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가 지난 8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김부각 250봉지(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부각 250봉지는 광양시향토청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올해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광양김 생생인형극’에 참여한 오성꿈나무 지역아동센터, 광양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햇빛어린이집 3곳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양시향토청년회 김대성 회장은 "기탁된 김부각은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의 전통을 잇는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 소재한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인 광양김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들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해 주신 광양시향토정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