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2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기준지가 부평구인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반기 기준으로 부평구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4회 이상 참여해야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나이별로 차등 지급한다. 만 9~12세는 5만 원, 만 13~18세는 7만 원, 만 19~24세는 10만 원이다. 지원금은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이나 본인명의 캐시비 카드로 지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종학력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신분증이 필요하다. 만 14세 미만인 경우 보호자와 동행해야한다. 최종학력증명서는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서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 가능하다.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제도적 지원을 덜 받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을 받게 돼 다행”이라며 “부평구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평구 꿈드림을 찾아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상담지원과 학업지원, 진로지원, 계발지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21년 상반기 부평구립합창단의 신입단원(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8~18세의 부평구 거주 또는 부평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여성합창단은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자는 자유곡, 음역 테스트 등 오디션에 참여해야 하며, 여성합창단은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소년소녀합창단은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된다. 신청서는 4월 5일까지 총 15일간 접수 가능하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평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 2회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남동구는 구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도시 미관을 위해 주요 가로변 화단, 교통섬 일대, 가로수 아래에 봄꽃을 식재한다. 구는 주요 가로변 화단인 길병원 사거리, 구월아시아드 회전로터리, 인천대공원 교통섬 등 10개소에 튤립, 리빙스턴데이지, 루피너스, 비올라 등 33,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구월아시아드 회전로터리에는 남동구 꽃 양묘장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튤립, 비올라 3,000본을 식재한다. 소래로 가로수 아래는 꽃잔디 15,000본을 추가 식재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밝고 화사한 봄 도시경관 연출로 구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맞춰 주민들이 참여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자신만의 비결을 공유하는 ‘나만의 노하우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분야 상관없이 노래, 운동, 취미생활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 비법을 재미있게 영상으로 제작해 구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3~10분 이내의 자가 촬영, 영상 일기(V-log), 드라마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4개 항목을 중점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등 총 18편(시상금 총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6월 15일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으로 수상작은 연수구 마을방송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10월 개최될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에서도 상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가 발굴되고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활기 넘치는 연수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
인천 중구가 오는 25일 운서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고용위기 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을 위한 비전 공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직ㆍ간접 피해를 입은 중구의 산업ㆍ고용여건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관철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일시적 상황 타개를 넘어 고용위기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미래 가능성에 역점을 둔 중앙정부, 인천시 등과의 협력사항 및 활용 가능한 정책수단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전략 좌표와 과제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주제발표1 ‘인천 중구 고용위기의 현황과 대응 방안’ ,주제발표2 ‘고용위기와 지역의 대응 : 군산과 광주의 사례’로 진행된다. 작년 6월 1차 신청한 고용위기지역 신청 부결 이후 재신청을 위한 보완 용역의 중간발표를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우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으며, 윤석진 인천연구원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과 이용숙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 의장,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지역경제실장, 김윤영 경기연구
인천 남동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하거나 오래된 환기시설 교체, 주문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음식점에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영업 신고기간 1년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다른 유사한 사업으로 자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음식점은 제외된다. 오는 4월 9일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시설개선 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업소 위생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외식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오는 4월 1일 선학체육관에 위치한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계부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연수구보건소는 육군 제7873부대 2대대, 연수경찰서, 인천공단소방서와 접종센터 내외 교통과 질서를 유지하고 백신보관실을 관리하는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육군 제7873부대 2대대는 백신보관실을 24시간 감시, 점검하고 연수경찰서는 접종센터 안과 밖 안전 유지를 담당, 인천공단소방서는 접종 현장 이상반응 점검과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이어 19일 질병관리청,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과 함께 백신 접종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모의 훈련을 통해 안전하게 실제 접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60여 명과 접종대상자 30명이 참여해 백신 이송 등 사전 준비에서부터 예진표 작성, 접종 및 관찰, 이상반응 시 응급의료센터 이송 등 돌발 상황까지 가정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특히 하루 접종인원 600명을 가정하고 화이자 백신 접종 방문자 30명을 대상으로 해 15분 동안 27명, 30분 동안 3명을 관찰하고 이상반응을 확인하는 등 반복적인
인천 계양구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총 94대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틈새 없이 막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지난 해 10월 5개소에 25개의 안심스크린 시범 설치를 운영한 바 있는 계양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와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까치공원과 은행공원, 병방공원 등 공원 내에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1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마분리공동체, 삼릉음악인마을공동체와 ‘2021 더불어 마을 희망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마을 희망지사업은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의 준비 단계다. 부평은 올해 인천시 공모에서 경인로1092번길 일원의 ‘함께하는 부개·일신 공동체’와 부영로13번길 일원 ‘삼릉음악인마을’ 두 곳이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됐다. ‘함께하는 부개·일신 공동체’는 ‘마분리공동체’가, ‘삼릉음악인마을’은 ‘삼릉음악인마을공동체’가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사)인천부평사랑회와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가 지원단체로 참여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각 마을공동체는 지원단체와 함께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홍보,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 마을특화사업 등 노후 저층주거지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 등의 마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불어 마을 사업은 원도심 저층주거지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그 첫걸음인 희망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2월부터 시행 중인‘도서민 화물선 차량운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지난 12일부터 ㈜미래해운 이용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서민 화물선 차량운임 지원사업’은 기존 카페리여객선 이용 시에만 지원되던 차량운임 보조를 화물선까지 확대하여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항로를 운항하는 연평해운이 단독으로 사업에 참여해 왔으나, 동일 항로를 운항하는 ㈜미래해운도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양 선사를 이용할 경우 모두 차량운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도서민 지분이 100%인 비영업용 국산차량이며 배기량 1,000cc 미만 승용차 50%, 1,600cc 미만 승용차 30%, 2,500cc미만 승용차 20%, 15인승 이하 승합차 20%, 5톤 미만 화물차 50%의 운임이 지원된다. 옹진군 관계자는“카페리여객선이 운항하지 않거나 카페리여객선을 이용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차량을 화물선으로 운송할 경우 비용부담이 컸던 도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부담이 많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옹진군은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