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5월 17일(금) 오후 1시, 자총 대강당에서 ‘분열의 시대, 사회통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주관 특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자총과 한국정당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특별학술회의는 각계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대한 진단, ▲실질적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적 기반, ▲대의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3개의 패널로 구성, 진행했다.
김평환 자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제2 패널에서는 조영호 서강대 교수, 김석호 서울대 교수,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각각 메르스와 정부 신뢰, 참여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가짜뉴스 및 사회 양극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신구 아주대 교수, 이한수 아주대 교수, 서현진 성신여대 교수가 토론 했다.
한편 자총 박종환 총재는 학술회의에 앞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회통합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특별학술회의가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갈등을 극복하고, 국리민복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