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지난 5월 31일, 신조한 캐스터, 김성한 해설위원이 진행하는, CMB 광주·전남방송 프로야구 중계에, 일일 명예해설 위원으로 참여해, 강진군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의 홈경기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됐으며, KT WIZ 를 상대로 7대1, 완승을 거뒀다. 김보미 의장은, KIA 타이거즈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제9대 강진군 의회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강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육아 양육 수당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규 마을 조성, 빈집 정비 사업, 전입 인센티브 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강진군의 다양한 먹거리, 관광지 소개와 함께, 매주 주말에 개최되는 불금불파의 날(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마량 놀토 수산시장 등에 대해 홍보하며, 주말 나들이 장소로서 강진군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미 의장은 전국 지자체 최연소 의장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위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대응 방안’발표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비수도권에서도 도시와 농어촌 유형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노동 인력 중심에서 정주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선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 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 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능공간연구실장이 ‘균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무안지역 군 공항 이전 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의 발암물질 성분에 대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지역개발 효과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도 생산·취업 유발효과가 매우 크다고 반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 서남권 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을 선언한 이후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을 반대하는 삼향읍 번영회’에서 ‘전투기 연료에 발암물질과 신경독 성분이 들어 있는 거 아시나요?’라는 현수막을 게첨해 도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본부 측에서는 “전투기 항공유(JP-8)는 민항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JA-1)인 등유에 부식 억제제와 방빙제가 첨가제로 추가된다”며 “전투기는 민항기보다 임무 고도가 높고 연료도 완전 연소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향읍 번영회의 주장은 과한 것이라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특히 전남도가 정유회사에서 발표한 구성성분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향읍 번영회에서 주장하는 전투기 연료 발암물질 등은 미량 함유돼 인체에 영향이 없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동차에 사용하는 휘발유, 경유에도 포함된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서남권 관광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준공 예정인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현장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1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견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정률은 현재 97%다. 임회면 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1만 1천63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관광객과 하조도, 관매도 등 관내 18개 섬을 이용하는 50만 명의 이용객이 대기 장소가 없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57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2월 착공한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 매표소, 소매점과 화장실을 배치했으며 2층엔 휴게실과 사무공간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다. 또 진도를 상징하는 진돗개 조형물과 친수공간을 더해 편안한 이용 환경을 갖춘다. 특히 지난해 5월 출항한 진도~제주 간 쾌속 카페리인 싼타모니카호가 1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진도~제주 애월 간 1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공모에 여수시가 선정돼 오는 12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대표단, 국내외 관람객과 전남 방문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중계를 통한 전남 지역 브랜드 홍보,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한중일 3개국이 순환하며 개최하는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하고 여수시와 제안서 작성부터 현장실사까지 철저히 준비해 결실을 봤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남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중일 우호 증진과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열리는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면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해 점심을 해결해 지역 소상공인도 함께 도와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 직원 4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강진의 한 화훼농가를 찾아 화훼 포장용 박스 접기와 화훼밭 잡초 제거 등을 거들며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특히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을 주기 위해 ‘먹깨비’를 통해 강진의 배달업체에 점심을 주문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고, ‘나’일 때보다 ‘우리’일 때 더 멀리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배달앱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지난해 7월 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매출액 70억 원, 누적주문건수 27만 건을 돌파해 올 연말까지 목표 매출액 100억 원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 출산, 육아와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이해하고, 재취업을 하는 여성의 주도적 경력 개발을 위한 ‘생애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육아와 가족돌봄 등으로 고용 유지가 어려운 재직여성, 출산 후 경력이 단절돼 다시 취업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 구직여성에게 경력개발과 경력유지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주기 프로그램은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 경력개발 및 강점 탐색, ▲소중한 나의 모든 인생과 주도적 커리어 설계 ▲성공적 직장 복귀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1일 육아로 인해 직장생활이 단절됐던 장성 지역 구직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경력 탐색과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 교육’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4월엔 장흥과 고흥 지역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흥 지역 재직여성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보고 늦은 나이에 내 강점을 찾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전남 22개 시군에 직접 찾아가 구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5월 31일 장흥 삼산 방조제 일원에서‘바다의 날 ’을 기념해 해양생태계 보존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28번째인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 날 정화활동 행사는 민·관 합동으로 장흥군, 해양환경공단, 장흥군수협,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어촌계 등 150여명과 함께 삼산 방조제 연안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태계 파괴, 2차 해상사고 유발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국민들께서해양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다. 이번 227회째 실시된 봉사활동은 6월 1일 금산면 신양마을회관에서 신촌리 5개 마을(배천, 신촌, 상촌, 중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깨봉사단은 주민의 복지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발굴해 매월 1~2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용,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생활안전 등 25개 분야에 60명의 민관 봉사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한편, 직원들에게는 군민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봉사단은 서비스 분야별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고장난 수도, 보일러 등을 고쳐주고, 신양마을회관 광장에서는 농기계·가전제품·칼갈이 등을 수리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이동빨래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관 실내에서는 양·한방 처방 및 물리 치료, 돋보기, 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속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해해경청 주관 ‘23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지난 31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61척이 참여했으며, 선박 화재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태세 점검 훈련과 연안 항해, 해상 사격 등 6종목에 대한 해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은 3천톤급 대형 함정을 포함해 중·소형 등 전국 경비 함정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해마다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인명구조 등 10종목에 대하여 실전과 같은 기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영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