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손잡았다. 인천 구단은 지난 3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공식 후원사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구단은 2024시즌 현금 후원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시설 및 식음료(F&B) 바우처 등의 현물 후원을 받고 이를 매 홈경기 인천 시민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서비스를 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 2024년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실시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4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 하오(梁 皓)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웨이하이 문화관광과 스포츠 교류 등을 위해 인천을 방문한 웨이하이 량 하오 부시장은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과 웨이하이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서 한·중 대외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핵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왔다”며 “한·중 FTA 시범도시의 성공적 수행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양 도시가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며, 인천-웨이하이 간 무역, 투자, 서비스, 산업협력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교류도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량 하오 웨이하이 부시장도 황효진 부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양 도시간 문화, 관광, 체육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소재 제조업체 16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24년 2/4분기 전망 BSI는 ‘102’를 기록했다.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넘어선 것은 ‘21년 3/4분기(106) 이후 11분기 만으로 ‘24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 부진(실적BSI 63)에 대한 기저효과, 對중국 및 반도체 수출 회복세 유지, 완연한 자동차 수출 호조 등이 인천지역 제조업 체감경기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4분기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자동차·부품」(BSI 106), 「기계·장비」(BSI 105), 기타(BSI 107) 업종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나타났다. 반면, 「기타 IT‧가전」(BSI 80), 「식음료」(BSI 70) 업종은 지난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의 경우, 「매출액」(BSI 104)은 기준치(100)를 상회하여 지난분기 대비 회복이 예상되나, "영업이익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과학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를 운영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는 과학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라오스와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도성훈 교육감도 참석해 양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제동행팀은 ▶빛의 직진과 굴절 현상 ▶산과 염기의 반응 ▶보일의 법칙 등 다양한 교과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과 첨단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아두이노 활용 실험 등을 준비해 라오스 비엔티안 중·고등학교(Lycėe de Vientiane)를 찾았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발전과 저비용으로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1달러 원심분리기’ 등의 적정기술 체험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라오스 학생들이 한국과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29일에 부평정수사업소에서 ▲취·정수시설 동력비 절감 직무교육 ▲염소 대체 소독설비 운영 ▲펌프 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각 정수장의 운영·관리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 적극 활용 및 대용량 펌프 효율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공정의 동력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염소 대체 소독설비 전환 운영의 배경과 추진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 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산정수사업소(4월), 공촌정수사업소(5월), 남동정수사업소(6월)에서 순차적으로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장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 (The Family Circus Show ‘Alice in Wonderland’ World Tour)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의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해 12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738곳을 확정했다. 또한,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3천 8백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천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 인천, 투표소 738곳,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인천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738곳 중 737곳(99.86%)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매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방문단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사회적 협력과 발전을 목표로 1967년에 설립했으며, 회원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 10개 나라다. 협의는 로저 차오(Dr. Roger Chao) 아세안 교육체육국 부국장의 아세안 교육사업 소개, 고곳 수할워토(Mr. Gogot Suharwoto)인도네시아교육부 선임교육기획관의 양국 학생, 교직원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가칭, 한-아세안 청소년 연합을 구성하고 중·고 청소년 공동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이 강화되고 학술,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주)반찬단지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월27일 겐트대에 따르면 본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주)반찬단지 김원진 부사장을 포함해 회사 임원진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주)반찬단지는 ▲양 기관이 상호 간에 필요로 하는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장학금, 인턴쉽(견학) 및 취업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봉사 및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공동협력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 환영사를 통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주)반찬단지는 1983년에 창업하여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현재 백화점 및 대형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대기업 케이터링 업체와 거래하여 매출이 나날이 신장하고 있는 식품계의 모범적인 기업이다.”라는 의견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겐트대 식품공학 기술과 연계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겐트대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