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공단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4일간 공단 사업장 주변에서 실시되었으며, 95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세강 이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여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과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의회가 7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유정옥 의원과 권복성 세무사, 김천호 세무사, 이성노 세무사, 최규재 세무사 등 총 5명으로 지난 제248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검사분야는 부평구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검사가 완료되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청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의회에 제출, 결산안은 올해 9월 예정인 제251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결산서의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회계검사로,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전문적이고 면밀한 검사를 통하여 부평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유정옥(부평3,산곡3·4,십정1·2동) 의원은 “지난 1년의 부평구 결산 내역을 꼼꼼히 살펴 집행상
인천 계양구가 인천지역 가장 큰 3.1만세운동이 벌어진 지역이자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개관식을 7일 14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코로나19 유행 전에 매년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운영됐으나 기념관 규모와 편의시설에 대한일부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어 역사교육과 더불어 청소년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확장됐다.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539.1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비에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시비 12억 원이 포함돼 있다. 구는 2021년 5월 착공을 시작, 지난 1월 말 건축 공사 준공했으며 올해 4~5월 구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광장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1층에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관련 역사적 내용이 한눈에 정리된 전시 기념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집회시설이 조성됐다. 2층 다목적 강당과 3층 청소년 동아리실은 구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강좌가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이 7일 정부세종청사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지난 20여 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혁신적인 작업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 현장에 적용해 타 의료기관의 혁신 모델이 됐다. 또, 관련 저술 활동과 교육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으며, 소외된 청소년과 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주민의 재활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치료팀 정주희 작업치료 파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이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보니 적절한 재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이 대유행하더라도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작업치료 환경과 시스템 개선에 힘쓰는 등 지역주민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보행자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면서 쉽게 저지르는 무단횡단이라 할 수 있다. 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 제10조2항에 따라 범칙금이 부과되는 범법행위이자,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물론 스마트폰 조작, DMB 시청 등 전방주시 의무를 태만히 하였다면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겠지만, 무단횡단 사고는 순간적으로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고를 예측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워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따지고 보면 둘 다 피해자인 셈이다. 특히 노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경우 인지능력 등 활동능력이 다소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대부분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사고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나 하나쯤 이야’라는 그릇된 한 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생명과 맞바꾸고 그로인해 가족과 주위를 불행하게 하는 일은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보행자들은 항상 정해진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주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현저히 떨어지게
박남춘 인천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4월 실・국장회의(비대면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인천은 앞으로 10년 사이 경제와 환경이 가장 크게 변화한 ‘경제특별시·환경특별시’로 도약하고, 부산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변화의 시기에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벤치마킹, 시민들과의 현장소통강화, 정책연구와 개발, 치열한 고민과 혁신 등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인천시가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은데 있어 인천시 공직자들의 부단한 혁신과 노력 덕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종합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고, 한국일보·한국정보사회학회가 공동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평가결과 특별·광역시 부문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박 시장은 이 모든 것은 300만 인천시민과 7천여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라면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박 시장은 어제 열린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
인천 남동구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으로 구성된‘Dreamus 봉사단’이 지역 나눔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reamus봉사단은 남동구 드림스타트(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아동 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기부와 나눔의 ‘주체자’가 돼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취지로 2020년 처음 구성됐다. 지역 주민 87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역 소재 텃밭에서 감자, 무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남동구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달 초 감자를 심은 데 이어 6월 말 감자 수확, 8월 초 무씨 심기, 11월 초 무 수확하기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남동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도록 하고, 참여 횟수와 수확물이 가장 많은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봉사단 운영을 통해 단순히 복지의 수혜가 아닌 이웃사랑을 위한 참여자의 자세에서 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복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가 7일 인천시가 주관한 2022년(‘21년 실적)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33개 평가지표)을 평가한 것이다. 부평구는 지방세 징수실적을 비롯해 체납액 정리 활동, 숨은 세원 발굴 및 세무조사 업무 추진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인센티브로 사업비 1억 원을 받는다. 구는 지난해 지방세 5천934억 원, 세외수입 675억 원을 징수했으며, 납세자들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편의 제공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비과세·감면 등 신고납부에 대한 철저한 사후검증으로 탈루·누락세원을 발굴해 조세정의 실현 및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구민들의 협조와 세입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관계 공무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서비스 제공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아심장팀이 6일 선천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를 대상으로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LVAD)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인공심장수술에 성공한 사례는 많이 보고되었으나 최연소 이면서도 최소 체표면적을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최신 모델 이용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장의 펌프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심장은 심장이식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환자나 심장이식이 불가능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2020년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는 가장 최신 모델인 3세대 하트메이트(Heartmate 3)까지 도입된 상태다. 주치의인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윤 과장은 ”내원 당시 심근병증으로 인한 중증의 좌심실 이완기 부전, 중등도 승모판막 역류 및 중증의 폐고혈압이 동반되어 있으면서 이로 인하여 심박출량이 매우 감소되어 있는 위중한 말기 심부전 상태였다”며, “당장의 심장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나 폐고혈압이 매우 심하여 바로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소아심장팀 의료진 간 논의 끝에 VAD 삽입을 통해 폐고혈압을 호전시킨 후, 심장이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2022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관련 임상연구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새롭게 개발한 특수 의료용 실을 활용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의 치료 효과(A Clinical Study of Thread Carpal Tunnel Release with a Newly Developed Thread: Preliminary Study)’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재민 교수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미국의 의료용 실과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의료용 실의 임상적 효과와 시술 시 장단점을 비교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의 치료 효과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국내 실에서 미국 실보다 몇 가지 장점을 더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통증과 기능적 호전은 양쪽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미국 실에서는 1건의 치료 중 실이 끊어지는 사례가 발생한 반면, 강도가 높은 국내 실에서는 끊어지는 사례는 없었다. 또 시술 과정에서 초음파를 통해 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국 실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