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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탈북민 가정에 “사랑의 꽃바구니”전달

17년째 고령 탈북민 가정에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전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남동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5월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고령 탈북민 가정 50곳에“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17년째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안보 경찰관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인천남동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의 전통이다.


“사랑의 꽃바구니”는 대부분 홀로 지내는 고령의 탈북민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꽃바구니를 받은 탈북민들은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보자문협의회 김미실 회장은 “가정의 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보 경찰관들과 함께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