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백령도 14.6℃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구름조금인천 22.8℃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배우 연제형,母子 케미 깨는 초강수…’사랑 앞 직진남’

배우 연제형,母子 케미 깨는 초강수…’사랑 앞 직진남’

 

 

연제형의 가슴 찡한 외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3회에서 연제형(강지욱 역)은 애라(김지성 분)와의 사랑 앞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직진남 모습을 보이며 지욱-애라 커플의 애틋함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연제형은 엄마 경자(김혜은 분)에게 발각된 연애로 본격적인 모자(母子) 케미에 균열을 일으켰다. 평소 친구 같은 사이로 보기 좋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우아한 친구들’속 일명‘모자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 자신의 과거와 너무 많은 모습이 닮은 애라에게 지욱이 또다시 상처받게 될까 두려운 경자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한 사랑 앞에 물불 가리지 않는 지욱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극 중 한없이 착하고 배려심 넘치는 스위트 가이인 줄 알았던 지욱은 진심으로 원하는 것 앞에선 누구보다 강단 있고 두려움 없는 인물로 변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애라씨 만나면서 멋진 남자가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라는 그의 외침은 애라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적인 순간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지욱이 애라에 대한 강한 사랑의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 평화로웠던 세 사람 앞에 펼쳐질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연제형이 열연 중인‘우아한 친구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