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효과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7월11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기철 청장, 윤지웅 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MOU은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ㆍ정보ㆍ자료 등을 상호 교류해 재외동포 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시행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재외동포 정책과 관련된 △연구ㆍ개발 및 자문 △국내외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학술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 주최 또는 참여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기철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작년 6월 출범 이후,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동포정책을 수립ㆍ시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 연구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한국정책학회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동포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해, 가장 먼저 지난 5월 유럽, 6월 국내에서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아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영국에서도 퍼스트무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가 주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산업의 밸류체인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는 'The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주제로 7월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50개 기업과 약 1만 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위탁생산(CMO) 역량과 신규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 등 한 층 강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적극 홍보한다. 부스에는 LED 스크린과 월 그래픽을 통해 오는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132만4천 리터), 위탁개발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Ariel Raz)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Seamus Yu Harte)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Thinking)’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제6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로부터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결과가 반영된 캠프마켓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정책권고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9월 숙의형 여론조사 방식인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실시하기로 하고, 한시적 자문기구인 시민공론화 추진단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민인식조사, 시민참여단 구성, 대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만 18세 이상 207명의 시민참여단과 만 18세 미만의 미래세대참여단 9명 등 총 216명은 온라인 사전학습과 시민대토론회에 참가하며 숙의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캠프마켓 시민공론화 추진에 앞서 2022년 12월과 2023년 4월 부평구 22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숙의경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기본구상안을 마련했으며, 정책권고문은 시민참여단의 숙의과정 전후 3차례 설문조사 결과와 주요 분임토의 내용이 반영됐다. 최종 정책권고문에는 ▲캠프마켓 공원사업 추진 시‘녹지 및 여가 공간으로서의 가치’와‘역사문화적 공간으로의 가치’를 모두 고려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인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4명), 의용소방대장(12명)·부대장(17명), 자문위원(4명)이 임명(위촉)되어 새로운 역할에 대한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이와 함께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와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 10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약 1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및 대장, 부대장 등 수상자에 대하여 축하드린다” 며, 주민등록인구 300만명이 돌파한 것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인천”이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동서로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을 철거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로 7년만 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외동포청이 ‘2024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관련,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과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과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단체는 7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동포단체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는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일회성, 전시성, 친목성 행사에 대한 지원은 지양되며, 재외공관을 통하지 않은 사업, 전년도 사업 결과보고서를 미제출한 단체의 사업, 영리목적인 사업 또는 지원요청액이 미화 1천500달러 미만인 사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요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누리집(https://ok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는 7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호국보훈 도시, 세계평화의 도시’ 인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지켜온 340만 연맹회원들을 격려하고 자유의 역사 70년을 기념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정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지부, 해외 33개 지부 연맹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이 걸어온 70년의 역사 활동 영상과 함께 ‘노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인사말,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창립기념식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기념 영상 상영, 정부 포상, 대통령 축사,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회원 한마음대회에서는 축하공연, 유공 회원 포상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시민안전본부가 7월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성훈 본부장은 급변하는 기상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한 여름철 사고로부터 시민안전 확보로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 ·폭염,여름철 수상안전대책과,재난대응 및 수습 복구 조치사항,남동구 그랜드팰리스 호텔 화재,중구 비취매션 아파트 승강기 정지 민원,인천시 지진안전 대책,북 오물풍선 도발 등에 따른 비상대비에 대해 각 실과장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5월 15일 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을 빈틈없이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상태를 점검후속 조치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연재난 대비에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