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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처럼 봉사회, ‘사랑을 전하는 복다림’ 행사 가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이슬처럼 봉사회가 지난 9일 삼계탕 100인분을 조리하여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에 나눔하는 ‘복다림’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8월 10일 말복을 앞두고 장애 회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기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닭을 손질하고 각종 한방재료로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개별 가정에 배달했다.

 

손복자 회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유난히 더운 올여름, 든든하게 이겨내시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김남일 지회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 회원들이 든든한 한 끼를 대접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소통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활동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