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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 정읍 산불피해 복구성금 500만원 기탁

잇따른 온정의 손길, 정읍 산불 피해 회복을 향한 지역사회 연대 확산
전북자치도소방본부서 기탁식 열려…산불 피해 주민에 전달 예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익산에 위치한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 기업이 마련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와 곽승기 이사,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과 권기현 119대응과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과 박수미 모금사업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두리E.N.G의 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례 두리E.N.G 대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기업의 몫 이상으로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드림복지회 두리E.N.G는 장애인과 전문 기술 인력이 함께 근무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올해 1월에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기금’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전기제어 및 정보통신 시스템 전문 분야, 수·배전반 제작, 전력감시제어와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전기공사업 등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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