주원도 K2-10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잇따라 메달을 목에 걸며 직접 현장 응원에 나선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을 시작으로 9월에 열린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체전 에서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를 0.015초 차이로 제치고 지난 8월 백마강배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장 선수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0월17일 인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신충식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전의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7개 종목에서 총 505명(선수 346명, 지도자·임원·보호자 159명)이 출전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은 ‘우리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며, 목표를 달성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강원FC가 K리그 퀸컵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K리그 퀸컵’에 참가했다. 3년 연속 대회장을 찾은 강원은 빼어난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우승, 통합 3위를 차지하며 성공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원은 1일 차 정규리그에서 FC서울(4-0), 인천 유나이티드(3-0), 포항 스틸러스(1-0), 서울이랜드FC(7-0)를 차례로 격파하고 4전 전승, 15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C그룹 정상에 올랐다. 2일 차에는 FC안양에 2-0으로 승리했으나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하며 대회 일정을 마쳤다. 강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퀸컵 참가 지원을 받았다. 6월 8일 선발 테스트를 거쳐 선수를 선발했다. 매주 토요일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일 수원FC전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최경진 강원FS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주장인 우푸름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했다. ‘K리그 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K리그 각 구단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경남 FC 코치, 대구 FC 및 상주 상무 수석 코치, 우석대 감독 등을 역임하며 축구 지도 경력을 쌓아온 김동해 감독이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김동해 감독은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PIFA)를 통해 베트남에 선진 축구 교육을 전파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곧 사회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 최초로 학교 및 교육 시설과 협업하여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초등학교부터 시작해 축구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PIFA는 창단 1년 만에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PIFA 소속 골키퍼 선수는 베트남 최고의 명문팀인 HAGL FC에서 2주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으로의 진출까지 포함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는 PIFA가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소년 축구 육성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PIFA는 2025년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도 초청받아 글로벌 무대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여자축구 WK리그에서 창녕 WFC와 이천 대교를 이끌었던 신상우(48) 김천 상무 코치가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계약이 종료된 이후 공석이던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상우 김천 상무 코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신임 감독과 함께 2026 아시안컵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기간은 2028 LA 올림픽까지이며, 2027 여자월드컵을 통해 중간 평가를 받는다. 신상우 감독은 선수 시절 광운공고와 광운대를 졸업하고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 등에서 활약했으며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여자축구로 무대를 옮겨 보은 상무(현 문경 상무) 코치를 맡았고 이천 대교(2017)와 창녕 WFC(2018~2021) 감독도 역임했다. 2022년에 남자축구로 돌아와 김천 상무의 코치로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8월 새롭게 구성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여자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해 먼저 3차례 회의를 통해 30명의 후보군을 검토한 뒤 최종 후보 5명을 선정했다. 이후 위원회 내부에서 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서채현,서울특별시청·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리드, 볼더 종목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채현은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리드와 볼더 각 종목에서 1위를 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은 지난 10월 11일부터,13일 까지 경상남도 김해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됐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경상남도산악연맹,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기관,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산악은 남녀 볼더, 리드,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남녀 리드·볼더 예선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남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여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전, 3일 차는 남자 리드 준결승과 결승, 여자 볼더 준결승과 결승, 남녀 스피드 결승이 진행됐다. 남자 볼더 종목에서는 1위 천예준(신송고등학교), 2위 천종원(경기도산악연맹·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3위 이성수(더쉴), 여자 볼더 종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