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은 28일 인천근대5종연맹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승준 병원장과 인천근대5종연맹 심용운 회장, 우용남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로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근대5종연맹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척추.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바로병원은 2021년 재개원 이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도수치료, 운동치료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스포츠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신승준 병원장은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인천근대5종 선수들이 보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혜택 및 장비 지원을 협의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근대5종 선수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와 후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용운 인천근대5종연맹 연맹회장은 “우리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다”라며, “후원을 통해 인술을 펼치는 바로병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크로스컨트리 다섯 종의 경기를 연이어 진행해 기록을 점수화한 뒤, 그 점수의 총합으로 우승자를
인천구치소 제32대 소장으로 오세홍(56) 전 창원교도소 소장이 26일 취임했다. 오세홍 신임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법집행을 하여 반듯한 교정을 이루고, 원할한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 소장은 “직원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융화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오세홍 소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해 영월교도소장, 청주교도소장, 의정부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중구 제2청사 해송관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의 축제 추진경과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제3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영종국제도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각 협회, 상가번영회 회장들이 참석했다.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인적·물적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행사이다. 여러 국가들의 음식문화, 전통놀이, 음식전시회, 어린이물물교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컬러풀 퍼레이드, 지역예술인 공연, 시네마콘서트, 가을음악회, 불꽃놀이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김정헌 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축제는 규모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2일~23일 2일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인천경제자
인천 남동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7월말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모 여자중학교 강당으로 술에 취해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갓길에 학교에 무단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A순경은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8월말 A순경을 검찰에 넘겼다.
음주 사고를 내고 상대방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피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집에서 들고 나온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자신이 일으킨 음주교통사고를 신고한 버스기사를 “죽여 버리겠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A씨는 앞선 오후 9시 5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종점에 정차 중이던 버스 뒷부분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가 나자 버스기사가 A씨의 음주 상태를 감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됐다. 이에 경찰이 자진 귀가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인근에 있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일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쳤다”며 “법률 검토 후 관련 혐의로 검찰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17일 ‘제8회 어울림이끌림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초등부저학년에서 최우수상 수상 및 참여자 전원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개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자녀들에게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자녀의 정체성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로 유치부, 초등초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가족 등 참여 기회의 폭이 넓다. 인천동구가족센터 김현영 국장은 “동구에서 4년 연속 큰 성과를 낸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이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자존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대회에 출전하여 2019년에는 유치부, 2020년에는 유치부, 초등부, 가족부 영역이 수상됐으며, 2021년에는 초등부, 가족부 영역에서 최우수상 받았으며 올해에는 초등저학년부문 최우수상 김민준(용정초등학교), 우수상 송재형(숭의초등학교), 장녀상 강영민(만석초등학교), 초등고학년부문 우수상 전흥지(서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있는 박민협 의원(연수마·송도2·4·5동)이 지난 17일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관에서 열린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뤘다. 특히 박 의원은 구의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 및 행사를 주관한 연수구 내 교육봉사단체 모와커뮤니티의 전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학창시절에 권장되는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를 진행한 박 의원은 "연수구 내 청소년들이 본 포럼과 같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많은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 그린도시 연수, 청소년 환경포럼'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멘토링 활동, 강연 프로그램 등이 진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체험콘텐츠를 확충해 관광매력도와 관광만족도를 강화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는 1883년 개항 후 서양 근대문물 유입으로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던 개항장 일대를 참가자가 대불호텔의 신입직원이 되어 탐방한다.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RPG(Role Playing Game : 역할을 수행하는 놀이) 탐방 프로그램인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는 ▴참가자에게 역할을 부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RPG 탐방 ▴실감나는 연기와 해설로 몰입을 도와줄 배우와 해설사 참여 ▴개항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개천절, 한글날 연휴 제외) 인천 중구 개항장의 아트플랫폼, 대불호텔 전시관, 일본제1은행(개항박물관), 일본제18은행(근대건축전시관)을 탐방한다. 또한,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사당역~인천아트플랫폼)를 운영한다. 서울 등 타 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가비를 지역 상품권으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연수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는 드론체험을 비롯해 미디어나눔, 스마트 이동스튜디오, 이모티콘 제작 등 청년 신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미래 프로그램들을 함께 선보인다. 해양도시의 특성을 과거와 미래 스토리로 잇는 축제의 방향성에 걸맞게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공간정보기술과 가상현실 등을 접목한 드론과 미디어를 활용한 주민공감 프로그램들이다.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주행사장인 송도달빛공원에는 축제 이틀간 다채로운 공연·전시와 함께 100여개의 각종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들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움츠렸던 구민들의 가을 나들이를 재촉할 예정이다. 인기 먹거리존과 부녀회 먹거리존을 비롯해 플리마켓존, 각종 체험부스존, 피크닉플레이스, 자매도시부스와 어린이체험 등 이벤트 부스가 구역별로 들어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 중 메인광장 입구에 마련된 공간정보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활편리지도 등 연수구의 공간정보사업 소개와 드론사진전, 드론기기 전시 등과 미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입체형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사전 예약접수자에 한해 2명의 조종전문가와 진행·안전 요원 등이 함께 한번에 10명씩 약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7일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취업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회 적응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정도영 강사(사람과 직업연구소 소장)가 ‘청년구직자를 위한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청년이 행복하게 머무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