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서울 상암동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상태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t,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3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750t, 미세먼지 10㎏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 2일 서울 노을공원 자람터에 직접 기른 도토리나무 묘목 300그루를 옮겨 심었다. 묘목이 성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과 공간이 충분한 나무 자람터로 옮겨 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람터로 옮겨진 묘목은 '노을숲시민모임'의 관리를 거쳐, 2년 뒤 인근 숲으로 재차 이전된다. 앞서 LG유플러스 임직원 300여 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도토리 씨앗을 키우기 시작, 100여 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키운 묘목과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의 신선 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이 30일 론칭 1주년을 맞았다. 아이배냇이 아이 건강과 부모들의 이유식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배냇밀'은 준비기부터 완료기까지 수백여 종의 메뉴와 월령별 영양 식단, '이유식 플래너'의 1:1 상담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영양플러스' 식단 등을 앞세워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배냇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기식단 2주(6일분) 이상 구매 고객은 3일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정기식단 주문 고객 선착순 500명은 아이의 이유식기에 식사 챙기기 어려운 엄마들을 고려해 떡국으로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떡국 떡과 무항생제 사골곰탕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배냇밀'은 1주년을 맞아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로서의 업그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까지 업그레이드한 '배냇밀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새벽 배송을 전 제품에 적용한다. 더욱 안전하고, 더욱 빠르게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한 배냇밀 제품들을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냇밀 관계자는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이크를 이제 전국 이마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을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뜻한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로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버터케이크는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이크를 즐겨 먹었
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천350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며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Digico)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포스코건설이 EPC(설계·구매·시공)와 O&M(운영·관리) 패키지로 해수담수화 사업에 승부수를 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EPC는 물론 O&M까지 포함하는 통합 발주가 증가함에 따라 자회사인 포스코O&M과 함께 최적설계, 설비성능 개선, 운영비용 최소화 등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최근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해수 속 염분을 제거하는 트레인 장치의 최적화 운전을 가능케 하는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역삼투막 트레인 장치는 직·병렬 구조 두 가지 운전방식을 이용해 담수 수질과 유량을 요구조건에 맞게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기존 장치는 한 트레인 내에서 직·병렬 방식을 선택운전할 수 없어 트레인 장치를 담수량 이상으로 설치했다면, 이번 특허기술은 직·병렬 운전방식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여러 단계의 처리공정 사이에 물을 저장하는 중간저류조와 공급펌프를 제거해 설비 및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직결식시스템’ 설계기술을 개발했고, 수질관리를 위해 공급유량을 균등하게 유지하는 ‘다중분리막 분배관로’ 기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임직원들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 천안함 참전유공자인 신은총 하사 자택을 방문해 의료용 재활기구를 후원했다. 신은총 하사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적의 전자 체계 운용을 분석하는 전자전장으로 근무 중 부상을 해 전역했고, 2011년 상이 6급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척추신경 자극술 수술을 받았으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어, 통증 완화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 만성적 통증과 건강상 문제로 지속적 병원 방문이 어렵고, 고가의 재활 의료기구 구매가 힘든 신 하사의 사정을 고려해 공단은 자택에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의료용 러닝머신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를 설치했다. 나아가 신 하사 자택과 인접한 인천보훈병원의 의료진이 함께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재활기구 사용법을 안내했다. 감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공단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신은총 하사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단이 후원한 재활기구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모바일과 TV를 통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시범경기를 보다 실감 나게 볼 수 있게 된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 장면 다시 보기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 등과 더불어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에서는 오는 20∼3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2021 KBO 리그 시범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시범경기는 구단마다 10경기씩 총 50경기로 진행된다. 20일 첫 일정은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KIA-삼성(대구), 키움-롯데(사직), SSG-NC(창원)로 시작한다. 시범경기 중계는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U+프로야구 앱은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
SK텔레콤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13일 열린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17일부터 자사 점프 VR 앱을 통해 고객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SKT 점프 VR 앱을 설치한 고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제주 새별오름 현장에 있는 듯 실감 나는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별도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드래그해 관람 뷰를 조정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T는 야간시간 대 최고의 화질을 위해 6K 해상도x 8대의 전문가용 360 카메라로 조도 성능 및 색상 깊이를 극대화해 고해상도의 서라운드 영상을 촬영했고, 스무스-스티칭(Smooth-stitching) 기술을 통해 최고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완벽한 현장 영상을 재현했다. 매년 제주 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며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새별오름 불놓기는 지난 13일 KCTV제주방송 및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바 있으며, 새별오름 위로 소환된 SKT의 태평무 AR이 활활 타오르는 들불과 함께 묵은 해충과 코로나 병균을 몰아내고자 하는 염원
하나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개인형 IRP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개인형 IRP 스타트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 손님 ▲신규 가입금액 30만 원 이상 손님 ▲300만 원 이상 추가납입 손님 ▲타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 IRP로 이전한 손님 ▲퇴직금 입금 손님 ▲납입 잔액의 50% 이상을 TDF로 선택한 손님 ▲모바일을 통한 거래 손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3명) ▲아이팟 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 3잔 기프티콘(187명)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 머니(3천300명, 최대 1.5만 머니) 등 총 3천5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등 세테크의 대표상품이자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지난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펀드로 운용하려는 손님의 수요증가와 더불어 연금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 주신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5일 경기도약사회와 서비스원 이용 복합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약료서비스 돌봄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약료서비스는 만성복합질환으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는 어르신 가정에 전문약사가 방문해 복약상담과 약물관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사회서비스원 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화순 원장, 임승민 대외협력관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조양연 부회장, 김성남 커뮤니티케어 단장 등 실무자들이 참석해 어르신 약료서비스 돌봄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화순 원장은 "질높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점에 경기도약사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재가센터의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가 전문약사의 서비스에 동행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될 수가 있다"며 "제대로 된 주체가 복약지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하나의 주체가 돼 건강 취약 어르신들을 잘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