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인기 예능프로 ‘뭐든지 프렌즈’ 에서 알바생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이시원이 허당미 가득한 예능감을 뽑냈다.
지난 7일 ‘뭐든지 프렌즈’ 4화에는 게스트로 아나운서 장성규와 AOA 지민이 ‘찰떡남매’로 출연하여 특급 케미를 뽐냈다. 붐은 이시원에게 지민에 대해 물었고 이에 ‘실물이 더 예쁘신 것 같다. 무대 위의 모습만 보다가 예능 프로에서 뵈니 색다르고, 귀엽고 요정 같으시다’ 라는 특급 칭찬을 건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AOA의 알고있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난데없이 수신호와 같은 흐느적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순식간에 이시원이 춘 춤이 어떤 노래인지 맞추는 퀴즈쇼가 펼쳐졌고 이에 이시원은 팔을 크게 뻗으며 더욱 격렬한 댄스로 어필했다.
▲[사진제공 =tvN ‘뭐든지 프렌즈’방송 화면 캡처]
그 퀴즈의 결과는 AOA의 심쿵해 였고, 그것을 알게 된 출연진들은 AOA 가 아닌 “A.I.A 알바봇” 댄스 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 아나운서의 일명 ‘인싸 댄스’를 시작으로 실검 1위를 위한 댄스 배틀이 시작 되었다. 양세형은 ‘모든 희극인들이 인정하고 동경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카피라이터’이라며 황제성을 추천 했고, 붐은 마트계에서도 ‘카피계의 1인자’ 로 손꼽히는 이시원을 소개했다. 이시원은 ‘오늘 처음 본 춤’이라며 당황하다가 곧 황제성의 춤을 카피하여 저세상 텐션의 막춤으로 승화하며 모든 출연진들에게 웃음과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붐은 현재 “실검 1위는 이시원이 될 것” 마트 팀의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시원은 이 후에도 알바생으로 특유의 해맑고 명랑한 리액션으로 방송을 채웠으며, ‘사장님이 미쳤어요’ 코너에서는 [박나래에게 ‘OOO’이 있다?] 의 동작힌트를 주기도 하였다.
이처럼 예능에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시원은 매주 월화 KBS2 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에서 외모와 실력 모두 출중한 정신과 의사인 ‘홍수영’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